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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 MBC 스페셜
황성수. 정성후. 김은희 지음 / 쿠폰북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아무래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과거에 비해 요즘이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병들이 더 많이 발병하는 것 같아요.
고혈압은 그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흡연이나 음주, 운동부족, 짜게 먹는 습관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고혈압은 단지 그 자체만으로는 병이 되지 않지만 다른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고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되어지고 있는데, 예전에 고혈압이 노인들의 전유물이라고만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 추세를 보면 중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까지 고혈압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고 또는 진단을 받아도 그다지 치료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고혈압 약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치료를 안 받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할텐데 사실 원인 모를 고혈압 환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의 흔한 사인들 중에 하나가 심장질환인데 고혈압 때문에 이런 장기들에 손상을 주어 조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비단 심장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까지 말이죠.
더구나 고혈압 환자가 많아진 이유중에 하나가 고혈압의 기준치가 점점 낮춰져왔기 때문인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최고혈압이 140이 넘거나 최저혈압이 90을 넘는 환자를 고혈압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고혈압 약을 평생 먹어야 되는 것보다 될 수 있다면 식이요법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때로는 잘못된 식이요법이 치명적인 독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요?
현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또 현미채식을 통해서 실제 고혈압이 나아지는지 따져보고 결정해봐야겠죠.
사실 식이요범을 하면서 또 문제가 되는 혹시라도 맛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있는데 마지막 장에 있는 레시피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