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너무 좋네요~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도종환 엮음 / 나무생각 / 2004년 11월

이 시집은 제목처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네요. 

시가 주는 감동이  

읽는 동안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에 전해져서 

어떤 좋은 잔소리보다도 나은 효과를 주는 것을 느낍니다. 

한 번에 다 읽지 않고 

매일 하루 한 편씩 자기 전에 읽고 있는데 참 좋네요~ 

베스트셀러 다워요.

The Giver (Mass Market Paperback)
로이스 로리 지음 / Dell Laurel-Leaf / 2002년 9월

번역서도 원서도 너무 좋은 책입니다. 

오히려 원서가 읽기에 더 감동이 있네요. 

많이 어렵지 않고 잘 읽어지고 책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가방 안에 들고 다니기 편하네요.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예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 방학에 나가기도 힘들고, 

좋은 책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잘 읽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Holes (Paperback, 미국판) - 『구덩이』 원서
루이스 새커 지음 / Random House / 2000년 5월

아이가 반 친구들이 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사주었습니다. 

친구들은 학원 숙제로 단어를 사전 찾느라고 고생했다는데,  

알라딘에서 외서를 구입하면  

단어장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내용도 좋네요.  

혹시 어려워할까봐 번역서를 먼저 한 번 읽고 보았는데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왜 이제야 샀을까요?

찰리 채플린 단편 영화 콜렉션 (10disc) [알라딘 단독 특가]
찰리 채플린 감독 / 기타 (DVD) / 2010년 3월

찰리 채플린 시리즈는 이 것 말고 다른 것으로  

알라딘에서 구입해서 잘 보고 있었어요. 

모두 특별판으로 나온 것이고 가격도 같아서 내용도 같은 줄 알았는데, 

이 시리즈가 더 판매 베스트에 올라 있어서 자세히 보다 

내용이 틀린 것을 발견하고 주문했는데,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찰리 채플린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 작품들은 초기의 작품들이라 더 채플린다운 감동을 주네요. 

무엇보다 이전에 갖고 있던 것과 중복되는 것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세익스피어니까

셰익스피어 4대 콜렉션 시리즈 (4disc) - 햄릿 + 오델로 + 한 여름밤의 꿈 + 로미오와 줄리엣
연세디지털미디어 / 2008년 1월

너무 추운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주문했습니다. 

일단 세익스피어니까 믿고 구입하였는데, 

원작을 충실히 다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유익하네요. 

영화가 제작된 시기가 진짜 오래되어서  

요즘 영화들 같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진짜 더 원작의 느낌이 실려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