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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식서재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송예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00
그래도, 라이언 - 카카오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엔 이 문장이 남았다 by 하나의책장 | 2025.06.30

그래도, 라이언저자 카카오대원씨아이(만화)2025-06-18만화 > 코믹만화자유로운 삶을 향해 모험을 떠날 거야.■ 끌림의 이유카카오프렌즈 웹툰 작품들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에게 이 만화는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존재의 가치를...

화제의 서재글
페이퍼 그래도, 라이언 - 카카오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 - 하나의책장
그래도, 라이언저자 카카오대원씨아이(만화)2025-06-18만화 > 코믹만화자유로운 삶을 향해 모험을 떠날 거야.■ 끌림의 이유카카오프렌즈 웹툰 작품들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에게 이 만화는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존재의 가치를 전합니다.이 책 또한 간결한 그림이...
리뷰 이성으로 제어 안 되는 여러 관념들 - kinye91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고 하지만,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확증 편향'이다.보통 과학적 문해력이 뛰어날수록 이성으로 감성을 제어해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연구에 의하면 '과학적 문해력과 수리력이 늘어날수록 문화 양극...
리뷰 그때 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스무살> - 새파랑
N25063"그때 나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우리가 언제나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새소리를 들으려면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걸."작가의 초기작을 읽는다는 건 정말 흥미롭다. 지금과는 다른 초기작품만의 참신함, 풋풋함, 생동감, 미숙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학과 음악...
리뷰 멀고 먼 유토피아 - Falstaff
. 거페이의 “강남 3부작”이 이로써 막을 내렸다. <복사꽃 그대 얼굴>, <산하는 잠들고>에 이어 <강남에 봄은 지고>까지 3권 1,580쪽의 끝장까지 왔다. 창장(長江) 남쪽 ‘푸지’라는 작은 마을 은퇴 관리의 딸 슈미와 엄마의 연인 장자위안과 이루...
페이퍼 책숲마실. 창피하지만 (서울 악어책방) - 파란놀
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창피하지만 (2025.5.26.)― 서울 〈악어책방〉 시골에서는 올봄이 “하늘이 내린 빛살(축복)”이라 느낄 만큼 차분하면서 더위 없이 흐릅니다. 서울에서 시외버스를 내려서 시내버스와 전철을 갈아타자니 “아무런 날씨도 하루도 느낄 수 없구나” 싶어요....
페이퍼 2025.6.27. 영업을 못 하는 책집 - 파란놀
숲노래 살림말 / 숲노래 책넋2025.6.27. 영업을 못 하는 책집 “장사(영업)를 잘하는 가게”로 〈올리브 영〉을 꼽는 만큼, “장사(영업)를 못하는 가게”로 마을책집을 꼽을 수 있다고도 여길 수 있다만, “모든 사람이 시끌벅적한 곳에서 마음을 찬찬히 기울여서 책을 즐겁게 읽을 수...
페이퍼 무식한 사람의 신념이 위험한 이유 - 카스피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 복용후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그러다보니 갑자기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이경규 씨의 어록이 갑자기 생각났다.세상을 살다보면 엉뚱한 신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느 특정한 분야에 있어...
리뷰 시간의 베틀 위에 필연과 우연과 자유의지로 짜여지는 삶 - 그레이스
무한한 상징으로 가득 찬 소설이다. 멜빌이 포경선 선원이었던 경험담으로부터 나왔을 이 작품은 모험담으로 읽기에는 단어, 문장, 장면들의 상징 때문에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다. 첫 문장 “Call me Ishmael.”을 이 책에서는 “내 이름을 이슈메일이라고 해...
페이퍼 백수린 작가의 책을 읽으며 모든 날의 밤이 아름다워졌다. - 바람돌이
책을 읽다가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심지어 책 제목조차 <아주 오래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이다. 백수린 작가의 이 에세이 속에서 작가는 반려견 봉봉이 나에게 온전한 신뢰를 주는구나라는걸 느끼며 봉봉과 온기를 나누는 그 순간 그렇게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고 느...
리뷰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 위즈덤하우스 - 이하라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30주년 기념 특별판]이 출간될 정도로 긴 역사와 함께 실제적 효용을 담은 이 책을 나는 어쩌다 이제야 알았을까? 지난 30년간 40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많은 이들에게 창작력을 일깨우는 삶과 다른 어떤 길도 아닌 예술...
페이퍼 문혜원 교수 책 이야기 - 벤투의스케치북
문혜원의 책은 이번에 구입한 ‘현상과 언어‘로 두 권이 되었다. 첫 책은 ’존재와 현상’이다. 전자는 오규원 분석서이고 후자는 김춘수 분석서다. ‘현상과 언어’는 안용성 목사의 ‘현상학과 서사공간’을 읽고 서평을 쓴 것이 고무적이라고 느껴서 구입한 책인데 아직 별 단서를 얻지 못하고 있...
페이퍼 하야시 후미코 - 시원한 은신처 - 서곡
더워졌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집에서 에어컨을 튼 날이다. 덥기도 덥지만 습기가 장난 아니다. 6월의 마지막 일요일, 복숭아를 주문했다. 여름이다. '작가의 계절'로부터 옮긴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Ursula Schneider님의 이미지
리뷰 우리 같은 방 - 몽당연필
내 방이 갖고 싶었다. 내 물건이 다른 이의 것과 뒤섞여 논쟁을 벌이지 않아도 되는 오롯이 내 것으로만 된 방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태어난 순간 이미 형제가 다섯 손가락을 넘었기에 내 방을 요구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러다 여고 때 처음 생긴 내 방이 생겼는데 주방 위 다락방이었다. 허...
페이퍼 2025년 6월, 요즘 가장 많이 읽는 책 TOP 5 - 하나의책장
많은 독자들이 책들을 고른 이유는 분명합니다.읽고 난 후, 내면의 변화를 느꼈다는 것이니까요.6월은 대체적으로 감정과 기억, 자신과 세계에 대한 묵직한 물음을 담은 책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하나의책장이 전하는 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2025년 6월 종합 순위 TOP 5를 소...
페이퍼 그날의 관크 - blanca
몇 년 전 처음으로 유명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을 보러 가게 됐다. 클래식 공연 관람이 처음이라 며칠 전부터 긴장됐다. 겨울이 채 안 끝난 시점이라 감기에 걸려 공연 중 기침이라도 나올까 봐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패딩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내면 안된다, 갑자기 재채기가 나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