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스티브 디거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일단 아담해서 가지고 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잭표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도 같지만 왠지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한 페이지 펼쳐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새해가 와서 그런지 새해 계획도 세우고 좋은 명언들 읽고 올해보다는 나은 2010년을 향해서 자기계발을 좀 해야겠어요.
마침 책이 365일동안 읽을 수 있는 글이라서 그런지 새해를 시작하는 이만때 딱 좋은 것 같아요.경제도 안 좋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침 백호랑이 해라서 그런지 좋은 기운만 받고 싶네요.
저녁이 되면 왠지 마음도 차분해지고 생각이 정리되는게 아침이나 오후에 책을 읽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요.
특히나 잠들기 전에 읽는 책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것 같아요.
비록 짧은 한 줄의 글이지만 진하게 남는 여운은 책 한 권의 지식이 요약되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읽는 사람이 얼마나 그 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느냐에 달린 것이겠죠.
365일을 읽고 나면 어떻게 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까요?
비록 지금은 그냥 좋은 말을 읽는 것뿐이지만 언제가는 마음 속에 담겨지겠죠.
원래 계획은 날짜에 맞쳐서 한 줄씩 읽으려고 하지만 때론 읽지 못할 때도 있고 몰아서 읽는 경우도 있지만 그 글 속에 담긴 의미는 한 번씩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을 먼저 살아 온 여러 명사들의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이 녹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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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그리스도인 - 토미 뉴베리의
토미 뉴베리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당연히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하지만 살다보면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세상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물질에 있어서는 너무나 견디기 힘든 유혹인 것 같아요.
사실 추운 겨울이고 거리에 구세군의 냄비와 함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려고 해도 요즘 경제도 어렵고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작년보다 불우한 이웃을 돕거나 기부하는게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사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정당하게 하나님의 은총으로 성공하는 경우라면 괜찮겠지요?
비록 하나님의 나라가 예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세상에서도 성공하고 멋지게 사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요.
유명한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잖아요.
물론 성공하는 것이 나 자신의 노력이나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성공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성공하고 난 이후에 받은 만큼의 은혜를 나누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겠죠.
그리스도인이기에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가지기 보다는 베푸는 삶을 살아가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을 널리 알리는 길이기에 새해에는 성공하기 위한 7가지 실천 매뉴얼을 따라서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겠어요.
물론 혼자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도도 잊지 말아야겠죠.
어떻게 보면 성공이라는 말과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성공을 해야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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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키스 (흰색표지)
두상달.김영숙 지음 / 가정문화원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사실 가정의 달이 5월이기는 하지만 12월도 따뜻한 가족의 품이 그리운 계절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춥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랑하는 사람의 체온을 느끼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신년계획을 다들 세울 것 같은데 2010년에는 가정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요즘 보면 우리나라도 이혼률이 너무 높은 것 같아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도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서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잘 몰라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가정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아침키스는 가정이 행복해지는 지침서를 부부강사가 강연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는데 마음 속에 깊이 담아두어야 하는 좋은 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굳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결혼을 통해서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되지만 어떻게 보면 20~30년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도로 생활을 하는데 많은 부분에서 사소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행복한 가정이 싸움을 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살아가면서 싸움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어떻게 싸우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화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아요.
누구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지만 결혼은 또한 현실이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고 어느정도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겠죠.
생각지도 못해는데 특강 CD도 들어있더라구요.
20년간 부부상담을 해 온 노하우가 녹아 있는 것 같아요.
결혼생활에도 면허증이 필요하다는 말.
부부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물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고 있다면 때론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사소한 오해나 감정싸움으로부터 시작해서 서로 자존심만 내세우다가 극단적으로 빠질 수 있잖아요.
책을 보면서 설마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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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혼란스러운 - 사랑을 믿는 이들을 위한 위험한 철학책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박규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의 표지가 너무 화려해서 놀랐어요.
마치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하네요.
아마도 사랑도 그림으로 그려보면 알록달록한 색체의 화려한 모습이겠죠.
사랑과 철학이라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라 처음에는 제목처럼 혼란스러웠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용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철학이라 그런지 머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저마다 사랑에 대해서 한 마디씩 정의를 내려도 모두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런 사랑도 과학적으로 분석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는 것 같아요.
몇몇 발표된 학술논문에 따르면 사랑이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라고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호르몬의 유효기간이 있기에 사랑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어떻게 보면 참 말도 안되는 주장도 하구요.
그렇다면 정말 미래에는 사랑의 묘약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지금처럼 짝사랑에 마음 아프지 않아도 되고 어느 순간 사랑이 식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사랑에 대해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기도 하고 자연과학적으로 접근하기도 해서 사랑을 생물학적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분석을 하고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것 같아요.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그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한 번 빠져들어볼까요?
사랑도 시대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 같아요.
현대에서 사랑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어떻게 보면 사랑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진실이 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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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정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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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과연 공주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 우리나라에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0%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여자들이 공주가 되기 위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아마도 어린 시절에 부모님들에게는 공주였을테고 많은 동화 속 이야기들에 물들어 저마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죠.
하지만 과연 백마 탄 왕자가 자신을 현실에서 구해줄 수 있을까요?
찾아오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현대에 과연 백마 탄 왕자가 있기나 한 걸까요?
어릴적 꿈에서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이제는 현실에 적응하면서 공주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요즘은 동화가 아니라 드라마에서 공주병을 점점 더 부추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백이현은 어릴적 꿈인 공주가 되는 것을 현대에 맞게 셀러브리티로 바꾼 어쩌면 현실타협적인 스물 일곱의 연애전문잡지 기자인데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정말 원하던 공주 아니 셀러브리티가 되는 꿈을 이루게 되죠.
어쩌면 이런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꿈을 이루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해외의 유명한 셀러브리티의 특집기사라는 이름으로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들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그녀들을 따라함으로서 얻게 되는 일종의 동질감 같은 걸 느끼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유명하다고 해서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세계 모든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유명인이라고 해서 모든 사생활이 대중들에게 파헤쳐진다는 것은 물론 팬의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연애인의 모든 것을 알고자하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개인적인 사생할은 보장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건 다이애나비의 죽음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책에서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이 꼭 자신만을 가꾸는 그런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가 모르게 묵묵하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이 가네요.
대중을 사랑을 많이 받고 유명한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봉사활동도 중요하다고 봐요.
이 시대의 공주인 셀러브리티에게는 내적인 아름다움 또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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