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미래는 마이크로 - 매스 마케팅의 종말
그렉 버디노 지음, 조윤경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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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회는 바로 소셜 네트워크로 인해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한 개인의 생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작은 힘 하나가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사람들의 생각이 흘러다니고 뭉쳐서 여러가지 문화,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이처럼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사실 그동안의 기존 체계로 보자면 이런 변화의 바람은 당연히 위기가 될 수 밖에 없겠죠.
무엇인가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경험하지 못했고, 새로운 도전이기에 그에 다른 위험도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말을 생각한다면 한 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정작 변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죠.
그럼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겠죠.
기존의 마케팅이 매스 마케팅이라고 했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새로운 마케팅의 바람은 바로 마이크로 마케팅이라고 해요.
이런 변화는 그동안의 큰 생각과 큰 미디어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그 중심이 작은 생각과 작은 사람들로 옮겨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런 변화는 매체가 변화되고 대중간의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것로 알 수 있겠죠.
시실 일본 전자사업이 그토록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제품의 성능이 좋아서도 있었겠지만 작은 것을 지향하는 디자인에 있었다고 할 수도 있겠죠.
뭐 작은 것이 무슨 큰 힘이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작은 힘들이 모여서 큰 힘을 낸다는 거에요.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라고 직접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흘러가는 변화의 바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시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해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치열한 약육강식의 시장인 경제에서 잡혀먹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 말이죠.
특히나 마이크로 마케팅을 통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서 더욱 더 절실하게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이런 변화를 잘 알고 미리 대처하는 사람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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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보스가 회사를 살린다 - 성공한 중소기업 사장들이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독한 수익원칙
조지 클루티어.사만다 마셜 지음, 민영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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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런데 좋은 보스가 아니라 나쁜 보스가 되라고 하는 건 왜 일까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지만 정작 부자들을 보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잖아요.
그만큼 성공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밟고 일어서야 가능한 일이기에 그런거겠죠.
세상을 살다보면 착한 사람은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걸까요?
우리나라도 IMF 이후 평생 직장의 의미도 사라졌고, 언제 퇴출되지도 모르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저마다의 사업을 꿈꾸고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 창업을 많이 하는데요.
이처럼 중소기업을 꾸리는 사장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잘 지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그것이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데에는 좋겠지만 결코 회사의 이익이나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득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특히나 중소기업일수록 무엇보다 인재관리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노하우가 없다면 당연히 사업이 성공하는데 힘들 수 밖에 없겠죠.
아마도 그래서 여기서 가족 회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고 하는지, 왜 그토록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지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한 번 찾아볼까요?
비록 좋은 이미지의 보스로 남고 싶겠지만 그보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직원들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나쁜 보스가 오히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직원들이 보기에는 가혹할 수 있겠지만 정작 지금의 자그마한 즐거움을 위해서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 않겠어요?
그리고 또한 누구나 꿈이 있잖아요.
영원히 월급쟁이로 남아있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만약에 자신이 중소기업을 차리게 된다면 바로 어떤 보스가 되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읽는 사람의 처지에 따라서 이 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릴 수도 있겠지만 직원이라면 그만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사장이라면 그만큼 회사의 이익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무엇보다 회사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익을 최대로 할 지 함께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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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 버리기 -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 안의 부동심 찾기
오제키 소엔 지음, 김지연 옮김 / 큰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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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건 도인들이나 하는 걸까요?
살다보면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고 스스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할 때도 많잖아요.
이처럼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것.
많은 감정의 변화들이 때로는 우리들을 즙겁게 하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그런 감정들로 인해서 절망에 빠지기도 하잖아요.
어떻게 하면 이런 나쁜 감정들을 마음에서 버릴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이런 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음의 용량을 키우는 것.
자신이 마음에 담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키운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주위의 감정변화에 대해서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슬픔도 더 큰 슬픔까지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둘째는 마음의 탄력성을 키우라는 것인데, 사실 탄력성이라는 것은 그만큼 다시 복원하는 거잖아요.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나쁜 감정에 주저앉지 말고 또 다시 일어서라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이것도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는 마음을 비우라는 것인데, 어떻게 마음이 있는데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요?
무엇 하나 쉬운 것은 하나도 없네요.
하지만 이런 마음까지도 다 버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이 그처럼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있겠어요.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아마도 바로 자기 자신이 흔들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엇이 그토록 우리들을 흔드는 걸까요?
그런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요?
어쩌면 하나의 방법은 이런 생각들이 들지 않도록 열심히 사는 것.
하지만 그것은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이 감정에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훈련을 통해서 마음을 단련한다면 작은 흔들림에는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겠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고민으로 걱정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는데 이처럼 부동심을 가질 수 있다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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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 죽음을 초대하는 당신의 식습관
헬스클릭 지음, 박정화 옮김, 황수관 감수 / 북메이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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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똥배를 인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할 뿐이죠.
미관상으로도 그렇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똥배가 우리에게 경고하는 바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자꾸 똥배가 나올까요?
술을 많이 먹어서? 아님 과식을 해서?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몸매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똥배는 정말이지 감추고 싶은 부분이 아니겠어요.
이 책에서는 부제로 죽음을 초대하는 식습관이라고 아주 무섭게 지었더라구요.
잘 먹으면 몸도 튼튼하게 하고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 되지만 잘 못 먹는 음식들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죠?
그런데 우리는 자꾸 달콤한 것만 찾고 몸에는 안 좋은데 입에만 좋은 것을 찾고 있지는 않나요?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패스트푸드만을 찾지는 않나요?
대사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이런 대사증후군이 바로 만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막상 이런저런 핑계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침을 거르게 되고,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는데 점심은 허겁지겁 먹게 되고, 회식같은 술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폭음을 하게 되고 이런 생활습관들이 점점 더 우리 몸을 망쳐간다는 것.
더구나 요즘은 저칼로리 제품도 참 많이 나와있는데, 과연 그런 것들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술자리에서 멋지게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있는데, 역시나 문제는 바로 술인 것 같기도 해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게 모르게 대사증후군이라는 아주 무서운 질병에 걸려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럼 대사증후군이 무엇인지 알고, 그런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식생활습관을 알고나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죠.
음식을 통해서, 또 운동을 통해서 대사증후군을 벗어나고 건강한 몸으로 바꾸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는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지 않겠어요?
부록으로 딸린 줄자가 심각한 모습과 앞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나의 모습과 함께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매번 새해결심처럼 작심삼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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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완성 - 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 보고서’ 그 두 번째 이야기
조지 베일런트 지음, 김한영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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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왜 그토록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하는 걸까요?
그렇게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정작 행복하지 못한 것은 왜 그럴까요?
많은 책들이 행복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정작 이 책에서는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 같아요.
행복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 근원을 찾는 여행은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행복이 도대체 무엇인지 행복의 정의를 찾는 일이고 그동안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행복이 무엇인지 찾는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어요.
그동안 우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뜬구름을 잡는 것 같았을 거에요.
도대체 무엇을 찾는지도 모르고 그저 이리저리 뒤지다가 행복을 눈 앞에서 발견해도 그것이 행복인지도 모른채 지나가 버린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인간 아닌 다른 동물들이 행복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행복의 완성이라...
이 책을 읽기전에 행복을 조건을 읽어본다면 더욱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인생을 살면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바라잖아요.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하고, 더 예뻐지고 싶어하고, 더 성공하고 싶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따지고 보면 아마도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들인 것 같아요.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긍정적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런 감정들은 바로 사랑, 희망, 기쁨, 용서, 연민, 믿음이라고 하는데, 사실 사랑하면 행복해지는 것, 희망과 기쁨은 알겠는데, 어떻게 용서나 연민이 행복의 감정이 될 수 있을까요?
인간에게 있어 이성뿐만 아니라 감정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감정들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진화를 통해서 완성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면 행복을 찾고 그 행복이 완성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영원한 인생의 수수께끼가 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아는 만큼 행복해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열심히 행복을 찾고 행복을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겠죠.
행복한 사람들과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걸까요?
이런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행복은 어디에? 저 무지개 너머에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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