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지식사전 - 초등학생을 위한 세상모든지식
김경희 지음, 김지효 그림 / 자유로운상상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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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거창한 거 같은데요?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니 자신감이 넘치는 건지 아무튼 지식은 알면 알수록 좋은 거 아닐까요?
특히나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학생들이라면 말이죠.
이것저것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겠죠.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에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어쩌면 아이들이 이런 걸 왜 궁금해할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에 대한 질문은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라고 답을 할 수 없게 되잖아요.
뭐 어떻게 보면 사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다지 몰라도 살아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도 없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지 않을까요?
사소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상식들이 참 많이 있잖아요.
더구나 모든 사람들이 정답이라고 알고 있는 여러가지 지식들이 실제로는 잘 못 알려진 것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모르는 게 낫지 잘 못 알고 있다거나 아이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가르쳐주면 안되지 않을까요?
어린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그림과 함께 재미난 풀이가 있어 이해가 쏙쏙 될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봐서 100여가지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이 책 한 권에 들어있는 것 같네요.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인체, 건강, 음식, 과학, 역사 등에 전반적으로 걸쳐서 아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겠죠.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읽다보면 저절로 재미가 생기겠죠.
미처 몰랐던 세상의 알찬 지식들 물론 몰라도 그만인 지식도 있구요.
세상에는 이처럼 알아야할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시험공부처럼 암기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즐겁게 즐기면서 배워보자구요.
가끔 테스트도 해보구요.
그동안 몰랐던 걸 많이 알게 되어서 좋고 잘못된 생활습관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게 많고 잘 못 알고 있었던 것도 의외로 많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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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최하진 지음 / 넥서스CROSS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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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인가에 반응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반응하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반응하면서 말이죠.
마치 신호등의 불빛처럼 빨간불에는 정지하고 파란불에는 출발하는 것처럼 반응하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빨간불이 출발 신호가 될 수가 있고 파란불이 정지신호가 될 수도 있겠죠.
이처럼 같은 자극에서도 각자 반응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속 신호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거나 혹은 잘못 해석해서 엉뚱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가끔 나도 역반응을 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이처럼 하나님과 나의 반응이 나의 신앙을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결정이 되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은총을 베푸시고 또한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게 해주시는데 그 때마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지 반응을 하게 되겠죠?
잘 되어가고 있다고 자만에 빠지지 말고, 힘들고 어려운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지금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어떤 반응을 기대하실지 생각하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점점 바뀌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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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 판도라의 역사와 생태에 관한 기밀 보고
마리아 윌헴.더크 매디슨 지음, 김현중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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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옛날에 봤던 미드 중 하나인 V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과연 외계인이 존재할까요?
뭐 일각에서는 UFO를 직접 목격했다는 사람도 많고 그 증거로 사진도 인터넷상에 찾아보면 많이 나오잖아요.
미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외계인 사진
과연 신빙성이 있는 걸까요?
멀지 않은 미래에는 무인우주선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타고 저 멀리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태양계에서는 지구말고는 얼음행성이라든지 뜨거운 행성들 뿐이라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다는 것이 거의 정설인 것 같아요.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처럼 수많은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행성이 될 수 있는 확률을 가진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3D 영화로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아바타.
비단 3D 영화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판도라라는 행성과 그 곳의 원주민인 아바타의 모습이 너무 새로웠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사람들이 빠져들었던 것은 아닐까요?
동물들과 교감을 한다는 것도 참 신기했어요.
반짝이는 식물들과, 영혼의 나무 등등
지금까지 누구나 상상하지 못했던 독특하고 창조적인 아바타의 세계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것 같아요.
언젠가 우리도 지구가 아닌 또 다른 식민지를 찾아나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바타처럼 서로 싸우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는 없었을까요?
상상 속의 판도라가 아니라 마치 현실을 보는 듯한 판도라 행성을 탐험해볼까요?
영화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아바타의 구석구석 숨겨진 모습들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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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zz55 2023-01-04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호야루님, 이 책 구하는 사람인데 혹시,,,

중고로 판매하실 생각 있으시면 01097600486 여기로 문자주세요 . 감사합니다 !!
 
그 남자의 style 스타일 치즈 레시피
고희성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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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즈가 우리나라의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그동안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갈수록 치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동안 치즈라고 해봤자 피자에 올려진 치즈밖에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치즈에도 우리나라 김치처럼 종류도 다양하고 그 오묘한 맛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더구나 치즈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아마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접하거나 만들어보기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요즘은 워낙에 인터넷이 발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숨어 있는 요리의 대가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굳이 일류 요리사는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법을 가지고 만들어 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요리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지고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요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치즈의 종류도 다양하고 어느 음식이든지 잘 어울릴 수 있어 그야말로 약방의 감초나 우리식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김치같은 존재가 치즈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치즈라고 하면 좀 낭만적인 분위기도 나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치즈요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리법도 다양하고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남자가 만드는 치즈요리라 연인에게 한 번쯤 멋진 식사를 대접할 수도 있고 간단히 술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눈으로도 그 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치즈 하나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
그 매력적인 맛의 세계로 한 번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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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춤을 추자 - 우리춤 야호! 신나는 체험 시리즈 3
이야기꽃.김지원 지음, 이지원 그림, 김찬복 사진 / 청어람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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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춤을 춰본지가 언제인지 알 수가 없네요.
춤이라는게 아무래도 신명이 나야 출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노래도 있고 미술도 있지만 춤이야 말로 인간의 원초적인 몸짓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몸짓만으로도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또한 인간의 몸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몰라도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 예술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서양의 발레나 현대무용도 물론 좋지만 상대적으로 우리가 우리 춤에 대해서는 그만큼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 동안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또한 배울 수 있는 장이 그만큼 부족한 것 같아요.
물론 공연도 많이 접하지 못하지만 그보다 무엇이든지 알아야 그만큼 즐길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부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문화 중에서도 좀 부각되지 못한 우리의 춤에 대해서 아이들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 또한 잘 몰랐던 우리 춤에 대한 이야기나 그 의미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춤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궁중춤, 의식춤, 민속춤, 신무용으로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살아있는 춤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서 그동안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끼기만 했는데, 우리나라의 춤의 종류도 많고 각각의 유래와 의미를 알고 보니 한층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또한 한 번 따라해 볼까를 통해서 직접 느낄 수도 있고 마치 음악이 흘러나오는 듯 신명나게 한 바탕 춤을 추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릴 적 해보았던 부채춤이라든지 마당놀이에서 펼쳐지던 탈춤, 또는 장엄하게 펼쳐지는 궁중춤 등 다시 한 번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이랄까? 잊혀지지 않고 후대에도 계속 발전하고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아마 여기에 실린 춤들 말고도 사라져버린 우리의 춤 또한 있을 것 같아요.
언젠가는 다시 복원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구요.
우리들과 함께 웃고 울는 그 신명나는 춤의 세계로 모두 한 번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서양의 춤만큼이나 멋진 우리춤의 세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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