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년 독서 1 - 포스코의 IDEA 서재 미래 10년 독서 1
고두현 지음 / 도어즈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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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1년이 지고 2012년의 새로운 해가 떠오르겠네요.
그동안 1년안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해에 또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죠.
사실 예전에는 10년만에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하루가 지나면 왜 그렇게 세상이 변하는지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가 무척이나 힘든 것 같아요.
그렇게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는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될 때가 있는데, 누군가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과거는 역사를 통해서 보면 되고, 지금 현재는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지만,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고 두렵고 걱정되기 마련이죠.
이 책에서는 이처럼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그 준비를 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할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포스코의 임원들과 직원들이 미래를 위해서 읽었던 필독서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길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어요.
1장에서는 좋은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그 이야기의 소재로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하다를 비롯해서 몇 권의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2장은 기업이 경영해야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로 단순히 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경영해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3장은 소통이라는 것을 통해서 이제는 기업도 고객과 소통해서 마음을 나누고 감동을 주어야된다는 것.
4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어쩌면 지금 이 시대의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5장은 경제의 미래를 어떻게 읽을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에요.
미래의 새로운 경제 흐름은 무엇일까요? 변화의 흐름을 미리 알다면 그만큼 다른 경쟁자들보다 좋은 위치를 가질 수 있겠죠?
6장은 세계경제를 보는 눈을 키우는 거에요.
중국과 인도와 일본 등...
사실 미래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미래 10년 독서는 어쩌면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통찰력을 얻게 해 줄지도 모르겠어요.
한 기업의 필독서로 지정되었을만큼 소개되는 책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 책에 궁금해하는 답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읽으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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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사랑이 있었다 - 당신 곁에서 뜨겁게 울어줄 신부님들의 이야기
차동엽 외 지음 / 마음의숲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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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어쩌면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모와 자식의 사랑부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그리고 조건없이 베풀어주는 사랑.
세상에 수많은 사랑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11명의 신부님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인데, 그것은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하나님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다보면 힘들고 좌절하고 괴로워할 때가 있죠.
그럴때 누군가의 위안과 사랑을 받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인생에 만약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사랑은 내가 사랑을 하는 만큼 받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들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 때 자신을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어요.
오히려 그 분들은 사랑을 줌으로써 더 행복하고 기쁘다고 하네요.
또한 그 사랑은 마치 화수분처럼 주면 줄수록 더 많이 샘솟는 것 같아요.
사랑은 이처럼 특별한 것일수도 있지만 또한 특별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나 사랑을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정작 행복이나 사랑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말이죠.
일상에서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지 않겠어요.
단지 그것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느냐, 그것을 실천하느냐의 차이겠죠.
때로는 배고픈 사람에게 한 덩이의 빵이 더 소중한 것 같지만 정작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요?
아무리 세상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남을 위해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수많은 천사와 같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분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이겠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거친 환경 속에서도 하나의 씨앗이 싹을 띄우고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서 이 세상에도 조그마한 사랑의 씨앗이 각자의 마음 속에 있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 않을까요?
만약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그 사랑을 자신만 간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세상에 사랑이 넘치도록 말이죠.
사랑은 어쩌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을때도 있어요.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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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쏙 성경, 성경 쏙 이슬람
박요한 지음 / 코람데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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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종교를 통해서 위안을 얻고 평화를 찾으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종교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전쟁을 할까요?
사랑의 신인가요? 아니면 전쟁의 신인가요? 질투의 신?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서로 다르다는 것이 서로 틀린 것은 아니지 않나요?
모두가 자신이 믿는 종교가 옳다고 계속 배척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단이라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겠죠.
이 책에서는 꾸란과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와 이슬람이 무엇이 다른지 그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한 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저자는 신학을 공부하고 중동에서 선교를 준비했다고 해요.
이슬람 전문선교단체인 FIM 국제선교회 한국본부 대표로 사역하고 있으면서 이슬람에 전도를 하려고 하는 선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이슬람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그런 경험들이 이 책에 담겨 있지 않나 싶어요.
사실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기로 성경과 꾸란은 전혀 다른 이야기일거라 믿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그런 같은 이야기에 대한 결론이 다르기는 해요.
또한 성경에는 없는 이야기들이 꾸란에는 있을 수도 있고, 꾸란에는 없는 이야기들이 성경에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럼 도대체 이런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는 왜 나오는 걸까요?
서로 다른 하나님을 믿고 있는 걸까요? 구원하는 방법이 서로 다를까요?
알면 알수록 너무 닮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처럼 많은 유사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예로부터 이슬람과 기독교는 서로간에 종교전쟁을 벌이기도 했죠.
물론 지금도 서로간에 끊이지 않는 반목과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인데, 도대체 신의 이름으로 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할까요?
그런 것을 과연 신이 좋아할까요?
과연 서로의 눈에 이단으로 보이겠지만 정작 신의 뜻을 거슬르는 것은 누구일까요?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과 꾸란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두 종교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거부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들을 믿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아직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것은 그만큼 관심을 더 가져야 하는 부분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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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브렌다 매독스 지음, 김종건 옮김 / 어문학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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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사실 같은 이야기들이 있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허황된 이야기처럼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일생에 대해서도 소설이 더 사실적이고 감동적일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 인생이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이 책은 한 여인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녀는 바로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의 모든 것이었던 여인이에요.
사실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를 잘 모를수도 있지만 1914년 더블린 사람들이라는 소설로 데뷔하고 2년 후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이라 이야기되는 율리시스는 아마도 다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작품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그의 조국이었던 아일랜드의 더블린 사람들의 삶을 옮겼다는 거에요.
노라의 전기이기는 하지만 노라의 일생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제심스 조이스의 삶이 아닐까 싶어요.
1882년에 더블린에서 세금징수원이었던 아버지에게 태어나지만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규율속에 자라게 되죠.
그의 불행은 아버지가 실직하게 되면서 가난과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게 되죠.
또한 성적인 욕망꽈 세상에 대한 반발심은 교회와 어머니의 사이를 멀게 하죠.
그러다가 호텔에서 일하던 노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요.
이 때 노라는 집에서 도망쳐서 더블린의 한 호텔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던 스무 살의 여성이었어요.
그들은 아일랜드를 떠나서 유럽으로 건너가고 그 곳에서 아들과 딸이 태어나죠.
한 위대한 작가와 그 작가를 있게 한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
어쩌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아픈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소설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은 그들의 삶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것 같아요.
그가 쓰고자 했던 것은 자신과 노라의 이야기였을까요?
어떻게 보면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노라라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무슨 감동을 줄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녀가 한 위대한 작가에게 주었던 예술적 영감이라든지 또는 그녀의 삶 자체가 바로 하나의 소설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우리들은 이 세상에 두 사람이 살았고 그들이 남긴 발자취가 아직도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될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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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플래너 - 세상에서 가장 쉬운 21일 행복 실천법
레지나 리드 지음, 이고은 옮김 / 나무발전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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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하지만 정작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자신의 행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만을 쫓고 있지 않나 싶어요.
마치 옛날 동화책 속에 나오는 치르치르와 미치르처럼 자신의 집에 있던 파랑새를 보지 못하고 세상의 끝까지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은 어딘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단지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라는 걸 말이죠.
행복 플래너는 이처럼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지만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지 간단히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제로 달린 세상에서 가장 쉬운 21일 행복 실천법이라는 말처럼 살다보면 하루에도 수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행복과는 멀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조금씩 행복을 찾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지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가는 이정표를 하나씩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나 책이 월별로 하나씩 주제를 담고 있는데, 이제 2011년이 지나고 2012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누구나 새해가 되면 신년계획을 세우기 마련인데, 올해는 한 번 행복해지는 계획을 한 번 세워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계획만 거창하게 세우고 작심삼일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행복 플래너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차근차근 계획을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인생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1월의 새로운 시작에서는 아마도 특히 직장인들이 아침시간에 너무 정신없고 바쁜데 어떻게 아침을 잘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이라든지, 6월에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실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하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관계를 어떻게 잘 만들어갈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아직은 또 1년이 지난다는 것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연말에 1년을 되돌아보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계획을 짜는거죠.
이처럼 1월부터 12월까지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2012년도에는 길을 잃어 방황하지 않고 행복이라는 길을 잘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어쩌면 지금 이 순간, 매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겠죠.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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