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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 - 단 한마디의 말로 적을 쿨하게 제압하는 통쾌 대화법
김옥림 지음 / 팬덤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속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어떻게 말을 했는데, 이야기의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던지, 말을 돌려서 한다던지, 반응이 느리다던지 하는 경우 말이죠.
그런 경우에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는데요.
옛 속담에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처럼 물론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답답한 사람이 아닌지는 먼저 생각해봐야하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도대체 왜 어떤 사람들은 사람 속을 터지게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정말이지 화끈하게 말을 하는 건지..
무슨 비법이 있는 걸까요?
사회가 점점 더 발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만큼 대화하는 방법이 중요할 것 같아요.
더구나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같는다고 하잖아요.
기본적으로 말이라는 것은 혼자 떠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정작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도 못하고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대화일까요?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더구나 어떤 경우가 좋은 경우이고 어떤 경우가 나쁜 경우인지 비교해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쉽고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장황하게 반복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말 한 마디에도 감동을 주는 말이 있고 계산적인 말이 있다는 것.
말 한 마디에도 이런 여러가지 복잡한 경우의 수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반대되는 유형의 대화법이나 유형들이 나오는데 나는 어떤 유형의 대화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작 다른 사람들의 허물은 보면서도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현대에서는 무엇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비단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거 있겠죠.
그럼 그만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많이 맺을 수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이기 때문이겠죠.
사실 마음은 그렇지 않는데 대화를 잘 하지 못하면 서로간에 오해도 생기게 되고, 문제가 되잖아요.
말하기도 어떻게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경쟁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