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 오르는 법 바운스 - 비즈니스 바닥에서 튀어오른 10가지 기술
베리 J. 몰츠 지음, 김화경 옮김 / 내일아침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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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한 번쯤 아니 더 많이 좌절도 하고 실패도 하겠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3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
바닥에서 튀어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실패에 빠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움이 아닐까요?
실패를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과정을 걸쳐서 오로지 목표하는 정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신념과 의지를 가지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실패를 딛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지금 힘들지만 그래도 이 상황을 딛고 나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는 일반적인 내용의 나열이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에서 리더로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어 현장감과 함께 직접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튀어오를 수 있는 10가지 스킬이 있는데 사실 누구나 그렇게 하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론과 실제는 달라서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성공과 실패를 그냥 끝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비즈니스의 세계는 냉혹하지만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뚜기같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근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요.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그 다음은 이제 오르는 길만 있는 거잖아요.
힘든 상황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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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야, 바람 보러 가자 - 자연과 대화하는 벌랏마을 선우네 이야기
이경옥.이종국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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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골에 대한 향수가 거의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태어나서 흙을 밟아본 기억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신선한 숲의 향기나는 바람이 아니라 뿌옇게 흐린 자동차 매연 속에서 인위적인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시골분교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어쩌면 더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자연과 함께 지내는 건 좋지만 혹시라도 공부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서는게 요즘의 부모 같아요.
벌랏마을이라고 정말 오지인가봐요.
버스도 고작 하루에 서너번 오가고 병원이나 시장도 없는 그야말로 산골짜기 마을에서 사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마불과 메루 부부, 그리고 자연이 가져다 준 선물인 선우를 보면서 잊혀져버린 향수같은 게 느껴져요.
요즘 무공해 식품을 많이 찾는데 벌랏마을 부부에게는 그야말로 산이 가져다 주는 신선하고 몸에 좋은 무공해 식품을 사시사철 먹을 수 있어 그런지 건강한 것 같아요.
농사만 지어서는 좀 무료하고 왠지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살 것 같은데, 각자 하는 일이 있어 자기계발도 되고 무언가 사회와 소통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 보다는 둘, 둘 보다는 셋이 있어 더 행복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엔 셋 보다는 넷이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네요.
무공해 자연에서 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자연이 그렇고 사람이 그렇고 마음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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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타민
김현철 지음 / 와이쥬크리에이티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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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의 IQ보다도 EQ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릴적부터 음악을 통해서 아이들의 정서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가수 김현철의 아이를 위한 실제 교육법이라고 하니 아이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 더 느껴지는 바가 큰 것 같아요.
힘들 때 음악을 통해서 정서적 위안을 얻기도 하는데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좋은 음악교육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요?
사람의 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게 비타민이죠.
그리고 삶을 살면서 빠지면 안되는게 바로 음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 아이의 아빠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아이들이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삶을 즐겁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백지같은 아이들의 인생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어떤 멜로디의 음악을 들려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착오를 겪는 모습이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아이들과 음악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보기 좋아요.
가수가 아닌 일반인들의 경우 아이들에게 음악을 접하게 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놀 수 있을까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니까 그 꿈을 활짝 펼 수 있게 사랑을 듬뿍 듬뿍주고 싶은 데 가끔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는 거~
직접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방법들이 소개되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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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바보들에게 두 번째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2
김수환 지음, 장혜민(알퐁소) / 산호와진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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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순수하고 사랑이 넘치는 그러나 정말이지 세상의 바보들에게 사랑을 깨우쳐주기 위해서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그보다 더 바보같은 삶을 살면서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했던 그 분을 기억합니다.
아마도 우리의 모습으로 우리를 구원하러온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지는 어쩌면 그 분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했던 그 분의 삶이 꼭 닮아있기 때문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기억될 위대한 성자로 기억될 김수환 추기경님의 글에서 잠시나마 내 마음에 묻은 티끌 하나에 가슴이 아려오네요.
삶이 힘들어도 희망 하나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은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가 내밀어 주는 손 하나에 위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뉴스를 보면 세상이 흉흉하고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정말이지 사람이 정말이지 싫어지고 무서워질 때가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가끔 잊고 지낼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창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지하철 영웅들도 있고 서로 사랑하는 법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면 아직 사회에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아둥바둥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는 커녕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참 바보 같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글 하나 하나에 반성을 하게 되네요.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감사하며 사는 방법을 한 번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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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의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앤드류 펙 & 지니 맥그레이드 지음, 유지훈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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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뇌의 극히 일부분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뇌를 10%정도만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 정도 적은 양을 사용하고도 정말 위대한 과학자로서 일반인이 생각지도 못한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는데 일반인은 그보다 더 적게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뇌가 얼마나 많이 낭비되고 있는지 부끄럽네요.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활성화되고 더욱 더 발전하게 된다는데 뇌의 자극도 주고 어떻게든 뇌를 사용해야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되야 말이죠.
공부만 하면 잠이 오고...
모든 것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지 하면서도 언제나 고정관념에 빠져서 새로운 시도나 새로운 자극에 대해서 일단 거부감부터 드는게 책을 읽으면서 이러면 안되지 하는 생각을 해봐요.
정말이지 지금보다 뇌를 조금만 더 쓰면 정말 천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안의 아인슈타인이여! 일어나라~ 고마해라 많이 잤다 아니가~~
책에 삽입된 그림을 보면서 창조적인 생각이 막 솟아나는 거 같아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뭐 딱히 재미난 일도 없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세상은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신비한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너무 많다는 걸...
잠자는 뇌를 깨워서 재밌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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