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3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랜터를 기준으로 '끝에 있는 별'이라 예상하며 찾은 타젠더. 그곳은 과두정치 체제로 행성 스물일곱 개를 통치하며 과학은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항성 지대의 지방정치에서 엄격한 중립을 고집하는 정체불명의 세계이며, 영토 확장주의를 추구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바로 이 점을 주목해 찾아낸 채니스.

그런 그를 보며 둔해진 자신에 불쾌감을 느끼는 프리처이다. 과연 뮬의 정신적 통제에서 벗어나면 다시 예전의 그로 돌아올 수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갑작스러운 공포로 상상하길 그만둔다. 정신적 통제로 적이 아군이 되고 충성심이 생기는 기분이 어떠할까?! 왠지 나이지만 나이지 않은 기분이 들 것 같다.

채니스가 찾은 행성이 제2 파운데이션이 맞을지,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왜 긴장감이 느껴지는가 ㅎ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2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3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2의 파운데이션의 존재로 인해 영토를 확실하게 다지겠다며 영토 확장을 중단한지 5년이다. 제2 파운데이션을 찾아 탐사를 다니던 프리처는 그곳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 말하고 뮬은 존재하는 곳이라 말한다. 결국은 전향자 프리처와 전행자가 아닌 베일 채니스가 뮬의 명령에 의해 파운데이션을 찾아 나서는데... 5년 동안 보이지 않던 그곳을 찾을 수 있을까? 정말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런데 정작 뮬에게 들키지 않아야 하는 제2파운데이션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뮬이 자신들을 찾도록 해야 한다는데.... 도대체 왜??? 으악, 너무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룻밤의 은혜로 거부가 된 역관 홍순언, 소를 몰고 온 천만장자 최봉준, 망치 하나로 거부가 된 황금왕 최창학 등 여럿 조선 부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과정 속에서 그 시대의 상황 또한 알 수 있어 좋았다. 뛰어난 결단력과 배짱을 볼 때면 아.. 이래서 부자가 되었구나 싶기도 하면서 난 부자 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ㅎ

특히 마지막 12대를 거쳐 300년을 이어온 부의 비밀 경주 최부자의 육훈과 육연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의 말처럼 진정한 부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주위를 두루 살필 줄 아는 최부자 같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 유사 이래 최대의 무역왕이자 현금왕으로 군림했던 최봉준. 그가 러시아로 넘어가 그곳에서 러시아어를 배우고 무역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그 당시 관북 지방의 대 러시아 무역 상황을 알 수 있었다. 행운이 기반이 되긴 했으나, 재산을 불린 건 그였으니! 역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달라도 다른 듯!

그런데 우질이 번지던 그 시기에 소가 죽으면 돈을 준다는 소 보험회사가 생겼다니 신기하다. 그것도 우리나라 보험 시대의 첫 문을 열은 것이라는데 ㅋㅋㅋ 소가 사람보다 먼저 보험을 들 정도로 소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 무역왕으로 등장한 최봉준, 동양 최대의 소 수출 왕자였던 그가 소로 대금을 거머진 과정들이 흥미로웠다. 그와 동시에 그 시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홍도정 어른이 부러뜨린 산호 지팡이와 똑같은 것이 무려 10여 개를 가지고 있고 의주부사의 깨진 옥로가 수백 개가 있을 정도로 부엉이 굴속처럼 임상옥의 창고 안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거상 중의 거상인 임상옥이지만 그 또한 스물여 덞 살 때까지는 엽전 한 푼 없는 신세였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눈이 번쩍!

순간적인 기지로 인삼 교역권을 얻는 과정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아무리 왕조의 권부를 휘어잡는 집의 친상이 났다고 해도 부의금으로 자신이 모은 돈을 다 낼 생각을 했단 말인가?! 임상옥 소개 이전 두 사람도 다른 이에게 전 재산을 주다시피하고 돌아와 고생을 했다. 그만큼의 어느 정도 도전이 있어야 하는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