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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1년
리처드 포스터 지음, 줄리아 롤러 엮음, 서진희 옮김 / 아드폰테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은 항상 우리들과 함께 하시지만 때로는 하나님이 너무나 멀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과 함께하는 1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참 의미있는 말로 마음에 다가오네요.
이 책은 저자인 세계적 영성 신학자인 리처드 포스터가 들려주는 날마나 1년 365일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법에 대한 들려주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처음에는 서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그 서툰 것도 연습을 하다보면 점점 더 좋아지지 않겠어요?
마찬가지로 마음이나 영적으로도 많은 훈련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성경 속에서 찾아낸 핵심 영적 훈련들.
그 훈련을 직접 해보면서 몸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깨닫게 되지 않겠어요?
묵상을 하고 적용하면서 영적 훈련을 단지 성경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삶에 적용하는 것.
그 적용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변화되는 기적,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고 싶어하는 그런 삶, 아니 우리들이 살고 싶어하는 그런 삶이 아닐까요?
물론 이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매일 매일을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것이 당연히 우리들의 삶이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일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것은 아마도 그런 연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세끼 밥을 먹어야 몸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으로도 매일 그 양식을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변화가 처음에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지금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내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처드 포스터는 교회 부흥을 위해서 여러 사역을 하고 있는 레노바레의 설립자이기도 하고, 그는 교파를 초월해서 영성 훈련의 구체적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가 찾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근원과 영원인데요.
그 영성은 바로 자신이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타인에게 내어 줄 수 있는 마음이라는 것.
현대인들에게 아마도 그런 마음들이 많이 실종되어 버린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요?
기도, 성경연구, 예배, 섬김, 묵상, 순종, 희생 등을 통해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
과연 1년 365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나오는 영적 훈련법이 모두 성경 속 인물들인 다윗이나 요, 다니엘이 실천했던 거라는 거에요.
하나님과 함께 하는 1년 365일이라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그런 노력 또한 기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변화하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봐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