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내비게이터십 -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자기창조경영
구건서 지음 / 시그마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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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차를 타고 어디로 갈 때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출발도 못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떻게 다녔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정말이지 어떤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참 편해진 것 같아요.
고민할 필요없이 그저 알려주는 방향으로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잖아요.
요즘은 또 교통정체를 파악해서 빠른 길을 알려준다고 하니 어디까지 진화할지 모르겠네요.
이처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을 때 길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단 운전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그 곳.
성공에 이르는 길도 이처럼 가르쳐주면 안되는 걸까요?
어떻게 보면 인생은 하나의 항해라고도 볼 수 있는 거겠죠.
때로는 잘 못 길을 들어서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하고, 거센 풍랑에 파손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헤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
하지만 항해를 할 때에 수많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잖아요.
나침판이나 해도 등등.
이처럼 우리가 인생을 항해하는데에도 필요한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성공에 이르는 최선의 경로를 찾기 위한 8가지의 덕목이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읽었던 보물섬이 생각나네요.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보물섬을 찾고자 하지만 그저 꿈만 꾼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직접 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끈기가 필요하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지인들이 필요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설계도가 아닐까 싶어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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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 - 우리 아이 자연으로 키우는
이와사키 유카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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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이지 먹을 것조차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비단 인스턴트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아니라 사람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어떻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더구나 생활방식의 변화나 음식의 변화인지 아니면 공해가 심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는 연고나 약품을 써도 잘 낫지 않아서 시골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맑은 공기, 친환경 유기농 식단으로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들리구요.
정말이지 수많은 보약들 중에서도 한 끼 밥만한 보약도 없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밥이 보약이 되려면 어떻게 먹느냐와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아이들의 밥상은 어머니들이 무척이나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잖아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뿐만 아니라 모양 그리고 건강까지 그리고 사랑과 정성까지 듬뿍 담긴 음식을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게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겠죠.
사실 마크로비오틱이라는 것을 잘 몰라도 나와있는 밥상의 음식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요리책으로 충분할 것 같은데 더구나 거기에 아이의 건강을 생각했다고 하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날씨도 화창한데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도시락을 싸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가면 정말 좋겠어요.
이제는 먹는 것 하나 꼼꼼하게 따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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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재탄생 - 불량가족이 우량가족 되는 똑똑한 가족 지침서
이병준 지음 / 애플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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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만 해도 부부간의 문제나 가족 내부의 문제는 되도록이면 밖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당당히 문제를 밝히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더구나 방송에서조차 나와서 이야기하면 전국민이 알게될텐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문제를 감추기만해서 곪고 곪아서 터지는 것보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가정의 문제가 비단 가정내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더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우리는 모두 저마다 문제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문제를 지혜롭게 또는 사랑과 이해로 가족들이 풀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이겠죠.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된다면 아예 그것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이라는 관계내에서 우리들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데 그 역할에 따라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그럼 그 역할에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지 않겠어요.
불량가족에서 다시 재탄생하는 가족을 꿈꾸면서 문제는 감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모든 가족이 행복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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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편지
최인호 지음, 양현모 사진 / 누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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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 속에 항상 존재하는 이름이 어머니가 아닐까 싶어요.
더구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만큼 가슴 절절한 사연이 있을까요?
왜 항상 있을 때 우리들은 잘 하지 못하고 떠난 후에 후회하게 될까요?
물론 잘 해주어도 항상 아쉬움이 남는 건 왜 그럴까요?
어릴때부터 애지중지 키워주시던 부모님의 사랑을 언제쯤이나 갚을 수 있을까요?
아마 평생을 갚아도 갚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 부모님의 사랑이겠죠.
그러나 항상 사랑한다는 말보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보다 투정이나 부리고 화부터 내게 되는 건 왜 그럴까요?
아마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탓할때에도 부모님은 내 편이 되어주시고, 내가 화를 내도 언제나 내 걱정을 해주시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것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우리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때로는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는 어머님에 대한 기억들.
예전에는 너무 철이 없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똑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이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
이 이야기가 비단 최인호 작가와 어머니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이고 바로 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꿈에서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겠죠.
더구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어머니라면 꿈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만약 천국에서 편지가 온다면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요?
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들이 있겠죠.
그 추억들 속에서 어릴 적 기억과 부모님에 대한 추억을 한 번 찾아볼까요?
만약에 어릴 적 사진첩이 있다면 더욱 좋겠죠.
어머니의 모습도 사진 속에 고이 담겨져 있지 않겠어요?
지금이야 세상의 풍파와 자식들 때문에 고와던 손이 거칠어지기도 했지만 항상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를 바라보는 그 모습들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 엄청난 인연의 끈인데 과연 어머니와 아들로 이어지는 인연의 끈은 얼마나 질기고 수많은 시간을 걸쳐 이루어진 것일까 싶네요.
항상 가족 속에서 어머니의 자리는 너무 큰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느껴지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가슴 뭉클해지게 하네요.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손을 한 번 꼭 잡아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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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바이러스 2010-06-0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리뷰 잘 봤습니다^^
 
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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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에 대해서는 그동안 우리가 너무 무심하리만큼 몰랐던 것 같아요.
어쩌면 가슴 아픈 우리 역사이기에 가슴 속에 꽁꽁 숨겨놓으려고만 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세자로 책봉된지 10년후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소현세자의 아버지인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한 이후 아우인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의 인질로 끌려갔다가 수많은 고난을 겪고 결국에는 그렇게 그리던 조국으로 돌아왔으나 귀국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망한 비운의 태자가 아닐까요?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중국의 심양에서 같이 온 백성들을 걱정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더라구요.
특히나 중국에서는 서양의 각종 문물과 발전된 과학기술 등을 접하고 그것을 조국을 발전을 위해서 쓰고 싶다는 생각말이죠.
더구나 청나라와 조선의 외교관계에 있어 고관대작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서 불합리하고 강압적인 요구를 처리하기도 하면서 비록 타국에 끌려온 한 나라의 왕자이지만 어떻게 보면 한 나라의 왕자로서의 면목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조선에서는 어떻게 보면 세계 정세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그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정체되어가고 있었는데 직접 세계정세를 몸으로 느끼고 부국강병한 나라를 꿈꾸었지만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 너무나 가슴 아픈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병을 얻어 죽은게 아니라 인조가 소현세자를 독살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사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이라는 생각을 해보게되요.
만약에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가슴 아픈 역사지만 또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가 아닐까요?
조선을 사랑한 소현세자.
그가 우리들에게 전하려고 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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