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성맨이다 - 삼성식 실전 영업
김해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삼성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이고 또한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기업이 아니겠어요.
그런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하느냐가 더 중요한데 말이죠.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이름이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 그동안 다른 기업들이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남들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결코 지금과 같이 선두에 선 기업이 될 수 없었겠죠.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삼성이 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는지, 무엇이 삼성을 삼성답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나는 삼성맨이다 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자랑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갖추어야 할 소양이 있고 삼성맨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맞게 스스로 노력해서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도 될 것 같아요.
삼성맨도 다양한 분야에 많을 것 같은데, 이 책에서 말하는 삼성맨은 바로 영업전선에서 삼성의 이름으로 열심히 발 벗고 뛰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고 있어요.
저자도 15년 동안을 몸담고 있으면서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무장을 하고 마음 속으로는 사람냄새 나는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영업맨이기 때문에 영업을 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경험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것이 피와 살이 되어 스스로를 더 발전하게 해주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있어 어떤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게 해 준 건지도 모르겠어요.
책은 총 3부로 되어있는데, 1부에서는 영업맨이 무엇인지를 정말이지 정확하게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그만큼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고 2부에서는 바로 실전.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가 담겨 있고, 3부에서는 어떻게 보면 영업과 과연 관련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운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여신관리, 물류관리를 통해서 영업맨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조언을 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운동경기에서도 각자 맡은 포지션이 있는 것처럼 영업맨은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경기에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위치이지만 사실 실제 영업맨은 그렇게 경영에서는 크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업이라는 것도 그저 아무렇지 않게 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할 만큼 어렵기도 한 것 아니겠어요.
삼성식 실전 영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최강 영업맨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서평은 국일미디어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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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오는 길 - 화가 남궁문의 산티아고 가는 길 - 가을 화가 남궁문의 산티아고 가는 길 계절별 시리즈 4
남궁문 지음 / 하우넥스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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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을 나그네 길이라고 하잖아요.
정처없이 걷는 길.
어디로 갈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인생에 있어 목표를 정하고 가는 길이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산티아고 가는 길.
누군가가 걸어갔던 길. 또 다른 누군가가 걸어갈 길.
길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점점 더 길의 모습을 만들어간다고 하던가요?
저자는 이 길을 2001년에 처음 걸었고, 이 길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알려다고 하네요.
그리고 매 3년 마다 서로 다른 계절에 걸어갔다고 해요.
항상 같은 길이지만 시간에 따라 다르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매번 다른 경험을 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그가 네 번째로 걸어갔던 가을 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도대체 산티아고 가는 길이 어떤 길이길래 그 길을 한 번 걷고 난 후에 책 한 권씩을 낼 수 있을까요?
그만큼 그 길에서 얻었던 영감이나 감동이 컸다는 거겠죠.
더구나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여정이 아니라 그 반대로 여정을 시작하고 끝냈다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도착하는 곳에서 출발하고 다른 사람들이 출발하는 곳에 자신은 여정을 끝낸다고 생각하면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거꾸로 간다는 것은 세상을, 그 길을,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동안 우리들은 너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보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일상에서도 특별한 것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가 처음 걸었던 2001년과 지금 2010년에 걷는 길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같을지 다른 사람들은 한 번도 걷기 힘든 그 길을 왜 그토록 집착처럼 계속 걸어가는지 아직은 그 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한 번 저자가 걸었던 그 길을 똑같이 걸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어쩌면 글이 주는 것보다도 한 장의 사진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마치 그 곳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세상에 수많은 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산티아고 가는 길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길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 길을 걸었던, 아니 마음으로 걸었더라도 말이죠.
해당 서평은 하우넥스트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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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혜 手中慧 - 내 손안의 지식은장도, 개정신판
SERICEO 콘텐츠팀 엮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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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말을 잘하는 걸까요?
아님 말을 잘 하기 때문에 성공한 걸까요?
사실 말을 잘 하려고 하면 그만큼 알고 있는 것이 많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사람들을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볼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손 안의 지식. 수중혜. 책에는 유머, 명언, 상식 등이 담겨 있어 알아야 할 지식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및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조언까지 필요한 것들이 알차게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즉,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지식 보좌관이라고 해서 CEO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경영이라든지, 통찰, 리더십, 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2부에서는 공감 숙성고라고 해서 상대와 소통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 마음을 사로잡는 건배사가 담겨 있어 어쩌면 지금의 CEO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마지막 3부에서는 피로 회복제라고 해서 어떻게 하면 여유를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할까요?
한 때 유행했던 말 중에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것이 뒤바뀐 것 같기도 해요.
때로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 일의 능률도 높일 수 있고, 그만큼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무엇보다 여러 방면에서 많은 것을 아는 것이 바로 멀티플레이어고 지금 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언제 어디서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겠어요.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들이 담겨 있고 필요할 때 꺼내보면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게 제목처럼 항상 손 안에 쥐고 다니면 좋을 명언집이 아닐까 싶네요.
더구나 여기에 있는 지식들은 세상의 많은 지식들 중에서도 SERICEO, 즉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의 리더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식정보 사이트에서 사랑받은 것이라고 하니 미래의 CEO가 될 사람에게는 그만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아니겠어요.
냉철한 통찰력과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 CEO, 직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CEO,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도 여유를 줄 수 있는 CEO.
이처럼 멋진 CEO가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서평은 삼성경제연구소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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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팡세 - 팡세의 중요내용을 뽑아 해설한
박철수 편저 / 대장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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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하면 생각나는 말이 있죠.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이 말은 인간의 나약함을 말해주지만 반대로 인간의 위대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위대한 철학자이고, 수학자인 그는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천재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서 신학자로서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팡세는 이런 파스칼의 유고집인데,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 완성하려고 했던 "그리스도교의 변증론" 하지만 이 글의 초고를 그의 사후에 정리해서 간행한 것이 바로 "팡세"라고 하네요.
1623년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수학에서는 "파스칼의 정리"는 물론 계산기를 고안하기도 하고, 물리학에서는 "파스칼의 원리"를 생각할만큼 다재다능하고 또한 "팡세"는 많은 사람이 읽는 책이 되었잖아요.
팡세는 1부에서 무신론자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그는 인간이 신을 찾는 존재라고 하고 신을 발견하고 섬기는 사람과 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신을 추구하려는 노력하는 사람, 신을 발견하려고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분류하고 있죠.
그는 어쩌면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신앙을 간구하는 존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누구라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할 수 있지만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철학자이자 신학자로서의 그가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말은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클 거라 생각이 들어요.
또한 세상에는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과 자기를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죄인이 있다고 하네요.
하나님에게서 우리들은 죄인일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죄를 사함받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팡세는 완성된 책이 아니기에 어쩌면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파스칼이 썼던 924편의 이야기들. 하지만 그 짧은 이야기 속에 무한한 우주가 있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것이 담겨 있다는 것.
어쩌면 우리들은 그가 하려고 하는 말들을 다 알지 못할 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되고 느끼게 되는 것이 많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이 팡세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스칼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이 책이 신앙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해당 서평은 대장간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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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피라예 - 가장 최고의 날들
자난 탄 지음, 김현수 옮김 / 라이프맵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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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예라는 이름이 참 낯설고 이상하지만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사실 이 피라예라는 이름은 하티제 피라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그녀는 터키의 국민시인이라 일컬어지던 나짐 하크메트의 연인이었다고 하네요.
그녀는 또한 터키사람들에게 마치 여신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았을지 그녀의 인생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살다보면 인생이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끌리기도 하면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미로를 헤쳐나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의 인생을 당당하고 아름답고 멋지게 사는 것.
어떻게 보면 무척이나 쉬워 보이는 이 일이 그토록 어렵다는 걸 말이죠.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에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살아가지만 정작 현실에서 부딪히는 한계들.
그러나 우리들은 지금 아니 미래를 향해 꿈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진정 우리들을 이끌어주는 것은 삶에 대한 열정.
물론 살다보면 힘들고 지치고 좌절할 때가 있지만 또한 그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죠.
인생은 여행이라고 하던데, 가끔은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는 희망.
그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파리예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요.
인생은 참 장난꾸러기인 것 같기도 해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을 참 많이 만들어내기도 하죠.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희망이 찾아올 거라는 것.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해당 서평은 라이프맵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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