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세가 나빠지면 건강에도 안 좋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요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더라구요. 주위에 보면 자세가 바르지 않는 사람들도 많던데, 바른 자세가 건강을 가져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여자의 경우는 가장 큰 몸의 변화를 가져오는게 아마 출산일 것 같아요. 임신 중에는 배가 커지고 아이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많이 먹고 운동부족이 되기 쉬워서 살도 많이 찌게 되고 더구나 출산시에 골반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되죠. 예전에 출산하면 어느정도 출산 전의 몸매로 돌아가는게 힘들고 다들 어느정도는 포기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모두 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출산 전의 몸매로 되돌아가더라구요. 특히나 방송을 보면 연애인들의 경우 출산 직후에 멋진 몸매로 되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역시나 노력을 하면 안되는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살을 빼서 몸매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산중에 무리를 받은 우리 몸를 다시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출산시에 골반이 늘어나기 때문에 축소시켜주어야 되겠죠? 더구나 교정과 함께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니겠어요? 거창하게 골반 교정 학원을 가지 않아도 요즘은 이런 책을 통해서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 것 같아요. 물론 혼자하는 것이다보니 책에 나와있는 요령대로 잘 따라해야겠죠. 산후에 자신의 몸을 이해하는 부분도 괜찮은 것 같구요. 시기별로 되어 있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동작들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 아름다움은 타고 나는 것도 물론 있지만 어떻게 가꾸고 노력하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아기와 함께 하는 산후골반다이어트는 아무래도 엄마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갈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출산을 통해서 체질도 개선하고 더 나은 몸매를 가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은 모든 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고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이어트도 되고 건강에도 좋으니 꾸준히 따라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어울림이라는 말이 참 낯설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요즘처럼 개인주의적이고 더 나아가 이기적이기도 한 사회에서 그동안 우리들이 잊고 지내온 것은 아닐까요? 사람 人 자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서 있는 모습인데 때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야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사회에서는 직장동료와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그렇기에 혼자 살 수 없고 어울려 사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처신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무조건 옛 것이라고 고리타분하게 생각한다거나 조금은 비과학적이라고 무시하는 것은 그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일 것 같아요. 요즘은 특히나 한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물론 한글을 사랑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그저 영어에만 목을 매다 보니 어쩌면 국어와 함께 한문이라는 것도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이지 하루에 영어단어 10개씩은 외운다고 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은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溫故而知新이라는 말처럼 옛 것을 통해서도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특히나 인성교육에 관해서는 요즘보다 옛날이 더 현명하게 가르쳐온 것 같아요. 중국의 소학을 조선시대에 어린아이용으로 만든 사자소학은 오로지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경쟁의식 속에 빠진 아이들에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에 대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철학이 녹아들어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어렵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논높이를 맞춘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주기 때문에 깊이 사유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틈틈히 한자공부를 해도 유용할 것 같네요.
일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ON/OFF로 구분하는게 참 신선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일하는 시간에 사용하는 우리 몸의 일부분과 놀 때 사용하는 몸의 일부분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뭐 밥 먹는 배 따로 있고 간식 먹는 배 따로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예전에는 그저 모범생 스타일의 사람이 인정받고 일도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면접에서도 공부만 잘하면 되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공부보다는 여러가지 사회경험을 얼마나 잘 하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 같아요. IQ보다는 EQ를 선호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디에서나 사회의 주류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잘 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노는 시간이 정말 피곤할 수 밖에 없잖아요. 하지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처럼 일을 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쉬어주는 것이 일의 능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일은 열심히 하는데 정말이지 어떻게 놀아야될지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인생을 살다보면 힘든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는데 괜히 풀지 않고 쌓아만 둔다면 정말 미련한 일이겠죠. 복잡한 생각이나 일은 이제 OFF하고 인생을 즐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도 어렵고 여가 생활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즐길 수 있을까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ON/OFF를 적당히 조절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그게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지만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구하게 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거나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입구에 빠져버린다거나 하는 모험을 꿈꾸곤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릴 적 크리스마스에 나타나는 산타할아버지가 북극에 살고 있는 진짜 산타가 아니라 바로 아빠, 엄마라는 걸 알게 되는 것처럼 현실 속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마음 속에 깊이 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대리만족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모험 소설을 읽으면서 마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상상하는 게 너무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마법이라는 게 참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그냥 멋진 기사들의 칼 싸움도 멋있지만 화려한 불꽃을 내고 순식간에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매혹적인 건 없겠죠. 그래서 그런지 해리포터 시리즈가 유명해진 건지도 모르겠어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꿈과 환상을 심어주잖아요. 책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이런 판타지류의 소설들이 대부분 외국작품이고 사실상 한국적인 판타지나 작품은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그동안 그만큼 관심이 없었던 것일 수도 있고 작품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만한 수준이 아닐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해준다면 우리도 제 2의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작가가 지은 한국 판타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세계의 배경이 되는 거나 등장인물들의 설정 역시 외국적인 판타지에서 그리 벗어나지 못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 세계화를 지향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한국적인 정서를 더 살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 단지 주인공의 이름이 박치우라는 것만 뺀다면 또 다른 서양 판타지의 한 종류가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앞으로 좀 더 많은 발전을 하게 되겠지만 세계화보다 한국적인 작품을 기대해봐요. 하지만 그동안 외국작가들에 의해서 쓰여진 판타지 세상에서 조금은 동양적인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마도 치우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 쭉~ 이어지겠죠? 소년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만큼이나 마법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멋지게 자라기를 기원해요.
사실 벤처에 대한 거품이 많아 빠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매력적인 꿈을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처럼 자원도 없고 사람만 있는 곳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그만큼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한 순간 자고 일어났더니 성공했더라는 신화를 쓸 수도 있지만 하룻밤의 꿈처럼 모든 것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자의 경우 충분히 벤처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저자인 가이가와사키씨가 전해주는 노하우를 가지고 제목처럼 애플이나 구글같은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이런 성공을 꿈꾸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런 성공을 꿈꾼다고 해서 다 이룰 수 없는 건 아마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그냥 장미빛 미래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이론들의 나열이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통해 나온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더 진솔하게 느껴지고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요. 비록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자신에 대해서 또는 지금의 환경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할 문제들을 던져주는 것 같아요. 꽤 많은 노하우인 94가지를 통해서 과연 저자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에 읽었을 경우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모르겠더라구요. 정말이지 한 가지 한 가지가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것을 몸에 익숙하게 만들기까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도 신년에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솔직히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마도 성공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끈기와 노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 때 모두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수많은 책들이 서점에 쏟아져 나왔지만 어떤 것은 정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꿈 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도 있었는데 때로는 자신에게 채찍질도 하면서 좀 더 현실적이고 나태해진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들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창업이라는 것이 하기도 어려운 거지만 그만큼 성공하기는 더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렇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많은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