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답이다
조윤선 지음 / 시공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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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화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문화를 통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함께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자는 것 같아요.
문화를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죠.
책에서는 바로 이런 문화를 통해서 첫째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두번째는 바로 문화와 외교에 관한 이야기를 하죠.
세번째는 우리들의 삶에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또한 교육과 복지에 있어서도 문화가 어떻게 해답이 될 수 있는지 말이죠.
마지막으로 문화와 경제에 대한 이야기.
이처럼 문화를 통해서 우리들은 삶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복지, 외교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이처럼 한 개인이 나아가야 할 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서도 문화를 통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미국에서 법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내용을 담아냈다고나 할까요?
문화는 이처럼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해주는 동시에 사회전반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죠.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성장을 위해서 그동안 문화에 대해서 조금 소홀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그렇게 끝없이 달려왔지만 뭔가 허전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떨칠 수 없는데, 그것이 어쩌면 문화 속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의식주처럼 먹고 사는 문제죠.
그래서 우리는 문화는 좀 더 뒤로 미뤄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 문화가 우리들의 생활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 서로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들에게 이루어져야만 하는 세계라는 것.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안다면 문화를 통해서 세상을 보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화라는 것을 통해서 다양한 키워드를 바라보고 그 속에서 풍요로운 미래를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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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 꼼꼼한 생초보의 기업분석 입문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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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죠.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과연 주식을 하기 위해서 공부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저 아는 사람들이 하니까 따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저 누가 이 종목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사고, 또 손해가 나니까 팔고..
주식을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 옛날처럼 그저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거에요.
좋은 재테크는 그만큼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겠죠.
부동산은 초기 자본도 많이 들고 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아닌 반면에 주식은 적은 자본으로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그 기회는 열려 있잖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은 그만큼 쉽게 접근했기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만큼 자신이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투자하는 종목이 과연 수익을 많이 내고 오를 수 있는지 확신도 하지 못하면서 투자를 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묻지마 투자가 아니고 뭐겠어요?
그러면 또 이렇게 말을 하겠죠?
도대체 어떤 종목이 그렇게 수익을 내고 주식이 오를지 어떻게 알아요? 하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분석을 해야 하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처음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기업 분석을 해야 하는지 배워보면 되겠죠?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가 분석가가 되어서 좋은 종목을 발굴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주식의 가장 기본이고 투자 수익을 내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는 거 아니겠어요.
정말이지 경제라는 것은 기업만 봐서도 안되고 산업과 국가간의 경제흐름까지 다 알아야 하는 것처럼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고 어려울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쉽게 가르쳐주고 배워줄 수 있는지가 바로 능력이지 않을까요?
종목을 선택할 줄도 몰랐던 왕초보에서 종목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서 수익을 얻는 고수가 되기까지의 기업분석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함께 배워보고 실전에 응용함으로써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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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습격 - 먹거리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놀라운 기록
유진규 지음 / 황금물고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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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어쩌면 인류를 배고픔에서 구해준 고마운 작물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고마운 옥수수가 인류를 위협하고 습격한다구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옥수수는 사실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아니라고 하네요.
머나먼 이국 땅. 멕시코.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먼 멕시코에서 우리나라까지 전해진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멕시코에서는 쌀보다 옥수수를 주작물로 먹었다고 하는데, 콜럼버스가 그 모습을 보고 에스파냐로 가지고 간 후 유럽으로 전파되고 그것이 또 오랜 시간이 지나 중국과 한국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또한 우리가 먹는 옥수수도 종류가 여러가지라고 하죠?
한 8가지 종류가 된다고 하던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 옥수수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식용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요즘 옥수수의 주요 쓰임새는 바로 사료로 쓰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공업원료로도 쓰이고 의약품으로도 쓰인다고 하니 정말이지 옥수수는 우리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처럼 동물들의 사료로 옥수수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게 되는 옥수수의 지방이 많다는 거에요.
이런 간접적인 옥수수의 섭취는 바로 인간에게 비만이나 심장병,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거에요.
많은 옥수수를 섭취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고, 또한 동물들이 자신들의 원래 먹이가 아닌 식물성인 옥수수를 먹음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그동안 우리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그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무분별하게 인간의 기준으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있었지 않나 싶네요.
그것이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의 식탁,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 거죠.
이처럼 이제는 옥수수의 습격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그럼 이런 상황에서 인류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요?
어쩌면 모든 것은 자연에 그 해답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참 알면 알수록 불편한 진실이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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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진화 과학동아 스페셜
과학동아 편집부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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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지구에 생명이 태어나서 그 오랜 세월을 걸쳐서 진화가 이루어져 왔죠.
태양계에서는 유일하게 지구만이 생명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원시의 대기에서 아주 우연히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져서 마치 기적적으로 생명의 씨앗이 탄생하게 되고 그 씨앗으로부터 끊임없이 생명이 진화해서 여러 갈래로 나뉘어졌다는 것.
우리들은 진화론이라는 것이 다윈으로부터 나왔다고 알고 있죠.
그리고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탄생설과 진화설은 과학계에서 뜨거운 감자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진화의 증거는 어디에 있을까?
화석에 담겨진 잃어버린 생명의 고리들.
그 무엇보다 호기심을 끄는 것은 바로 어떻게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그리고 바다에서 육지로 하늘로 생명들이 진화를 했을까?
그리고 인류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와서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했을까 하는 거에요.
침팬지는 왜 인간처럼 되지 못했을까?
정말이지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일까?
현대에서는 생명의 가장 기본인 DNA. 생명의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그 작은 열쇠 속에 담긴 비밀을 찾아서 현대는 물론이고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런데 지금은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인류가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생명과 진화를 인류가 가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이야기일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그 깊이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 그 호기심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이야기.
넓은 우주만큼이나 무한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생명과 진화의 이야기.
지구를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서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오래전 인류보다 먼저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공룡이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져버린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앞으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
풍부한 정보는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는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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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의 조건 23
이종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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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새해가 밝았네요.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또 한 살을 먹어야 되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혼자인 사람들에게는 글쎄요? 이런 특별한 날에 즐겁기보다는 우울해질 수 밖에 없겠죠.
올 해는 사랑해도 될까요? 누군가를...
인연의 끈으로 묶인 당신을 말이죠.
하지만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오랜 시간을 지나서도 아직 만나지 못한 당신.
첫눈에 반한 인연도 있지만 사실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반려자라면 좋은 남자,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하지 않겠어요.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평생의 인생을 걸어야 하는 것처럼 도박을 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승률이 좋은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처럼 좋은 남자를 찾는 방법을 볼까요?
사실 처음 만나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남녀간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수 밖에 없죠.
많은 사람들이 외모보다는 내면을 봐야된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 내면을 볼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통해서 평생을 걸어도 좋을 남자를 찾는 방법 그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진정으로 결혼할 상대를 보는 안목을 키워봐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만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죠.
처음부터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없겠죠.
그래서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죠.
글쎄요? 연애를 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보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기 싫은 곳에서 마치 이정표처럼 사랑에 대한 지침서, 인생에 대한 지침서일 것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 좋은 관계를 맺는 남자, 아이가 아닌 어른 같은 남자,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남자, 끊임없이 성장하는 남자.
심리학에서 말하는 좋은 남자는 누구일까?
사랑을 하는 남자와 여자. 모두가 읽어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냥 단순히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이해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
그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인연이야 말로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이지 않을까요?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기에 아무래도 신중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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