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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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했다. 내 가족, 내 집, 굴 파는 여자아이로서의 내 삶을 완전히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키티와 함께하는,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릴정도로 활활 타오르는, 그러면서도 여전히 비밀스러운 사랑으로 가득한 삶은 과연 어떤 것일까?
p.80

런던으로 떠나게 된 키티는 낸시에게 함께 가지않겠냐고 권유한다. 낸시는 가족에게 무엇이라 말하고 그녀를 따라가게 될까?! 정말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그것도 아직은 짝사랑인 마음만으로 가족과 집을 뒤로한 채 떠나갈 수 있을까?!

새로운 곳에서의 그들의 생활이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다. 낸시의 사랑 또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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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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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특별석에 앉아 공연을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키티가 궁금해했고 그녀가 토니가아는 사람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키티가 낸시를 만나고 싶다고 청하게 되고 둘은 만나게 되는데...

연애인과 팬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연애인을 대기실에서 단독으로 만난다면 얼마나 설레고 좋을지 그 마음이 느껴지는 듯했다. 둘은 친구처럼 가까워졌고 낸시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어느덧 낸시를 키티 버틀러를 키티라고 부르고, 키티는 낸시를 낸이라고 부른다.

엄청나게 빠르게 진도가 나간다. 초반속도가 이러면 뒤에는 어떤 내용들이 나오려고?! 와~ 이것도 혹시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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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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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버틀러가 무대로 걸어오면....... 그 여자는 너무 예뻐. 옷도 무척 멋지고, 목소리는 아주 달콤해. 키티 버틀러를 보고 있으면 울고 웃고 싶어져. 동시에 말이야. 그리고 날 아프게 해. 여기를." 나는 가슴에, 흉골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p.31

사내아이의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 키티 베틀러에게 첫눈에 반한 낸시. 무더운 여름 매일같이 그녀를 보러간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웃던 가족들조차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삼일이 되자 조금은 걱정을 하게 된다. 심지어 아버지는 오케스트라 단원 가운데 낸시 눈을 끈 청년이 있을거라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친언니 앨리스의 눈은 속일 수 없었다.

자신의 마음을 언니에게 솔직하게 말하였으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그녀의 표정을 보고 후회한다.

이때까지의 소설에선 주인공의 감정에 치우쳐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없어몰랐는데 어쩌면 이게 현실 반응이었겠지. 흥미로움과 역겨움 섞인 애매한 표정.

낸시의 앞날이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티핑더벨벳#세라워터스#열린책들#리딩투데이#리투지원도서#퀴어소설#빅토리아시대#로맨스소설#소설추천#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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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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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으로 뻗어 있는 금속 계단을 발견한 제시카는 그곳을 통해 달걀형 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습한 행성처럼 꾸민 온실을 보게된다. 물이 부족해 죽어가는 사람도 있는 아라키스 행성에 온실이라니... 이곳에서 사용되는 물만 있으면 아라키스 사람 1000명이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정도의 물이 넘치는 곳이었다.

이곳은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 졌을까? 왜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이곳에 온실을 만들어 놓았을까?!

기존 이곳에 살던 레이디 마거트 펜링이 남김 메모를 확인한 제시카는 그녀 또한 자신과 같은 베네 게세리트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녀가 남긴 암호를 찾게된다. 공작과 아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정보이지만 반역자가 누구인지는 모른다는 내용이다.

아, 그 반역자 나는 아는데... 알려주고 싶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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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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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스에 도착을 한 폴은 어머니의 눈을 피해 탐색을 하다 사냥꾼 탐색기를 보게된다. 살아 움직이는 살 속으로 파고들어 가 신경 계통을 갉아먹으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장기까지 다다르게 하는 물건이다. 그 탐색기의 약점을 생각하고 있을 때 폴의 뒤쪽에서 복도로 통하는 문이 열렸도 탐색기가 폴의 머리를 지나 움직임이 난 곳을 향해 화살처럼 쏘아져 나갔다. 시녀장 샤도우트 메입스였다.

다행이 폴이 번개처럼 오른손을 뻗어 그 무시무시한 물건을 잡았기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이 별로 지고 싶지 않은 물의 짐을 지게되었다며 꼭 빚을 갚겠다고 말한다.

눈만 깜빡여도 공격해오는 사냥꾼 탐색기라니 생각만해도 무섭다. 그리고 물이 소중한 곳인만큼 빚을 물의 짐으로 빗대어 말한게 잘 어울린다. 프레멘인 시녀장이니 정말 폴이 위험에 쳐해있을 때 도와주는 인물이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녀가 이 집안에 누군지는 몰라도 반역자가 있다고 말한다. 독자는 이미 알고 있는 그 반역자, 폴과 제시카 그리고 레토 공작은 언제 어떻게 그의 정체를 알게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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