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눈처럼 내려와요~~~~~~~

 



산같이 쌓인 선물들..호호

은영이에게
"울보 아주머니가 은영이가 편지 썼다고 카드 보내주셨어"했더니
재진이에게 자랑을 합니다.
"오빠 이거 아줌마가 나에게 주신 카드야"
그건 아닌데..다 같이 보라고 보내 주신 카드인데..

 

울보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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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2-28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카드 너무 예뻐요

sooninara 2006-12-2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물이 더 이뻐요^^

울보 2006-12-2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이런 미안하네요, 재진이랑 은영이에게 따로 보내줄걸,생각을 미쳐못햇네요, 다음에는 류가 이쁜 그림카드로 보내드릴게요,
기쁘셨다니 저도 너무 좋네요,

sooninara 2006-12-28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아니어요. 제가 말을 잘못해서 그런거죠.
아이들도 이쁜 카드라고 좋아해요.
 



 

 

 

 

 

 

남편이 저녁 회식을 한다기에..
도서관 봉사후에 물먹은 솜처럼 피곤해서 집근처 오뎅집으로 뛰어 가서
얼큰오뎅을 사왔다.
이천원이면 오뎅 꼬치 다섯개에 국물도 가득..
콩나물에 김치까지 국속에 푸짐하게 주니 저녁 반찬으로 먹을만 하다.

남은 밥에 오뎅국을 먹으려니 밥이 조금 적다.
아이들 먹이고 겨우 한숟가락 먹은 엄마.
밤에 자려니 잠이 안온다. 배고프다.
밤 12시에 남은 오뎅국물에 밀가루 쪼끔 주물거려 수제비를 끓였다.

위에 수제비는 내것.
남편에게도 조만큼을 주었다. 나 혼자 살찔수야 없지.

 

 



 

 

 

 

 

 

 

요건 마트에서 700ml 피티 6병 박스맥주 사면 주는 크리스마스 컵.
츄리와 루돌프,눈사람이 있는데 츄리잔이 제일 맘에 들어서 요걸로 들고 왔다.
700ml가 딱 두잔이다. 한잔에 350ml..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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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2-28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수제비 너무 먹고파요 맥주도

sooninara 2006-12-28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전 큰아이 임신해서 여름에 만삭이라..더울때 맥주도 마셨어요.ㅠ.ㅠ
수제비라도 드릴수 있으면 좋으련만...

urblue 2006-12-28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에 된장수제비 끓여 먹었어요. ^^

울보 2006-12-28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수제비;먹고 싶어요
조금후에 점심으로 만들어먹어야지요,,,

sooninara 2006-12-2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된장수제비요? 그건 안먹어봤는뎅..

울보님., 해리포터님처럼 당근수제비,녹차수제비 만들어 보려구요^^

실비 2006-12-28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안봐서 다행이여요^^

sooninara 2006-12-2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을 조금 먹으면 야참을 먹어서 항상 후회해요.ㅠ.ㅠ

날개 2006-12-2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배고푸다....ㅡ.ㅜ

sooninara 2006-12-29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저녁을 든든하게 먹자구요.ㅎㅎ
 
 전출처 : 울보 > 날개님고맙습니다. 송은영양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날개님 ,

류가 너무 좋아해요

빨간장갑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 정말 류랑 비슷해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님도 성탄잘보내시고,

새해도 즐겁게 맞이하세요,



은영양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류가 언니가 보고 싶데요

류도 언니처럼 멋진 편지를 쓰고 싶데요,

내년에는 류보고 언니에게 멋진 편지 답장하라고 할게요

정말 고마워요

은영양

해피한 성탄보내고 즐거운 방학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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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아..토끼꼬리가 아니라 호랑이꼬리인데..
포항 호미곶

 



크리스마스 한달전부터 선물타령을..
아침에 일어나서 두아이가 울면서 안방으로 왔다.
"아빠..산타할아버지 선물이 없어요.ㅠ.ㅠ"
분명히 방문앞에 두었는데..
아이들은 방안에 없으니 없다고 생각한것..

 







요 기계에 만든 스티커.

재료에 일본어로 쓰여 있어서 이상하다 보았다니 일본제품을 그대로 들여온거다.
손오공이면 영실업과 완구의 양대산맥인데..조금 실망.
일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주는 성의라도 보여주지.

재료를 다 쓰면 리필제품을 사야해서 꾸준히 재료비가 들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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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2-2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보다 100배는 잘 써요.^^

날개 2006-12-2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티커 기계를 선물받은게 있는데요.. 리필 종이가 아까와서 쓰지도 않고 있다는거 아닙니까..흐흐흐~

Mephistopheles 2006-12-2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재진체 보다는 은영체가 보기 쉬워요...ㅋㅋㅋㅋ

씩씩하니 2006-12-27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근사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신 님의...마음이 정성이 너무 이뻐요..
은영이 글씨..정말 짱!이에요....와아 1학년이 이 정도이면.. 훌륭하잖아요...
님의 자잘한 일상의 행복들,,,,다 님의 사랑 속에서 가능하다는 생각해봅니다..

sooninara 2006-12-27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님. 그게요..은영이도 이제 컸으니 내년부터는 산타할아버지게 옷이나 책을 선물해달라고 빌라고 시켰거든요.호호

날개님. 그렇죠? 재료비가 장난이 아니죠?

메피님.넵..ㅎㅎㅎㅎㅎ

씩씩하니님. 감사합니다.
알라딘 덕분에 제가 조금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화석 조금 줍고서 유명한 손조각의 호미곶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으로도 칠포해수욕장과 꽤 멀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막힐줄을 몰랐네요.ㅠ.ㅠ
1시간을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2시간을 걸려서 도착...
해가 뜨는 것은 고사하고 해가 지는 시간에 도착햇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포스코..

호미곶의 화장실도 배모양이네요.

 

 

 



 

 

 

 

 

호랑이 꼬리..
호미곶입니다.

 

 

 



 

 

 

 

유명한 손 조각상.

과메기 축제라서 진짜 과메기로 만든 전시물

 

 

 



 바닷가의 손조각상을 배경으로 한장.

 

 

 

 

 

 

 



 맘에 드는 사진들..

조기 손 사이로 해가 뜬다네요.
4톤의 가마솥이 있던데..
1월1일에 떡국을 끓여서 나눠 먹는다고..
아이들은 집채만한 가마솥에서 소리 지르고 잘 놀았습니다.




 

 

 



 

 

 

 

 


바닷가로 내려 가서..

남들 따라 포즈도 취해 보고.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6시까지 관람시간인데..
이미 5시20분.
40분동안 열심히 구경햇습니다.

 

 

 



 

 

 

 



등대지기 같나요?

 

 

 

 



여기에도 루미나리에가..

 

 

 

 



청계천에서 대구에서 이미 루미나리에를 봐서인지 아이들은 반응이.ㅠ.ㅠ

너무 자주하니 신비감이 없어지네요







 

 



 



 

 

 

 

 

집에 와서 화석들을 늘어 놓고 구경하고..
돌이 너무 부드러워서 다 깨지고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즐거운 포항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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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2-2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 호미곶엔 한번도 못가봤는데, 볼거리가 많던가봐요 .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

sooninara 2006-12-2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님.,,볼거리 보다는 그냥 바닷가인데 지도상 호랑이 고리라고 해서 유명하네요. 연말이라서 루미나리에도하고 과메기 축제도 하네요.
그냥 손조각상 보러 간다 생각했는데..등대박물관도 있더군요.
1월1일 해 뜰때는 얼마나 차가 막힐지 생각해 보니.ㅠ.ㅠ
가족사진이야 워낙 사진을 찍어서 사진기만 들이대면 스마일을 자연스럽게 합니다.ㅎㅎ

조선인 2006-12-2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바지런도 하셔.

sooninara 2006-12-2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일 연휴라서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갔는데 날이 너무 좋더구만.
대구랑 포항이 엄청 가까워. 오히려 포항 안에서 차가 엄청 막힘.ㅠ.ㅠ

해리포터7 2006-12-2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니나라님.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저도 호미곳엔 한번도 안가봤는데..1월1일에 가보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겠네요.

sooninara 2006-12-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코 지나서 일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차 막히면 일출을 못 볼수도..
가실거면 일찍 가셔서 밤바다도 보고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바람돌이 2006-12-26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이날 제 동생도 여기 갔다던데 스쳐지나갔을지도.... 전 사람 붐비고 차 막히는데는 딱 질색이라 여긴 꿈도 안꿨어요. ^^

sooninara 2006-12-2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은영이가 절 닮았나요? 저희부부는 잘 모르겠어요^^

바람돌이님. 동생분도 오셨군요. 늦었다고 걱정했는데 루미나리에도 그렇고..
밤바다 구경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