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즈니스모델 전쟁
김영한.김지훈 지음 / 헤리티지 / 2011년 1월
평점 :
과거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 치열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이겨내고 고대의 창과 칼이 난무하는 전쟁터는 아니지만 현대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치열한 생존경쟁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그 생존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또한 누군가는 패배하면서 영원한 승자는 없는 것 같은데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그 치열한 경쟁이 바로 비즈니스 전쟁이 아닐까 싶어요.
창과 칼 대신 펜으로 빌딩 숲에서 벌어지는 그 치열한 전쟁.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애플, 징가, 앵그리버드, 구루폰, 포스웨어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이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거에요.
그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비결을 안다면 우리도 성공을 꿈꾸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 그것은 이 기업들이 어떻게 보면 기적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단기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고, 또한 소수의 젊은이가 만들어냈다는 거에요.
이제는 단지 자본이나 인력, 규모 등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비즈니스 모델 즉,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가는가 하는 문제로 귀속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바로 이런 비즈니스 모델 전쟁에서 기존의 거대 기업들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추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겠죠?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저자가 밝히고 있는 이들의 성공비법에는 크게 5가지의 법칙이 있는데, 비즈니스모델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그 5가지 법칙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개방성, 창의성, 고객중심, 역동성, smart 프로세스로 말할 수 있겠죠.
아마도 작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그 비결에는 바로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었을텐데, 어떻게 보면 작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불과 몇 년만에 수조원의 가치를 지닌 기업이 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바로 그런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죠?
어쩌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이처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가지는 것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