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땅 중국인 성격지도 - 그들을 탐구하라! 중국이 쉬워진다!
왕하이팅 지음, 차혜정 옮김, 송철규 감수 / 새빛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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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지역별로 환경이 다르고 풍습이 다른 것처럼 중국이라는 나라도 각각의 지역에 따라서 그 문화적인 면이라든지 성격적인 면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비해서 큰 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중국의 힘이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무시하지 못하잖아요.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와 일본도 그렇지만 중국이라는 아시아가 또 다시 기지개를 펴야하지 않겠어요?
그동안 이념적인 문제로 인해서 중국이라는 나라와 왕래도 없었고 그동안 소통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얼마든지 중국을 여행할 수도 있고 또한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잖아요.
이처럼 중국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많은 것 같아요.
비단 중국 여행을 할 때 그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그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아니겠어요?
하지만 중국이라고 해도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고 또한 각 지역별로 문화가 다르고 사람들의 관습이나 풍습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실수를 해서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문화적으로 터부시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또는 금기시되는 것을 하게 되는 경우 그들의 관계가 악화되어 비즈니스에서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되겠죠.
물론 잘 몰라서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그들의 문화나 성격을 파악해서 그들에게 잘 다가설 수 있는 것 또한 어쩌면 프로 비즈니스맨의 자질이 아닐까 싶네요.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지 그곳의 특산품과 성격들이 비교적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중국인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저 단순히 중국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중국 안에 또 다른 수많은 중국인의 모습이 있는 것이 참 신기한 것 같고 그들을 삶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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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마이어의 아름다운 도전
폴 J. 마이어 지음, 안인식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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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인 폴 마이어에 대해서 알아보면 서점에 매일 쏟아져 나오는 책들 중에서 많은 부분이 자기계발에 관한 서적이고 또한 우리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잖아요.
이러한 자기계발 산업의 개척자이자 리더라고 하면 될까요?
젊은 나이에 벌써 어쩌면 성공이라고 불리는 것을 이룬 셈이겠죠.
백만장자에 SMI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지금 그의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있다고 한다면 말이죠.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깨워서 자기계발을 하는 사업을 한다면 당연히 자신 스스로가 바로 이러한 자기계발의 달인이 되어야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비단 이러한 어마어마한 수익뿐만 아니라 그가 사회에 대해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배풀려고 하다는 것은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사회공헌에는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것 같은 물질적인 것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자기계발 또한 어쩌면 선행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자기계발에 대한 수많은 조언이나 방법들 보다도 어쩌면 가장 확실한 것은 그런 길을 걸어온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바로 저자 자신이 어떻게 성장하고 젊은 나이에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억만장자에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는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폴 마이어처럼 되고 싶어하겠죠?
그럼 그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지 만약 비법이 있다면 누구인들 알고 싶지 않겠어요?
매년 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새해계획을 세우지만 대부분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어떻게 하면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도전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또는 게으름 때문인지 망설이게 되는 경우 등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폴 마이어가 제시하는 두 가지 질문.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당신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저자가 우리가 원하는 길을 대신 가 줄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 길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처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온전히 스스로의 몫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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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 남자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들
황의건 지음 / 웅진윙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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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성적 취향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슈퍼스타 K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한 청년의 이야기가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물론 자신은 소신을 가지고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충격이 컸던 것 같아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동생은 자신과의 연락도 끊어버리고 또한 부모님에게 정말 큰 불효를 저지르는 것은 아닌지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즐겨보는 미드에서 이런 동성애자에 관한 이야기는 심심찮게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우리나라와는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들의 눈에 비친 게이의 모습은 그저 개인의 문제일 뿐 사회적으로나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편견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그것이 죄인 것처럼 그들을 죄인처럼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요.
하지만 더 우려스러운 것은 자칫 그들의 모습이 미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요.
미국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들의 모습은 당당하고 또한 호기심의 대상이 되잖아요.
특히나 게이에 관해서 일반 여성들이 친구로 삼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마도 편해서인지 아니면 호기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자칫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영향을 받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그들의 삶이나 생각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가지는 이러한 편견과 호기심은 다른 문제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럼 의미에서 보자면 실제 그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이 참 독특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조금이나마 깰 수 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막연한 환상도 깰 수 있고 말이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자신의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도 있고 또한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물론 그것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정도의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들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오해를 가지게 되잖아요.
그들에 대해서 알게되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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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
이정수 지음 / 새빛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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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할 때 다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원칙을 잘 지키면 그만큼 손해를 볼 확률이 줄어들겠지만 때로는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 투자를 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막상 어떻게 분산투자를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투자 중에서도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가 있는데 주식 중에서도 직접 주식을 사고 파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펀드를 들게 되잖아요.
하지만 이런 펀드도 워낙에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이해가 안 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랩어카운트라는 것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소한 용어인 것 같아요.
도대체 랩어카운트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직접투자나 다른 투자 상품들에 비해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그냥 무턱대고 좋은 상품이 있으니 한 번 해볼까 하는 것은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지금 G20 세계 정상 회의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코스피 지수가 2000을 향해 가고 있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장이 상승하는 경우에도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또 누군가는 대박을 거머지겠죠.
뭐 굳이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위험을 피하면서 조금씩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랩어카운트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계좌를 포장한다는 것 같아요.
어떻게? 라고 하면 하나의 계좌안에 여러 가지의 금융 상품들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자신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계좌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하지만 이 랩어카운트는 잔고의 평가금액에 대해서 일정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펀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펀드가 정해진 약관에 의해서 미리 정해진 방식으로만 운영된다고 하다면 랩어카운트는 언제든지 투자가가 원하는 목적으로 변경되어 운영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것을 버스와 택시의 비유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의 바구니에 모든 달걀을 넘어서 자칫 다 깨어버릴 것이냐 아니면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겠죠.
투자에서는 무엇보다 아는 것이 힘이고 바로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 아니겠어요.
랩어카운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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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숨기신 여인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순종한 하나님의 헬퍼들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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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의외로 성경에서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최근에 몇몇 영화에서 다루어지는 이야기나 사해문서 같은 것에 따르면 마리아가 예수님의 아내였다거나 또는 베드로보다 더 사랑받던 선지자였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런 문서들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의 여자들의 지위는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서 많이 낮은 것 같아요.
물론 최근에도 여성이 중요한 종교지도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왜 그럴까요?
하지만 여성들의 신앙이나 활동을 보면 오히려 남성들에 비해서 더 많이 기여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여러 여인들의 이야기가 성경 속에는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구요.
그런데 궁금한 것은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인들을 숨기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성경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사명을 다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한 번 찾아볼지 않겠어요?
또한 그 존재 자체가 아예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찾아보지 않으면 몰랐을 이야기인 것 같아요.
노아의 아내와 바로의 딸, 삼손의 어머니와 수넴 여인 등
그 외에도 여성으로서 하나님의 역사에 스스로의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한 16명의 여인들이 나와요.
사실 남성들에 비해서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그들이 어떻게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는지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때로는 우리들이 사회적인 차별에 부딪칠 수도 있고, 때로는 믿음이 약해질 수도 있을 테지만 이런 위대한 여인들이 있기에 또한 우리는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찾지 못했을 귀한 보석처럼 여기에 적혀있는 여인들의 이야기는 그만큼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록 크게 부각되어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묵묵하게 하나님의 소명을 실천하고 있겠죠?
누가 알아준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믿음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고 칭찬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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