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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고양이와 나
  • 다락방  2025-05-19 14:01  좋아요  l (1)
  • 엊그제 <뛰어야 산다> 보는데 한 젊은 멤버가 안달리던 사람인데 점점 달리기 실력 늘더니 최근 10km 마라톤에서 4분대 페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는 스물여덟이라고 했는데 실력 팍팍 느는거 보면서 그럴 때는 좀 절망하게 돼요. 당연히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젊으니까 실력이 쑥쑥 느는구나 싶어서요. 되게 잘달리고 되게 부럽더라고요.
    저도 케이던스 168 정도밖에 안나와요. 요즘 달리기가 어째 더 힘들어진 것 같아 좀 스트레스도 받고 게을리하게 되는데 다시 또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무리하지말고 열심히 달립시다.
  • 하이드  2025-05-19 14:17  좋아요  l (0)
  • 6분 페이스 되면 초보 딱지 뛰는거라고 하더라고요. 힘들어도 멈추지 않고 뛴다는 점에서 마음만은 초초보 딱지는 뗀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저는 지금 9분-10분대 페이스인데, 지금이 제일 많이 늘 수 있대요. 저강도 달리기로 하면, 11분대 페이스 되는데, 여기부터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잘 달리는 사람들 멋져요. 어제, 초등 육상선수 애들 세 명이랑 여자 코치 와서 연습하는거 보는데, 동물 같더라고요. 막 팡팡 뛰는데, 넘 보기 좋았어요. 누가 슬로러닝 주법은 달리다가 자전거에 치이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부상당할래야 당할 수 없는 주법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운동이라는게 계속 과부하 주면서 해야 하는거라 조심조심 하려 합니다. 몸도 부지런히 풀고요! (이게 제일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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