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다시 쓴 무지개 원리 : 실천편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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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 온 후에 하늘에 아름답게 비치는 무지개처럼 우리의 삶과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찬란하게 빛났으면 좋겠어요.
무지개 원리와 실천편이 있었지만 이 책은 아무래도 유명인사들의 이야기와 독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그동안에 느껴던 무지개 원리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문에는 아이리스의 김태희씨의 이야기가 실려있고, 무지개 원리를 대표하는 각각의 색깔에 명사들의 체험담이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지개가 아니라 환하게 펼쳐진 무지개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7인의 명사들이 각자 하나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지만 무지개 원리는 그 하나로서도 빛을 발하지만 일곱가지 색깔이 함께 뭉쳐서 무지개를 이루는 것처럼 결국은 7가지 원리가 서로 어울려서 완전한 무지개를 이룰 수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아마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들이 알 수 없는 특별한 능력 같은게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네요.
무지개 원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전부터 벌써부터 무지개 원리에 대해서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실천하고 주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삶에 대한 지혜가 남달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명사들을 한 명씩 보아도 모두 이 시대에 성공이라는 사람이라는 데 이의가 없겠죠.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성공이라는 꿈을 잡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죠.
그런 노력 속에 만약 무지개 원리를 적용한다면 아마도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모든 것은 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니겠어요.
힘들고 좌절하고 싶을 때 무지개 원리를 하나씩 하나씩 곰곰히 생각하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아마도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물론 그동안의 습관이나 생각들을 한 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일곱번째 원리인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처럼 결코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변하시켜 나가다보면 언젠가 비 오는 날이 개고 하늘에 무지개가 열리는 것처럼 우리들의 인생에도 검은 먹구름이 지나가고 밝은 미래가 오지 않을까요?
명사들의 이야기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만 특히 독자들의 살아있는 체험담이 더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요.
아마도 무지개 원리를 읽고 있는 이 순간이 바로 우리들이 변화해야 될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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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불 - 휴먼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
정지훈 지음 / 열음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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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게 된 계기가 아마도 거슬러올라가면 불의 사용이었지 않나 싶어요.
프로메테우스의 선물~
이 책에서는 그 불이 진화해서 제 4의 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 1의 불을 프로메테우스의 불, 제 2의 불을 전기, 제 3의 불을 원자력이라고 한다면 과연 제 4의 불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과학적으로 따진다면 핵분열을 이용한 원자력이 제 3의 불이라고 하고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를 제 4의 불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제 4의 불은 미래시대에 새롭게 부각될 패러다임인 것 같아요.
기존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우리에게 또 다른 따뜻함과 빛나는 미래를 선사하게 될 제 4의 불.
우리들은 미래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예전부터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들이 나오고 그것이 점차 공상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들 속에서 누군가는 시대에 뒤쳐지고 누군가는 새롭게 부각되고, 아마도 미래를 미리 읽고 대비한다면 앞으로의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 자명한 일이겠죠.
경제, 마케팅, 미디어, 의료, 과학과 교육 등의 전분야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에 대한 어러가지 이야기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미래에 대한 눈을 뜰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결코 공상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모습들인 것 같아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내일도 아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분야의 현상들을 통해 변화에서 길을 잃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에게 다가올 제 4의 불에 자칫 타버릴 수도 있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인류의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처해야만 가능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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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 기독교
베리 칼렌 지음, 배덕만 옮김 / 대장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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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극단적이기는 해도 어느정도 지금의 교회에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기독교의 역사가 특히 한국에서의 기독교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더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지금도 밤에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수많은 십자가가 빛을 발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성장이 내적인 발전보다는 주로 외향적인 모습에 치중해서 발전해온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기독교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전도를 통해서 구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믿음이 굳건해졌는지는 의문스러워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신자가 되었다가 교회에서 믿음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해 또 다시 세상으로 발길을 돌려버리는 경우가 또 한 많은 것이 사실이에요.
물론 한국사회에서 급진적인 기독교의 성장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지만 외적인 모습과 함께 신자 개개인의 신앙적인 발전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의 목소리도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일부 교회에서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기도 하고, 교회가 하나님의 성전, 기도하는 장소가 아니라 세상의 유혹들이 존재하는 곳이 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물론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처럼 초기의 교회의 모습이나 신앙공동체 같은 방식도 어느 정도 대안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교회가 또한 이런 문제점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함께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잖아요.
힘든 세상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고, 신도들간의 화합을 통해서 위안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하고 믿음으로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그동안 너무 소홀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면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는 것..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서 있는 것.
앞으로 기독교와 한국 교회에게 어떤 미래가 주어질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그만큼 신앙적으로 참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기독교의 역사와 신자들의 교회, 믿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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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에이지 - 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
조슈아 쿠퍼 라모 지음, 조성숙 옮김 / 알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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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현대사회는 복잡하고 수많은 이해관계 얽히고 설킨 예측불가능한 세계인 것 같기는 해요.
지금까지 우리들이 살아왔는 생활방식이 점점 더 빨리 진화해가고 복잡해지고, 더 이상 예측가능하지 않는 세상을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구시대의 유물이나 또는 편견처럼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저자가 말하는 모래탑 이론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정확히 인식해야지만 우리가 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우리들이 보기에 너무나 불규칙적으로 보이는 세상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는 그 속에서 벗어나 바라보게 된다면 어떤 일정한 규칙이 지배한다는 것을 알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과거의 사고를 가지고 현대를 살아간다면 그만큼 어울리지 않고 바보같은 일이겠죠.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면 우리 또한 발전해나가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에만 연연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혼자 가만히 있다는 것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혼자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냉혹한 세상의 법칙인 것 같아요.
저자가 주장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만큼이나 이 책을 읽게 되면 느끼는 점 또한 예측불가능할 것 같아요.
바닷가에 세운 모래탑처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세상이지만 저자나 우리들은 그 속에서 불안이 아니라 희망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세상이 언제 어떻게 변화되더라도 그 속에서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는 거죠.
역사 속에서 수많은 문명들이 탄생하고 사라져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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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견인 도시 연대기 1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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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산업화 시대가 연상이 되네요.
그런데 소설 속에 나오는 배경은 약 3000년 후의 지구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정말이지 버튼 하나로 아름다운 지구라는 행성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른바 핵전쟁도 있고, 자연파괴로 인한 지진과 화산폭발, 빙하기, 해일 등등 수많은 자연재해도 있고 말이죠.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우리의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을까요?
아님 역사 속 한 페이지로만 존재하는 이야기로 전해지게 될까요?
이 책에 나오는 우리들의 미래는 암담한 현실인 것 같아요.
이른바 60분 전쟁으로 모든 문명이 파괴되어 버린 암울한 시대에도 살고자하는 인류의 모습이 너무 처철한 것 같아요.
한 발명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견인 도시.
도시가 도시를 잡아먹으면서 성장해나간다는 것이 참 흥미로운 것 같아요.
마치 도시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말이죠.
하지만 움직이기 위해서는 엔진이 필요하고 그 엔진은 자원이 없으면 결국에는 멈춰버리고 말 운명인거죠.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미래 세계에 대한 묘사가 마구 상상이 되는 것 같아요.
단순히 SF소설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들이 마구 쓰고 있는 자원도 결국에는 유한할 수 밖에 없고, 자연파괴는 언젠가 우리들에게 그 대가를 요구하게 되겠죠.
언젠가는 멈출 수 밖에 없는 모털 엔진 위에서 끝없이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미래의 세계가 결코 환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연이 아무리 냉혹한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해도 함께 그런 세계는 결국 파멸만을 가져오게 되고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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