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청소년을 위한 365 매일 아침 365 시리즈 5
하용조 외 지음 / 두란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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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할 때가 있을까요? 미래와 인생에 대해서..
아이와 어른의 중간에서 때로는 주변인, 방황하는 시대라고 이야기 하는 그 청소년 시절.
젊은 시절인 만큼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또한 치명적인 아픔을 가직할 수는 있는 시절이 될 수 있는 만큼 잘 지낼 수 있도록 자신은 물론이고 부모님이나 친구들간의 우정이나 사랑이 가장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방황을 하다보면 주님과 멀어질 수도 있는 그럴 때 일수록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 속에 항상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가끔은 아이들과 부모님들간에 언성이 높아지고 다툼을 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청소년기 시절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있을까요?
또한 그들이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지금은 아이들이 하나, 둘 정도로 그만큼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기대치는 높은데 반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해야 하는지 부모님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마음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한 아이들은 그들 나름대도 세대차이를 느끼지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런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고 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다섯 분의 목회자 분들의 묵상들이 담겨져 있어 고민도 많고 세상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히는 그들을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더구나 공부나 세상의 유혹들 때문에 소홀해질 수 있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매일 매일 잊지 않도록 365일 묵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침마다 오늘 하루의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또한 하루종일 하나님을 마음 속에 간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 분씩 따지면 거의 2달 조금 넘게 나뉘어서 일년 365일을 채우고 있는데 서로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묵상하는 말씀이 조금씩 달라서 365일을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걱정하는 학업이라든지 진로문제, 그들의 꿈을 위해서 아이들이 몸이 커가고 정신이 성숙되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곧 새해가 밝아오겠죠?
책이 마침 365일 매일 읽을 수 있는 묵상의 말씀이니 만큼 다가오는 2011년의 새해부터 시작한다면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미래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2011년은 물론이고 이 말씀을 통해서 아이들의 미래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들이 마음 속에 하나씩 담겨져서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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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코칭 - 취업 준비는 인생 설계부터
김재원 지음 / 거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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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때가 있을까요?
정말이지 좁은 문이 아니라 코끼리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처럼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전부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취업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특별한 비법이 있기에 그 많은 경쟁자를 이기고 취업이라는 전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취업코칭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에서는 취업에 관해서 이런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취업의 기술을 저자인 김재원 교수님의 명쾌한 강의로 풀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론도 그렇고 한양대 캠퍼스에서 10년간 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일과 직업의 세계"라는 강의를 통해서 체득한 수많은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나 인생을 설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취업을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조급한 마음때문에 자신의 적성이나 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자신이 바라는 직업과 다른 무조건적인 취업은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눈높이를 높여서 취업을 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취업과 인생.
사람들이 취업을 그냥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때로는 취업을 자신의 인생에 있어 꿈을 성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취업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금의 경제상황이겠죠.
지금 현재는 어떤 시대인지 인식하는 것과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방법.
미래를 좀 더 일찍 준비한다면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죠?
그래서 좋은 직장을 선택하는 방법이라든지 여기서 좋은 직장은 단순히 대기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겠죠.
나에게 맞는 좋은 직장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또 입사하기 위해서 입사 서류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드디어 면접에서 취업을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술까지 취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시대가 어렵다고 그저 포기만 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그럴수록 좀 더 자신을 가꾸고 미래를 바라보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쯤 찾아오겠죠.
하지만 그 기회를 누군가는 잡을 수 있고, 또 누군가는 그 기회를 잡을 수도 알 수도 없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되어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겠어요?
취업코칭을 받는다고 해서 누구나 지금 당장 취업이 될수는 없겠지만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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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강승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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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자들의 몸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몸에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TV에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일반인들에게 연예인들의 몸매를 따라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눈높이가 이제는 모든 남자들에게 일정 수준의 기대치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신조어 중에 짐승남이라는 말이 정말 최고의 남자라는 뜻이 되고 가시남은 아무래도 이성들에게 매력을 어필 할 수 없는 것은 지금 어쩌면 당연해진 것 같아요.
모든 남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짐승남이 아니듯이 누구나 노력하면 짐승남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것은 그만큼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겠죠.
물론 짐승남이 되는 것도 누구나 열심히 운동을 하고 몸을 가꾸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과정이나 자신의 의지가 약해서인지 아니면 그만큼 많은 노력이 들기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갈아요.
몸이 뚱뚱한 것도 문제지만 사실 남자들에게 몸이 허약하다거나 살이 없는 것도 참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시남으로 살아 온 세월처럼 어쩌면 그냥 이것이 나의 운명이려니 그저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다른 남자들의 짐승남 같은 몸매를 부러워하기만 하고 있었다면 책의 제목처럼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다이어트 비법이 있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역시나 난 안 돼.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역시나 많은 운동비법이나 몸매 만들기 같은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한 두번씩 시도해보다가 역시나 한 기억들이 있다면 혹시라도 이 책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살이 안 찐다고 얘기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살찌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살을 찌기 위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다거나 하면 막상 배만 나오지 않겠어요?
살을 찌는 것과 동시에 멋진 몸매를 만들기.
어쩌면 그저 허황된 이론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 책이 스미골들의 동굴이라는 한 카페의 회원들이 정말 7년 동안의 노하우와 그 성공 이야기가 실려있다고 하네요.
살찌기 5개월 프로젝트 - 음식, 운동.
사실 무엇이든 마음을 독하게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이제 새해가 밝아 올텐데, 이번 2011년 신년계획으로 스미골의 동굴 탈출하기를 계획하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작심삼일이 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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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잃은 날부터
최인석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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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한 여자와 세상을 경멸하는 한 남자.
누가 옳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둘 다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음을..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전혀 상반되는 인생관을 가졌음에도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거죠?
잔인한 운명의 장난이라고나 할까요?
한 사람은 끊임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또 한 사람은 끊임없이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고, 어쩌면 처음부터 이들은 어울리지 않았을지도 그런데도 참 얄미운 것이 운명이고 알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감정인 것처럼 어쩌다 이들이 사랑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우연들이 있기에 어쩌면 인생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언제 어떤 위험이 인생에 닥쳐올지 모르는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 모든 인간들의 숙명이 아닐까요?
지금 세상은 물질이면 다 되는 물질만능주의.
TV화면에서는 끊임없이 소비를 촉구하고 멋진 몸매의 연예인들이 스스로 하나의 상품이 되고 아름답고 멋진 것들이 마치 삶의 의미인양 왜곡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회가 만들어낸 허상을 진실로 믿고 그것을 잡으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허상은 그저 사라질 뿐이잖아요.
도시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존의 현장들.
우리는 어쩌면 현실을 부정하고 허상을 믿음으로서 잔인한 운명을 잊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요?
준성은 그저 세상에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또한 자신도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진이는 TV 속에서도 각종 상품을 홍보하고 사람들이 소비를 하도록 만드는 쇼핑 호스트이자 자기 또한 그 속에서 중독이 되어버린 그리고 배우라는 화려한 비상을 꿈꾸면서 현실 속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욕망은 또 다른 욕망을 낳고 점점 더 우리들을 그 욕망의 늪에 빠져서 결코 헤어나올 수 없도록 만들죠.
책에서는 이런 운명이나 욕망을 마술이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사실 마술이라는 것이 눈속임이고 정말 진실 같은 거짓이잖아요.
마치 매트리스에서 빨간 약을 먹어야 될지, 파란 약을 먹어야 될지 고민하게 되요.
만약 아무것도 모른다면 그저 도시가 주는 향락에 빠져서 진이처럼 그렇게 지내면 될 것이고, 만약에 세상의 추악한 모습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노력은 정말 계란으로 바위치기? 그러다보면 준성처럼 존재의 이유조차 찾지 못하게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나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이라는 것에 대해서 결코 우리들은 그들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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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로 가는 길 2 암자로 가는 길 2
정찬주 글, 유동영 사진 / 열림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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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라고 하면 왠지 속세를 벗어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일반인은 감히 다가갈 수 없는 곳.
물론 정신적으로도 세상과 암자는 엄청난 거리가 있지만 물리적으로도 산 속의 외딴 곳에 자리잡은 암자는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절은 가끔씩 찾아가는 경우는 있어도 암자를 가는 경우는 참 드문 것 같아요.
지금쯤이면 암자에 수북히 하얀 눈이 쌓여 멋진 경관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자칫하면 길이 끊어져서 몇 달을 암자에 고립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암자에 기거하는 스님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물론 수양을 하는 데 있어 암자만큼 좋은 곳도 없겠죠?
공기 좋고 물 맑고 세상의 근심을 모두 벗어버릴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도시에 사는 우리들도 잠깐이나마 산 속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할 수 없어 답답하거나 무료하고 모든 것을 직접 해야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했던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우리를 구속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었는지 새삼 느끼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이 책은 암자로 가는 길의 두 번재 이야기로 일반인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암자를 구도의 길을 가는 스님들과 함께 수행하면서 그 여정을 소개하는 기행문이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우리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산문 같은 책이네요.
저자가 매일 암자를 찾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암자를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는 버리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칫 무심해지기 쉬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나도 수행자가 되어 암자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네요.
계절별로 암자를 설명하고 있어 사시사철 계절별로 모습을 달리하는 암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네요.
지금은 나를 성숙시킬 수 있는 겨울암자.
찾아가기 좋은 암자를 소개하고 있어 구도의 길을 떠나는 수행자가 아니더라도 잠시나마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생각이 들면 찾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무려 십여년의 세월동안 암자를 찾아다닌 저자의 마음에 든 암자라고 하니 언제 찾아가도 실망하지 않을 듯 싶네요.
암자에 가면 왠지 세상의 화두 하나쯤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암자를 통해서 작가처럼 나를 설계하고 성장시키고 사색하면서 성숙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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