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 비법 - 진단되지 않은 질병·피로·노화방지에 좋은 분자교정주사
홍성재 지음 / 맑은생각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역시 불로장생하면 진시황이죠.
하지만 정작 중국을 통일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졌음에도 진시황이 가지지 못한 것이 바로 영원한 삶, 영원한 젊음이잖아요.
지금 우리들은 그의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를 알면서도 막상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진시황도 똑같다면 어떨까요?
예전에는 100세까지 산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의학이 발달하면서 평균 연령이 계속 늘어나고 이제는 전세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처럼 수명은 늘어났지만 정작 건강을 유지하는 비율을 그다지 많은 것 같지 않아요.
아무리 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그게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도 있겠죠.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시황이 그렇게 불로장생할 수 있는 명약을 찾아다닌 것처럼 현대인들도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이 있으면 찾으려고 하잖아요.
어떻게 과거에 비해서 더 많은 병을 현대인들이 가지고 살고 있는지, 그리고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들이나 새로운 질병들이 계속 나오는 걸보면 정말 인간의 장수와 건강은 미래가 된다고 해서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기는 해요.
더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딱히 어떤 질병이라고는 진단되지 않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대중 만성피로나 무기력증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몸 속에 어떤 변화가 생겼기에 나타나는 거겠죠.
그럼 그런 나쁜 변화를 원래대로, 좋게 변하게 하면 되겠죠.
그것이 바로 건강비법일텐데요.
사실 그 옛날 진시황도 찾고자 했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 아니 모든 사람들이 찾고자 하는 그 불로장생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에서 이야기하기에는 분자교정 주사가 현대인들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것이 현대인들의 불로장생 약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몸 속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안 좋다는 것도 알겠는데, 사실 분자교정의학은 좀 많이 생소하네요.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너무 맹신하는 것은 지양해야 될 것 같아요.
어쩌면 건강도, 스트레스도 마음먹기에 달린 거 아니겠어요.
항상 소중한 것은 종종 잊어버리게 되는 때가 많죠.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잖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 공병호의 인생 이야기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왜 살아야 하는지, 살아가는 이유나 목적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그저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나이를 먹고 그저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무엇인가 하나에 미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삶의 의미가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행복일 수가 있고, 또한 누군가에게는 성공이 될 수도 있고, 또한 누군가에게는 꿈이라는 이름이 될 수도 있겠죠.
공병호, 저자에게는 아마도 그것이 탁월함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자신이 무엇인가에 미쳤다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탁월함에 미쳤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도대체 탁월함이 무엇이길래 스스로 탁월함에 미쳤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건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저자인 공병호 박사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의 강의를 듣거나 보지는 못했어도 많은 책들이 있고 그 중에 한 두 권을 읽었기 때문에 관심이 있어 책 속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가지게 하더라구요.
사실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나와있지만 이 책이 가지는 독특한 점은 아마도 다른 책들이 어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서 연령별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일종의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잖아요.
물론 죽음을 앞둔 순간이 아니더라도 어느날 문득 자신이 누군인지 찾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겠죠.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 그 인생의 길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고, 울고 웃는 일들이 많겠죠.
그리고 한 사람의 꿈이 있겠죠.
10대에 해야 할 일, 20대에 해야 할 일, 30대에 해야 할 일...
이처럼 각 연령대에 맞게 해야 할 일이 다르겠죠.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인생의 어디쯤에서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실 요즘은 인생 50이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일 수도 있잖아요.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정리하고 또 다른 시작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 경험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해줌으로서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지혜가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항상 우리들은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것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잖아요.
실천하는 것. 어쩌면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이겠죠.
저자에게는 인생이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었다면, 지금 나에게 인생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훔치는 공간의 비밀 - 왜 그곳에만 가면 돈을 쓸까?
크리스티안 미쿤다 지음, 김해생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사실 문명이라는 것은 바로 건축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특정한 건물이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고 그 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
왜 그토록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어떤 공간에서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나 힘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물론 다양한 공간들이 있겠죠.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거공간이라든지, 일을 하는 사무공간, 휴식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종교적인 공간 등등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간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소비하는 인간의 욕망이 실현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욕망이잖아요.
그런데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지갑을 손쉽게 열 수 있는지 그것을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했을 때 무엇이 사람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사실 지금까지 많은 마케팅에 대한 이론들이 있었지만 공간이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조금은 생소한 것 같아요.
도대체 왜?
백화점에 가면 백번을 돌아야한다던가? 아니면 대형 쇼핑몰에 가서 왜 처음 사고자 했던 목록이 아니라 더 많은 물건을 사게 되는지, 어떻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물건을 구매하게 만드는지 그 마법과도 같은 아니 어쩌면 그 과정을 안다면 지극히 과학적인 이야기들이겠죠.
인간은 특히 사물에 관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같은 물건이라도 사연이 있는 물건에 더 끌리고, 공간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것.
그것은 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같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그곳이 놀이공간이 될 수도 있고, 경건한 공간이 될 수도 있고,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처럼 공간이 가지는 매력. 감정을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사는 사람들.
그 행복을 7가지 감정으로 분류해서 그 행복감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동안 우리들이 그렇게 행동했음에도 왜 그랬는지에 대한, 무의식 속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과 욕망에 대한 탐구.
돈을 주고서라도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2 - a True Story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2
페르디난 트 폰쉬라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간이 아마 법정인 것 같아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법원이랑 병원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도, 사실상 알려고 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누구나 자신은 아마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막상 살다보면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건강한 사람이 어느 날 심각한 병에 걸려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도 많고, 그 때부터 병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스스로 병을 치유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특히나 암 같은 경우 의사의 처방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잖아요.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이 병원은 모르겠지만 법의 심판에 자신은 절대 서지 않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살다보면 의외로 법원에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극단적인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이라는 죄를 다루지만, 사기라든지 하다못해 이혼소송 같은 자신이 피의자가 될 수도 있고, 또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더구나 교통사고의 경우도 합의가 안되면 법의 심판에 맡길 수 밖에요.
의외로 살인자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이 사람이 살인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아주 평범한, 우리가 마주치는 보통사람이잖아요.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죠.
정말이지 사이코패스처럼 살인을 즐길 수도 있고, 질투에 눈이 멀어서, 욕망에 사로잡혀서 등 각가지 이유가 있겠죠.
책에 실린 여러 가지 사연들을 보면서 사실 범죄자가 되고 안되고는 정말 종이 한 장 차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인자를 변호한다는 것.
정말이지 의뢰인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정당방위의 살인이라서 선처를 바란다든지, 아니면 정말 살인을 했는데 돈에 눈이 멀어서,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변호를 맞게 되는 경우 등 많은 경우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변호인으로서 살인자를 변호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나 변호인으로 자신의 의뢰인을 최선을 다해서 변호하는 것, 그것이 바로 변호인의 의무가 아니겠어요.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말이죠.
글쎄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때로는 정말 미운 사람도 있던데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진법
강충원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살다보면 항상 불만이나 불평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항상 더 많이 못 가져서 안달을 하게 되죠.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하던가요?
자신의 집에 있는 파랑새를 보지 못하고 온 세상을 헤매고 다녔던 오누이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행복해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무소유를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었던 법정 스님이나, 바보로 알려진 김수환 추기경님.
굳이 위대한 사람들이 아니라도 우리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아도 자신의 환경에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그럼 그들과 우리의 차이는 뭘까요?
어떻게 보면 그들과 우리는 다르지도 않은데, 그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우리들은 불만에 가득찬 불행한 삶을 살고 있잖아요.
그것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가짐, 그것이 아닐까요?
감사하는 마음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신비한 힘이 깃들여 있다는 것.
굳이 그 마음이 절망과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고 하지 않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이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어쩌면 삶의 의미나 이유를 가지게 해주지 않을까요?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쉽게 들지는 않기에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연습해야 더 많은 감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어쩌면 우리들은 불평이나 불만을 하는 연습을 해왔던 것은 아닐까요?
이제부터는 감사하는 연습을 통해서 삶의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감사진법은 마치 10진법이나 2진법처럼 어떤 단계인 것 같은데요.
저자가 말하는 감사진법에는 7진법이 있다고 하네요.
아직 1단계에 머물고 있어서 7단계를 통과한다면 삶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웃음도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된다고 하죠?
감사하는 마음도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전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우리 모두 좀 더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니 나 자신부터 행복해지는 연습, 감사하는 연습을 통해서 스스로 불행의 늪을 빠져나와서 희망을, 꿈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과정에 7가지 감사진법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즉시 지금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