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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한 사람아!
주은총 지음 / 쿰란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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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우리가 행복하다는 것을 너무나 자주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어릴 적 동화처럼 말이죠.
파랑새를 찾아 전 세계를 헤매고 다녔지만 정작 그 파랑새는 자기 집에서 키우던 파랑새였다는 것을 말이죠.
이처럼 우리도 주위 사람들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그 행복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자신의 행복을 또 다른 누군가가 부러워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는 것 말이죠.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순간들이 닥치고 좌절의 순간이 오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항상 함께 한다는 것으로도 이미 우리에게는 행복이 아닐까요?
예전에 봤던 그림 하나가 생각나네요.
사막을 홀로 걸어가는 사람의 발자국인데 당연히 혼자이기 때문에 발자국이 하나이겠죠.
사막처럼 극한의 상황에 어쩌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사람은 불평을 하죠.
왜 이런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동행을 하지 않으시느냐고 말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대답하시죠.
그 발걸음은 내가 너를 업고 걸어간 길이다라고 말이죠.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항상 감사하는 기도를 통해서 나를 축복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내가 받은 그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어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행복하기 때문에 웃을 수도 있지만, 웃음을 웃기 때문에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죠.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불평불만만 하면서 왜 꼭 나쁜 일은 나에게만 생기는 거지 하면서 투덜댄다면 언제나 머피가 친구하자면서 따라다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세상에 나보다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누군가는 나를 부러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조금만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그동안 힘들었던 세상일도 행복으로 다가오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또 건강해지고 얼굴이 아름다워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