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로우 Tomorrow 2011.11.12
(주)투머로우 편집부 엮음 / 투머로우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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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로우~ 내일이라는 말이죠.
사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에 이런 말이 나오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래요. 지금은 아무리 힘들고 되는 게 없지만 지금 이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아니 내일은 꿈꾸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되죠.
이처럼 투머로우는 바로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강인한 마음을 품게 하는 글로벌 리더십 매거진이라고 내세우고 있네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생의 이정표를 제시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럼 과연 미래의 리더가 된다면 아니 훌륭한 리더가 된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답에 대해서 20대에 4가지를 배워야 한다고 하네요.
바로 사고력과 정보력과 심력과 체력.
사고력은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사고력을 말하고, 정보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 심력은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체력은 정신과 지식을 표현할 수 있는 바르고 건강한 체력이라고 해요.
또한 이 4가지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훌륭한 리더가 되는 자질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2011년의 마지막. 그 마지막을 어떻게 멋지게 보낼 수 있을까?
때로는 하나의 책이, 또는 하나의 글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죠.
또한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일텐데요.
그처럼 책에서는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러가지 조언들과 지혜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정리하고 이제 새로운 2012년의 해가 밝아왔잖아요.
2012년은 흑룡의 해라고 하던가요?
승천하는 용처럼 그렇게 올 한 해 멋지게 보낼 수 없을까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그 노력 중에는 미래의 리더가 될 자질을 갖추는 것도 포함되지 않겠어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겠죠.
이처럼 올 한 해 열심히 뛰어보자구요.
그냥 단순히 재미로 읽고 흘려버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 속에 담아둘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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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왜공정 - 일본 신新 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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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는 거 아니겠어요.
물론 그 당시에 지배층의 분열 등 내분도 있었지만 일본의 신무기를 앞세운 침략.
단지 그들이 우발적으로 우리나라를 침공한 것이 아니라 아주 치밀하게 오랜 시간동안 정탐을 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우리는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단지 일본의 침략적 야욕이 과거의 일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지금 아니 미래에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누가 감히 단정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세계는 각국의 이익에 따라서 치열한 외교전쟁을 벌이고 있고, 또한 충돌하고 극단적인 방법이 전쟁까지 불사하고 있죠.
그런 와중에 단지 우리나라만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세계에서 분단된 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는 지금도 여전히 전쟁 상태인 휴전 상태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이면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여러나라들이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이 책에서는 일본 왜구에 대해서 자세하게 파헤치고 있어요.
사실 그 당시에 일본의 침략준비를 알고 미리 방비를 했더라면 역사가 바뀌었을까요?
왜 그 때 일본에 대해서 침략을 한다, 안한다로 의견이 갈렸을까요?
그리고 왜 잘못된 판단을 했던걸까요?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동안 수많은 왜구의 침략을 받은 우리나라.
도대체 왜 왜구는 탄생했으며, 그들은 또 왜 그렇게 오랜시간, 많은 침략을 했던걸까?
우리는 과연 그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병법서에 나오는 명언이죠.
지금 우리들은 과연 일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요?
또한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또한 왜구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말처럼 겉으로는 세계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진짜 감추고 있는 속셈은 뭔지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평화와 자유는 바로 우리들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는 거죠.
역사를 통해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배우죠.
또한 잊고 싶은 치욕적인 일이라고 해도 그것을 기억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거겠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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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확 뜯어고치는 여자
노미경 지음 / 산책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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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이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주사 맞기 싫어서 일수도 있죠?
하지만 아이나 어른이나 병원가는 건 정말 싫은 일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일단 병원에 간다는 것은 좋은 일보다는 안 좋은 일이 많은 까닭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뭐~ 산부인과에 출산 관련해서 간다면 언제든지 기분 좋게 갈 수 있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막상 당사자인 임산부는 싫은 건가?
아무튼 특히나 종합병원의 경우 여러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다 와서 치료를 받기 때문에 일반병원보다 더 복잡한 것은 사실이죠.
병원이 서비스업이라고는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병원이 환자들을 위해서 질좋은 서비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이지 한 번 가면 가기 싫을 만큼의 인상.
왜 그렇게 모든 것이 불편한지... 환자도 그렇고 보호자도 그렇고 방문객도 그렇고...
아픈 몸을 낫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는 하지만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포근한 병원은 정말이지 딴 세상 이야기일까요?
여기에서는 지금까지의 병원의 이미지를 확~ 뜯어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까요?
많은 병원들이 리모델링을 했지만 깨끗하고 멋지게 단정이 되었을망정 과연 그것이 병원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또는 보호자의 입장에서 좋게 바뀌었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병원이 집이 될 수는 없지만 집처럼 아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
그런 마법을 부릴 수 있는 리모델링은 없는 걸까?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런 것 같아요.
건축이라고 해서 단지 기술적인 입장이나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
종합병원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마치 기적을 보는 것처럼 before 와 after 를...
병원이 단지 몸만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사람의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자그마한 소망을 가져보게 되네요.
그동안의 종합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어쩌면 이렇게 확~ 달라질 수 있을지 정말이지 생각에 따라서,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간다는 것.
힘들고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더 힘들지 않고 마음 편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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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타일 - 커뮤니케이션도 스타일이다
이재연 지음 / 책나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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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구나 살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죠.
아무것도 아닌 것 또는 잘 하려고 했던 것들이 오해로 인해서 서로간에 갈등을 유발시키고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처럼 다양한 경우와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사회생활이다 보니 이런 관계를 잘 유지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갈등이라는 것은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그런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더 좋은 방향으로 관계가 발전할수도 있고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겠죠.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것은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서로의 차이를 틀리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그런 마음가짐에서 출발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생겨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이지 않나 싶네요.
저자는 바로 이런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도 하나의 스타일인 즉, 소셜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에 대한 소통의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바야흐로 지금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상대에 따라서 소통의 방법도 다르게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인간관계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난제가 아닐 수 없어요.
서로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 사람에 맡는 소통의 방법을 찾는 것도 쉽지 않죠.
이처럼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또한 행동방식도 다르고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도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이 책은 그런 다양한 유형에 대해서 어떻게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하고 있어요.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런 관계를 위해서는 또한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소통을 잘 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 또한 어쩌면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이 아닐까요?
요즘은 스타일을 강조하는 시대죠?
외모에만 스타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소통에도 스타일이 있다는 것.
멋진 스타일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겠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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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땐 내가 미안했어
소피 퐁타넬 지음, 이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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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참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이이면서도 때로는 그 어떤 원수보다 더 미워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함께 웃고 장난치고...
이 책은 저자인 소피 퐁타넬의 자서전처럼 스스로가 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을 쓴 이야기에요.
저자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왠지 가슴 뭉클해지는 것 같아요.
한때는 세상의 모든 것이었고 자신을 언제까지나 지켜줄 것 같았던 부모님.
그런 우아하고 아름다웠던 어머니가 늙어가면서 이제는 자신이 돌봐주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저자가 어머니를 돌보면서 느꼈던 감정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특히나 자식은 부모님이 돌아간 후에야 더 많은 효도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하죠.
왜 우리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그동안 어머니와의 해묵은 감정들이 따뜻한 애정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고 해요.
이것은 아마도 우리들 모두에게도 해당되지 않을까요?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
때로는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그 의미에 대해서 말로 하지 못한 것을 글로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마음을 담은 이야기, 편지를 전해준다면 어떨까요?
항상 건강하고 강할 것 같았던 어머니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진다는 것.
모든 것을 이제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자신의 자유를 일부 포기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처럼 잃는 것이 있는 반면에 더 많은 것을 저자는 얻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주 특별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
자식이 커 갈수록 부모님은 점점 더 쇠약해지죠.
우리와는 지구 반대편인 프랑스의 이야기지만 이것은 세계 공통적인 이야기일 것 같아요.
그만큼 보편적인 사랑이고 공감이겠죠.
엄마와 딸. 그 특별한 관계 속에서 우리들은 어떤 것을 느끼게 될까요?
또 하나의 성장통. 아이에서 어른으로. 여자에서 어머니로.
어쩌면 이런 것이 진정한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누구나 겪을 만한 일들.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게 어떨까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아니 모든 가족들에게...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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