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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서재

5월 마지막 날 토요일이다. 

날씨도 좋고 그래서 기분도 좋은 오늘. 

읽고 있는 책은 그 유명한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드디어 읽고 있다.



띠지를 벗겨서 책상 위에 둔다는게 어쩌다 보니 세워놓게 되었는데 자꾸 저 사진 속 작가가 나를 쳐다보는거 같은거다ㅋㅋㅋ

너무 부담스러워서 얼른 치워버렸다ㅋㅋㅋㅋ



책을 사놓기만 하고 첫장도 펼쳐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읽을 때 보니까 속지에 이렇게 유발 하라리 사인이 있는거다.

오 몰랐네.




오후에는 구물구물 뭔가를 만들었는데




투표 인증 종이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직 투표를 안 해서 본투표날 가려고 하는데, 내가 만든 이 인증용지를 들고 가서 냥이 배에 도장 꽝 찍고 와야지

너무 오랜만에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려니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오늘 나름 뭔가를 만들었더니 기분이 좋네


  


6월 3일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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