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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길 위에 서 있다 - 하나님의 손길에 순종하는 행복한 삶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새해라서 그런지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러다가 또 다시 연말이 되면 계획했던 것을 하나도 지키지 못해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나만의 자존심이나 오만, 세상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때도 많았던 것 같아요.
사실 어떤 목적지로 갈 때 정해진 길을 따라서 가면 길을 헤매지 않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다보면 왜 꼭 길 옆에 우리들을 유혹하는 것들이 참 많은지 모르겠어요.
비단 위태로운 줄타기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정해진 길을 벗어나면 위험한 경우가 많잖아요.
인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차도가 있고, 등산을 할 때 조금만 벗어나면 절벽이 있고, 이처럼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인생이나 우리가 나아가 길을 찾아 조심스럽게 따라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그렇지 못하기에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건 아닐까요?
그동안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인생의 목적이나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에게도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길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어요.
우리가 찾고자 하는 행복도, 바로 하나님의 길 위에 있고, 축복도 그 길 위에 있고, 구원도 그 길 위에 있다는 것을 말이죠.
사실 그동안 인생의 고난과 장애를 만난 것이 혹시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듯, 가시밭길을 걷어가고 있다면 이제는 잘못된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그 길을 자칫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하나님의 길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가려져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위험한 줄 위가 아니라, 바로 옆이 절벽이 아닌 가시밭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꿈을 찾기 위해서 지금부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이정표를 찾아서 주님에게로 나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길이 아니면 결코 도착할 수 없기에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영의 눈을 열어주시기를 그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야겠어요.
지금은 비록 많이 벗어나 있을지라도 조금씩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