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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차별화 전략 - 아이폰, 스타벅스, 나이키는 어떻게 고객을 사로잡았나?
노아 케르너 & 진 프레스먼 지음, 한예경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아마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비용을 쏟아붓게 되는데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아마도 다른 상품과 차별화되는 것이 없다면 살아남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이나 상품들에 대한 이미지들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유독 동종의 다른 기업들보다, 비슷한 제품들 중에서 왜 제일 먼저 머릿 속에 떠오르거나 고집하게 만드는 그들만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 명품족과 된장녀라는 유행을 만들게 하는 명품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요?
비단 제품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족한 2%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한 번 떠나볼까요?
꼭 가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제품이 회사의 광고만으로 될까요?
아님 무언가 다른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는 걸까요?
특히나 별 다른 비용이 없이 이런 제품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만들어낼 수 있다면 정말 탐나는 비법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이 책에서는 6장에 걸쳐서 어떻게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소비자의 마음을 찾는 방법, 마케팅의 여러가지 전략들,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 위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방법, 타이밍과 차별화를 통해서 세상을 움직이는 차별화 혁명.
고객의 마음은 언제라도 변할 수 있기에 기업의 마케팅 또한 소비자에 맞게끔 변화해야하고 적은 노력으로도 효과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창조적 차별화 전략을 통해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어떻게 기업의 마케팅을 해왔는지 조금 베일이 벗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