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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서바이벌 - 면접의 핵심은 비전과 소통이다
정경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취업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다들 알고 있죠?
특히나 요즘은 필기 시험에 통과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게 바로 면접이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만약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그것은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1등으로 달리다가 1미터 앞에서 넘어지는 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그만큼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또 있을까요?
하지만 이처럼 면접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큰 코 다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해도 딱 정해진 정답이 있는 시험도 아니고 면접은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하죠.
취업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기 위해서는 바로 면접이라는 것을 넘어가야 하는데, 사실 면접이라는 고비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게 되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면접이라는 것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면 꼭 넘어야겠죠.
그럼 어떻게 넘을 것인가에 대한 답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면접 서바이벌에서는 이런 치열한 면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실전에 사용해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고 해야 할까요?
9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실 면접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서류를 어떻게 작성할지가 가장 기본이 되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면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면접관처럼 생각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어야 하며, 면접관들에게 인상을 잘 심어야 하며, 취업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실 공부에 왕도가 없는 것처럼 면접에서도 왕도는 없는 것 같아요.
얼마나 자신을 잘 보여줄 수가 있는지, 그런 준비가 된 사람만이 면접을 잘 할 수 있겠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특히 면접관 앞에 서면 경직되고 할 말을 잘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이것도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극복이 가능하지 않겠어요.
공부하기 위해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반복하는 것처럼 면접이라는 것도 실수를 거울삼아서 표정연습, 발성연습,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
단순히 몇 시간 준비하는 것으로 면접을 통과할거라는 생각 자체가 어쩌면 이상한 거 아니겠어요.
물론 누군가는 면접을 보면 한 번에 붙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쩌면 여러번 실패하는 것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것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바뀔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