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밀 50 - 과학자들이 밝혀낸
김형자 지음 / 푸른지식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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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말을 들어보면 다들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비록 우리나라가 OECD 국가이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행복지수는 그다지 아니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사실 우리보다 행복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나라에서조차 우리나라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도대체 뭘까요?
그것은 아마도 경제적인 부가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거겠죠.
뭐 행복을 객관적인 순위로 매긴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도대체 행복이 뭐길래?
그럼 행복해지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
행복을 느끼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
사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마음도 있지만 몸도 행복을 느낄 수 있잖아요.
책에서는 우리가 행복하다 아니다 이처럼 생각하는 행복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몸이 반응하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고 있어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죠.
과학자들이 이 말을 듣고 웃을 때 우리 몸에 엔돌핀이 나온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잖아요.
그럼 행복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과연 우리 몸이 행복을 느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냈을까요?
그리고 행복해지는 비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과연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뭘까요?
이처럼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밝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사실 행복해지는 비밀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하네요.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우리들의 일상에서 얼마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책에서도 행복을 찾는 비밀을 Love, Everyday, Wisdom 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행복해지지 않겠어요. 그리고 일상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비밀,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정작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을 그동안 안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우리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점점 더 불행만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닐지 이제부터 행복을 찾아서 삶을 아름답게 바꾸어보지 않겠어요?
비밀이 아닌 비밀... 그것은 어쩌면 지금 당신의 마음과 삶 속에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해당 서평은 푸른지식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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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의 버터잉글리시
앤더슨 (이철우) 지음 / 랭컴(Lancom)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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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면 무엇보다 발음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다들 버터 바른 것 같은 걸 원해서 제목이 버터 잉글리시인지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버터 -> 버리면 터지는 잉글리시.
아마 다들 KBS에서 방송되었던 버터잉글리시를 알 것 같은데요.
강사로 나오는 사람은 앤더슨씨구요.
진행을 맡았던 이철우씨가 이번에 책을 냈는데요.
사실 방송에서 다 보지 못했던 것들을 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온 국민이 다 영어 열풍이 불만큼 영어에 목숨을 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말 한 마디 못하고 영어 울렁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런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했던 영어학습 프로젝트가 바로 앤더슨의 버터 잉글리시였는데, 지금은 마지막 방송을 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그마나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더욱이 방송이 주는 장점도 있지만 한계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물론 책이 주는 한계라고 하면 직접 볼 수 없다는 거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아요.
내용은 총 25강 인데요.
이것은 아마도 방송하고 같은 진행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동안 우리들은 너무 문법이나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런 방법을 탈피해서 직접 실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
사실 공부에 왕도는 없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왕도는 없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 배울 수 있는지 좋은 방법들은 있지 않겠어요.
지금껏 외국인 앞에서 영어 울렁증으로 고생했다면 이제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영어가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물론 25강을 다 본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바로 자신감인 것 같아요.
나도 할 수 있다. I Can~
영어를 소극적으로 하다보면 자신감을 잃어버려서 자꾸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꾸 악순환이 되어 영어를 기피하게 되겠죠.
그런데 만약 영어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처음에는 어색하고 맞지 않더라도 자꾸 하게 되어서 실력이 늘지 않겠어요.
무엇보다도 영어를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앤더슨의 매력인 것 같아요.
진짜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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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살인 사건 스도쿠 미스터리 1
셸리 프레이돈트 지음, 조영학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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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라는 게임.
일본에서 게발된 퍼즐게임인데, 뜻은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한다", "한 자릿수"라네요.
사실 오래전부터 마방진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숫자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든 할 수 있고, 게임의 규칙은 무척이나 단순하지만 그에 비해 고난이도의 문제는 머리를 많이 쓰게 하죠.
정사각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9까지의 숫자를 한번씩만 이용해서 채워넣는 건데, 처음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이런 게임과 살인사건이라니...
여름이 되면 왠지 모르게 꼭 해야 될 것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여름휴가를 가야한다든지, 오싹한 공포영화를 봐야한다든지, 추리소설을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묘한 느낌 말이죠.
아주 조용하고 왕래가 별로 없는 폐쇄적인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퍼즐박물관의 주인인 애번데일 교수.
그리고 그 살인현장에는 스도쿠 퍼즐이 있죠.
용의자로는 교수의 제자이자 천재적인 수학자인 케이트.
운영난을 겪고 있는 박물관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교수의 죽음으로 가장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경찰에서는 가장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죠.
이런 상황에서 그녀는 살인용의자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못지 않게 이야기 속에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스도쿠라는 퍼즐과 함께 여러가지 수학 이야기가 나온다는 거죠.
카오스나 유클리드기하학, 양자도약 등과 같은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뭐 그렇다고 머리를 싸매고 골치아플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천재적인 여자 수학자가 있으니까 말이죠.
이런 지적인 유희가 있기에 더욱 더 이야기를 빠져들 수 있는 건지도 모르죠.
그녀는 단서들을 잘 풀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들이 그녀를 도와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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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 풍요로운 삶의 지표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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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명언 100선이지만 크게 보면 6개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에서는 희망의 내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희망과 행복, 우정 등 아름다운 이야기가 희망에 찬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2장에서는 인생과 사회라는 것으로 사람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고, 3장은 여성과 교육.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여성이기에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고 소외되었다고 하지만 여성의 힘과 어머니의 모성,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4장은 생명과 철학에 관한 이야기로 생명의 존엄성과 종교와 철학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들.
5장은 평화와 문화로 예술과 문학, 음악과 사진 등에 관한 미학적인 이야기 그리고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생각들.
마지막으로는 현대와 세계. 지금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한 번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왜 환경문제, 테러와 폭력, 핵무기 등등 불안한 미래만 떠올리게 될까요?
사실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
또한 누구나 쓰는 말이지만 그 말에서 진리를 찾아내기도 하죠.
저자인 이케다 다이사쿠씨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강연을 하고 많은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를 수상하고, 각 나라에서 많은 훈장도 받았다고 하는데, 이런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삶의 정수, 인생의 지혜를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성공해서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지만 그가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기에 그를 이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전쟁을 겪고 가족을 잃고, 건강을 잃은...
그러나 누구나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좌절하고 일어설 용기를 내지 못할 때 진정 용기있는 사람은 그런 세상에 굴복하지 않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거 아니겠어요.
책을 통해서 위인들의 말에 위안을 얻고 희망을 찾아 정말이지 책에서 길을 찾은 사람.
그 어떤 것보다 가치있는 정신의 보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살아온 저자이기에 어쩌면 그의 그런 생각이 담겨있는 이 책이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가 느꼈던 희망과 감동과 용기를 전해주지 않나 싶어요.
책을 덮고 나서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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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선생님 365 -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세상의 모든 것
정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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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움이 학교에만 있다는 고정관념은 버려~
학교밖 세상의 모든 사물이 나에게 선생님이 되고 배움이 된다는 것.
인생에 정답은 없는 거 아닌가요?
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게 바로 우리의 인생이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정작 일상의 물건들이 왜 그런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조금만 시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보인다는 것.
책에서는 우리들이 살면서 고민하는 문제들.
365개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사물에서 찾아서 이야기해주고, 그 속에서 웃음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자인 정철씨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자유분방? 아니 제멋대로인 사람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요?
처음에는 도대체 정신이 있는 사람일까 싶기도 하지만 어쩌면 우리들이 못하는 것을 대신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남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깨닫는 것.
사실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지, 지금까지 우리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엑스트라나 행인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1교시. 삶에 대한 이론과 실제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나이, 자서전, 젓가락, 지갑 등과 같은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물들을 통해서 독특하게 플어내는 것 같아요.
2교시는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사랑에는 처방전이 없다고 하는데, 사랑은 행복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사랑은 연필로 써야 된다고 했던가요? 틀리면 지우개로 지워야 하니까~
3교시. 사회 생활을 하고 어른이 된다는 것. 사실 성인식이라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것을 극복할 수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단순히 나이가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보여야 한다는 것.
4교시. 청춘. 봄날은 간다...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시간이 아닐까요?
5교시. 비움의 철학? 통장잔고가 인생잔고는 아니다. 동감~~ 그러나 왜 이렇게 마음이 쓰린거죠?
6교시. 마음 교육학.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잠시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만났던 365개의 사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자와는 조금은 다른 생각도 하면서 또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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