
일시 : 2025년 6월 6일(금) 17:00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연주 : 이지혜 (피아노), 정영미 (바이올린)
프로그램
-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장조 K.296
- 클라라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Op.22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G장조 Op.30, No.3
-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단조 Op.105
* 세줄평
클라라 슈만의 곡은 처음 듣는다. 프로그램 순서를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1부, 슈만 부부를 2부로 하면 더 낫지 않았을까. 후반부로 갈수록 연주가 더 좋아진다. 특히 슈만의 곡은 곡의 성격과 연주자의 개성이 잘 맞아떨어져서 굉장히 인상 깊었다. 반짝거리거나 화려한 곡은 아니지만 청자의 마음속을 헤집어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