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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서재

요즘 영어 꾸준히 쓰기를 실천하기 위해 되게 유치한 동화같은 글을 쓰고 있다. 

하루 분량을 메모장에 쓰고 그걸 챗지피티한테 잘못된 문장 고쳐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잘 설명하면서 고쳐준다.

이렇게 공부하는거 꽤 재밌다. 

그리고 오늘 내가 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주라고 했더니만



이렇게 그려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쓴 것과 얼추 비슷하긴 하지만....그림 너무 못 그리는 거 아니야?

근데 생각해 보면 내가 묘사하는 문장들이 간단하고 유치하니까 그림도 이렇게 표현했겠다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바다괴물은 우리 망고를 생각하며 쓴 건데 비슷하게 그려진 것도 같고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오늘의 분량을 쓰는데 갑자기 이야기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한참을 머리를 쥐어짰다.

이제는 영어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떡밥 회수를 다 하며 말이 되게끔 이야기를 쓰는게 더 큰 문제가 되어버렸다.

아니 이게 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뭐든 쉽게 써지는게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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