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비타민 똑똑한 미네랄 제대로 알고 먹기 -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이승남 지음 / 리스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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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웰빙 바람에 건강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챙기기도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잦은 회식이나 야근 때문에 운동을 할 시간이 없거니와 시간이 남는다고 해도 피곤에 지쳐 잠이나 자기 일쑤여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은 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몸을 생각해서 보약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단순히 먹으면 몸에 좋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무턱대고 이것저것 사서 먹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비타민이라는 게 그 뜻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라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부족하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되고 어쩌면 죽음에 이를 수 있기에 섭취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음식을 통해서 제대로 섭취가 되면 좋겠지만 요즘 식생활을 보면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몸에 해로운 농약이나 불량식품들이 많아서 보충해주어야 되겠죠.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무조건 많으면 몸에 좋을거라는 생각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알맞은 양을 섭취할 수 있으면 좋겠죠?
착힌 비타민과 똑똑한 미네랄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귀가 솔깃해질 것 같아요.
단순히 알고 있었는데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하네요.
각각의 효능도 다르구요.
마치 병원에서 처방을 받듯이 나에게 맞는 처방.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아는 것이 힘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데 비타민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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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
김태광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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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또한 그만큼 후회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하지만, 소원이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봐요.
만약에 그 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지금의 내 모습이나 상황이 어떻게 변했을지 말이죠.
예전에 방송에서 한참 인기를 끌었던 코너 중에 주인공이 A와 B의 선택을 따라가보는 게 있었죠?
"그래 결정했어~" 인가?
하지만 A를 선택하든 B를 선택하든 결과론적으로는 비슷하게 인생이 흘러가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자유의지와는 다르게 무슨 운명의 수레바퀴에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게 아닐까요?
아마도 후회라는 것은 또 다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한 마음의 장치일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범죄의 수렁에 빠져서 감옥에 가게 되면 많은 후회를 할 것 같아요.
더구나 인생의 절반을 전과 9범의 재소자의 입장이라면 말이죠.
누군가는 후회를 하면서 좌절하기도 하지만 또한 누군가는 그 후회를 통해서 더 나은 삶을 꿈꿀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가끔 공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처럼 자유에 대해서도,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렇기에 현재를 충실하고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도 후회하지 않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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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77
잭 런던 지음,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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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벅의 인생이 우리들의 인생하고 너무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생이라는 것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거겠죠.
시대의 변화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휩쓸려버리는 우리들의 인생의 모습들.
어떻게 보면 개라는 것은 야생이 정말 추구해야 할 꿈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저 인간에게 길들여진 모습은 개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죠.
아무리 자기만의 공간 속에서 왕 노릇을 한다고 해도 그저 한 인간의 애완견으로서의 모습일 뿐 온전한 개로서의 모습이 아니기에 안락하고 행복해보이지만 무언지 모를 부족함이 느껴지는 건 무엇때문일까요?
사실 벅은 태어나서부터 그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이게 정말이지 행복한 모습이었겠지만 갑자기 그 일이 생겨서 머나먼 북쪽 땅 알래스카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정말이지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 던져진 모습과 살아남기 위한 사투 속에서 점점 야성의 본능을 일깨우는 모습 속에서 아이일 때는 어머니의 품 속에서 애지중지 아무런 위협이나 두려움이 없이 안락하고 평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점점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하게 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보는 새하얀 빙하의 아름다움 속에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듯이 우리들의 세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들 속에도 야성이 남아 있지 않을까요?
그 옛날 자연 속을 뛰어다닌던 선조들의 피가 말이죠.
지금은 도시라는 정글 속에서 칼이 아닌 펜으로 하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말이죠.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벅의 인생도 운명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운명이라는 것을 좋다 나쁘다라고 이분법적인 논리로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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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브리지스의 견고함 - 그리스도의 의와 성령의 능력에 대하여
제리 브리지스 & 밥 베빙튼 지음,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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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믿음을 지키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조그마한 세상의 유혹에도 넘어가버리기 일쑤이고 사춘기의 아이들처럼 항상 집에서 벗어날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아이들이 가출을 하면 부모님은 항상 마음을 졸이면서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걱정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면 야단을 치기보다는 항상 따뜻하게 받아들여주는 것처럼 항상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를 지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독생자를 보내어 피를 흘림으로써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때로는 무서운 하나님이 되어 우리에게 벌을 주기도 하시죠.
어쩌면 이런 방항을 하지 않는 견고한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유혹에 빠지고 견디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점점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저자가 얘기하는 북엔드의 받침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버틸 수 있는지 말이죠.
스스로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우리의 모든 것을 바치고 세상 속에서 좀 더 낮을 곳을 향할 때, 허황된 꿈이 아니라 목마름에 물의 소중함처럼 한 순간 한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면서 하나님의 인도대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두 개의 버팀목이 책을 넘어지지 않도록 양쪽에서 잡아주고 있듯이 저자가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의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속에서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뚝 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마도 많은 시련과 넘어짐이 있어야 하겠죠.
비가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믿음도 여러 시련을 통해서 점점 더 굳건해지고 견고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시련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사실 있어요.
그러나 내 안에 있는 나쁜 생각이나 마음을 깨고 부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 언제든지 흠이 생기고 갈라질 수도 있기에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고 견고함 믿음을 얻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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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일본의 알몸을 훔쳐보다 1.2 세트 - 전2권
시미즈 이사오 지음, 한일비교문화연구센터 옮김 / 어문학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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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가깝고도 먼 나라하면 일본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중국이야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많은 문화적 교류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지만 일본은 지리적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았잖아요.
우리나라의 문화가 일본으로 많이 전파되었다고는 해도 일본에서 나름의 문화로 재탄생되어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일본만의 문화가 생겨났지만 그동안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너무 소홀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마 그런 영향인지도 몰라도 여러번의 임진왜란과 함께 우리로서는 정말이지 기억하기도 싫은 과거의 역사가 이런 일본의 힘을 그동안 우리가 몰랐기 때문에 미리 방비하지 못한 이야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보다 먼저 근대 서양과의 통상무역을 통해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
과연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인 우리나라와는 다른 서양인의 눈에 비친 일본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요?
마치 우리가 서양사람들과 그들을 문명을 보고 신기하고 또한 무섭기도 했을 것 같은데 반대로 서양인이 동양사람과 우리의 문화 또는 일본의 문화를 보면서 얼마나 신비스러웠을까요?
과연 그들이 찾고자했던 동방의 보물은 무엇이었을지.
지금이야 어디든 비행기를 타고 하루정도면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과거의 세계는 결코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곳도 많았잖아요.
배를 타고서도 한달, 아니 어쩌면 거의 1년동안의 항해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여러 풍자화가 있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일본 그 중에서도 메이지 시대의 일본.
사실 그 시대에 일본에 대해서 우리도 잘 모르는데 과연 프랑스인 화가의 눈에 비친 그 당시의 일본의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우리가 보기에도 무척이나 흥미롭고 신기하네요.
메이지 시대의 격동하는 일본의 모습이 무척이나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 같아요.
지금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근대 일본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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