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입구에 척~~하니 붙여 둔 카드통.



송은영과 이혜진..
단짝인 두 아가씨가 만든 작품이네요.

 



카드통 안의 카드

 



화,목은 바쁘고..월수금은 피아노만 간다네요.

 



여름방학때 이렇게 게획표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표로 만든 은영이..

 

 

은영이 친구 혜진양의 카드.





언니가 있어서인지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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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2-2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요즘은 유치원 아이들도 똑똑해요.
똥개(?) 크는거 보세요. 아주 잘할걸요.
 



재진이방 청소 하려고 들어 갔더니 책상 위에 무엇인가가 보이더군요.

 

 



은영이가 쓴 편지.

 

 



도대체 뭘까 궁금해서 재진이가 학교에서 오자 마자 열어 보라고 시켰습니다.

 



돈 천원이 들어 있더군요.

일요일에 아이들과 찜질방을 가는데..
재진이가 용돈 남은게 없다고 하자 은영이가 자기 용돈 남은 것 중에서
천원은 오빠 주고..천원은 자기가 가지고 갔습니다.
재진이는 받은 천원을 집 어디에 두었는지 그사이에 잃어 버렸고..

은영이는 천원으로 오빠와 계란을 사먹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돈을 못 찾은 재진..
그날밤에 주말 용돈을 주면서 재진이가 산 준비물비까지 주니 갑자기 3,500원을 받게 되었고..
"재진아. 은영이가 준 돈 갚아라"했더니 천원을 은영이에게 갚은 것 까지는 알았는데..
재진이가 투덜거려서인지 은영이가 엄마 몰래 천원을 다시 준것입니다.

너무 착한 은영이..
재진군은 아직도 처음 잃어버린 천원의 행방을 모르고 있고..
동생에게 다시 천원 받은게 미안한지 500원을 용돈으로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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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12-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기도 하지^^

미설 2006-12-2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쁘기도 하지^^

sooninara 2006-12-21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urblue 2006-12-21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깜찍~ >.<

sooninara 2006-12-2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몰레 카매라도 있다네요.호호

sooninara 2006-12-2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저도 하하

ceylontea 2006-12-2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운 은영이.. ^^

조선인 2006-12-22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인 정말 착해. 수니나라님은 복도 많지.

sooninara 2006-12-2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넵. 은영이가 너무 이뽀요.

마로엄마. 마로와 해람이 엄마인 자기도 복도 많지..ㅋㅋ
 

1월에 중국을 갑니다.
길게도 아니고..2박3일 상해 주말여행.
그것도 초특가라서 여행의 질은 보장을 못할듯합니다.ㅠ.ㅠ

친목계에서 5명의 아줌마들이 달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모인돈이 일인당 35만원정도라 해외여행은 갈곳이 없더군요.
일본 온천여행은 일본 다녀 온 언니가 좀 뜨악해 하고..
홍콩주말 여행을 가자니 여행비가 비싸고..
명품 쇼핑할 아줌마들도 아니기에 별 의의가 없을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줌마들이 시간이 없다는거~~~
두명은 일을 하는데 프린랜서(?)라서 시간을 낼수 있을줄 알았더니 힘들다고 하고..
세명의 전업주부 중에서도 저만 언제나 아무곳이나 갈수 있다고 하고
두명은 남편 눈치에 아이들 챙겨야 한다고 해서 겨우 겨우 주말로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3박4일 싼 중국여행 다 놔두고 그나마 2박3일...
이틀은 간다 온다 흐지부지..토요일 하루만 대충 구경하고 오게 생겼네요.ㅎㅎ
월요일에 오는 3박4일만 가도 상해와 서호를 묶어서 볼수 있다는데...
상해 구경은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구경 같을텐데..
그냥 비행기 타고 다녀 오는 것에 만족^^
(울아이들은 아빠가 몇년전에 회사에서 일본 올빼미 여행 다녀 온 것 가지고
아직도 투덜투덜..왜 아빠만 비행기 타고 여행 가느냐면서..
엄마 혼자 여행 가는 거 알면 또 난리 날텐데..ㅠ.ㅠ)

어젯밤에 사진 찍고 오늘 아침에 대구시청에 가서 여권 만들었습니다.
여행사 대행하면 수수료가 있다고 해서 그나마 아끼려구요.ㅎㅎ
같이 갈 아줌마들이 다 안양쪽에 사는지라 그들은 여행사 가서 여권신청을 맡겼다고 하네요.
10년전 신혼여행 갈때 만든 제 여권은 갱신을 안해서 말소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오늘 아침에 찍어도 30분이면 나오는 것을
불안해서 어젯밤에 화장하고 가서 찍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보리색 브라우스를 입었더니
아저씨가 난감해 하시며 배경이 흰색이라 옷색깔이 안맞는다고..
겉옷을 부~~하고 모자 있는 옷을 입어서 입고 찍자니 어색하고..
집에 왔다 가려니 귀찮고..사진관 사모님의 옷을 잠시 걸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관 아저씨가 잡티도 없애주신 것 같네요.ㅎㅎ
저 경직되고 진지한 표정의 사진이라니..

여권 만들면서 국내 연고 주소를 쓰는 난에 친정 주소 쓰면서 괜히 뭉클..
혹시 사고 나면 여기로 연락이 가겠구나..하면서요.
걱정과 달리 여권은 일주일이면 나온다네요.

1월19일부터 2박3일 여행 가면서 서울쪽으로 상경해서 며칠 있을테니..
그때 시간 나시는 분들은 저와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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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12-21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잘 다녀오세요~ 샹해가 정말 좋기는 하다던데 아쉽네요^^

sooninara 2006-12-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짧죠? 잘 보고 올께요^^

물만두 2006-12-2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당~ 잘 다녀와^^

sooninara 2006-12-21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넵^^

하이드 2006-12-2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진 넘 예쁘십니다. ^^ 저도 중국가면 상하이 제일 가고파요.

Mephistopheles 2006-12-2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후기 기대할께요..
(그런데 사진은 왠 낭자사진을....?? "5명의 아줌마들이 달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여행" 이라는 여행내용과 사진의 연령차는 너무 심하게 나는군요~~ㅋㅋㅋ)

sooninara 2006-12-2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님처럼 우아한 여행이 아니고 관광차 타고 내리고, 차 타고 내리는 팩키지여행이랍니다.ㅎㅎ 아줌마 5명이 몰려 다니니 엄청 시끄럽겠죠?

메피님. 인터넷에 떠도는 스타의 성형전 고등학교 졸업사진 같지 않나요?^^

날개 2006-12-2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잘 나왔어요..^^ 아니 원래 이쁘신거지...
좋겠어요.. 잘 다녀오시길~

sooninara 2006-12-21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남편에게 물어보니 33살쯤으로 보인다네요.호호 그게 어딥니까?

숨은님.털게라..아무래도 주는대로 먹고 오는 비지떡 여행인지라..호호

하루(春) 2006-12-2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여행사에 안 맡겨도 가까운 구청에 가면 10일이면 발급해 주더라구요. 잘하셨어요. 하루가 아쉽지만 그래도 잘 다녀오세요.

아영엄마 2006-12-2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중국 여행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시길~ ^^

무스탕 2006-12-2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히 부럽사옵니다. 저도 신랑이 워낙 나가는걸 싫어해서요... -_-;;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후기랑 사진 올려주세요 ~ ^^*
(동네분이셨단 말씀을 듣고난 후라 그런지 어째 뵌 얼굴 같아요. 이~쁘게 잘 나오셨습니다. 뭐 실물보다는 못나왔겠지만요. 히히히...6^^)

sooninara 2006-12-2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서울은 구청에서 해주는데..여긴 대구시청에 가야했어요.
그래도 금방 신청 끝나더군요. 친구가 겁주었는데 발급도 일주일만에 해주고..

아영엄마. 여행이라기엔 좀 짧고..그냥 구경이요.

무스탕님. 저도 가까운 지역에 사셨다니 더 반갑네요.호호
남편은 워낙 제맘대로 하게 놔두는 편이라..정말 편해요.
 





자장면 먹은 은영이^^

집에서 차 타고 5분이면 가는 자장면집은 중국인들이 하는 수타자장면집이다.
자기들끼리 솰라솰라 중국어를 말하는데..
주방의 유리로 안에서 면 때리고 뽑는걸 보게 해준다.

이날도 탕수육과 자장면,,짬뽕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왔다.
참 은영이가 수학왕 상장 받아 와서 먹은 날이다.

자장면과 짬뽕은 먹다가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더니..영 아니어서 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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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2-1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 수학왕~~ 축하해요.. 탕수육 맛났겠다^^

sooninara 2006-12-1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탕수육양이 좀 적더라구요.호호

무스탕 2006-12-18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 아가가 수학왕 상장도 받아오고...
잘 했으니 그에 응당한 보상이 따르는건 당연한 것.
은영이도 참 잘 했어요~☆
(쫒아올라오면서 댓글다는것도 재미있네요 ^^)

sooninara 2006-12-18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쫓아다니면서 댓글을..ㅎㅎ
집청소해야 하는뎅...오늘도 놀고 있네요.
상장 타면 외식 시켜준다니까...신나라하네요.

Mephistopheles 2006-12-1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옛날 화교인 분들인 운영하는 중국집에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만두(?) 맛있다는 소문에 음식 잘먹다가 의지 밑에 뭔가 뭉클한 느낌이
들어서 놀래서 확인했더니..그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다리에 붙어 애교떨던
기억이....ㅋㅋ

해리포터7 2006-12-18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학왕! 대단한 은영이..저 사진에 자부심이 한껏 나타나는 걸요.ㅎㅎㅎ 멋진은영양!

반딧불,, 2006-12-18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축하축하^^
맛나보여요.쓰읍..^^

2006-12-18 17: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18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영이가 만든지 꽤 된 책인데...이제서야 올린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영화 '헷지'를 보고 만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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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1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철지난 썰렁유머인 껌을 만드는 원료가 고양이 뇌라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껌은 고양이 뇌로~ 뇌로~ 뇌로~~=3=3=3=3

sooninara 2006-12-18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끔찍한걸요??? 전 뇌로~~는 처음 알았어요.

무스탕 2006-12-1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고양이가 알을 낳았군요 ^^
아이고~~ 귀여운 녀석.. 나중에 꺼내보면 정말 반갑고 재미있으시겠어요.
울 애들은 왜 이런 취미가 없었나 몰라... -_-

sooninara 2006-12-18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모님에게 드릴 편지를 분실해서..이책을 선물로 드렸어요.
지금이라도 책 만들기 시켜보세요. 아이들도 초등학교에서도 만들던걸요?
재진이 담임샘님이 시키셔서 좋던데..선생님마다 틀리시죠?

ceylontea 2006-12-1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겉표지의 검은 고양이는 정말 잘 그렸어요.. 점점 책을 잘 만드는 은영이..

송아지오빠 2007-01-09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고양이 뇌로 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