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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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는 없던 수행평가. 그런데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되고 있는 거 같다. 그중 하나가 탐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하고 보고서 작성까지 해야 하는 과제탐구이다.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은 곧바로 '과제탐구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기'를 통해 풀린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주제를 찾아가고 실험을 하고 결론을 도출해 PPT 작성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되어 있어 좋다. 거기에 그림으로도 정리가 되어있으니 한눈에 들어와 대략적인 감이 잡힌다. 그런데 과제탐구로 전국 대회까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과제탐구 끝판왕'을 통해 알게 된 방법으로 작성하고 대회까지 참여해 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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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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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엔 대학교를 들어갈 수 있는 전형이 아주 많다. 그러다 보니 고3이 되면 생활기록부를 가지고 따로 돈을 주고 입시상담을 받기도 한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얼마만큼의 정보를 알고 행해 왔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인 것이다. 그래서 나때는 없었던 '과제탐구'에 대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에 눈이 갔다. 무엇보다 독서가 과제탐구라니! 어떻게 연계가 되는 것일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교과에 고1의 공통과목과 2~3학년 선택과목에 '진로 선택과목'이 생겼단다. 그리고 과목마다 '탐구'라는 단어가 붙은 수학 과제탐구, 사회 과제탐구, 체육 탐구 등이 눈에 띈다. 정말 공부하기도 바쁜데 수행평가도 해야 하는데 과제탐구도 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불만이 절로 나올 정도다.

그런데 별도의 활동이 아닌 우리가 하고 있는 학교 공부에 과제탐구가 포함된 것이라니, 어떻게 되는 걸까?! 두 눈 부릅뜨고 정독해야겠다. 그리고 중요 포인트를 아이들과 함께 다시 정독하리!! 나보다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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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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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제이슨 레이놀즈 |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청소년도서 / p.272

원래 이 이야기는 전설처럼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쿨버스와 함게.

그러나 그걸 본 사람도, 들은 사람도 없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그냥저냥 괜찮게 시작될 것이다.

코딱지와 함께.

시작부터 강렬하게 시작한 「집으로 가는 길」은 첫 이야기부터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그 더럽고 누리끼리한 마물을 콧구멍 밖으로 추방하지 않으면 같이 집에 가지 않겠다던 재스민의 말에 TJ는 학교 복귀 이틀 만에 잔소리하는 거냐며 티셔츠 앞자락으로 코딱지를 대충 파낸다. 순간 내가 뭘 본거지?! 싶은 소재였는데, 이 이야기는 끝도 당황스럽다.

그래서 결국은 아이에게 SOS를 쳤다.

"율아, 네가 먼저 읽고 이야기해 주면 안 될까?"

그렇게 하루 차이로 같이 읽고서 이야기를 하게 만든 이야기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둘 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ㅋㅋㅋㅋ

👦"엄마, 이거 무슨 이야기예요? 작가가 뭘 이야기하려고 한 거예요?!"

👩"아니, 내가 너한테 먼저 물어본 거잖아. 무슨 이야기였어?"

👦"첫 번째 이야기는 코딱지 이야기인데요. 엄마, 물곰 알아요? 앤트맨에도 나왔었어요."

👩"응? 앤트맨에? 물곰???"

👦"그리고 콜 오브 듀티라는 게임 알아요? 다섯 번째에 나오는 게임이잖아요."

👩"응??????"

👦"그런데 이게 무슨 이야기예요?"

그르게, 무슨 이야기일까? 도돌이표 대화가 아닐 수 없다. ㅋㅋㅋㅋ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10편의 단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집으로 가는 길」. 주인공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지만 학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진행되는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는 알게 모르게 이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하지만 내가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걸까? 어디에서 웃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 그런데 아이는 아는 소재들이 제법 되는듯하고 자신만의 재미를 느끼는듯하다. 이런 게 세대차이?!ㅋㅋㅋㅋ

책 표지에도 '웃기고 비장하고 때론 뜨끈한 라티머 중학교의 하굣길 이야기'라고 적혀있었고, 작가님 소개에도 '내 목표는 하나입니다. 지루한 책 쓰지 않기.'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내 멋대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이야기가 가득할 거라 생각을 했고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진 채 가볍게 책을 펼쳐들었었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 녹아져 있는 소재는 학교폭력, 빈곤, 치매, 소문, 게이 등으로 결코 가볍지 않다.

자칫 무겁고 심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정말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담고 있는 열 편의 이야기.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어져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또래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이야기. 하지만 나처럼 혹은 나의 아이처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

아마도 문화적 차이이려나?! 나도 웃고 공감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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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열린책들 세계문학 243
앙드레 지드 지음, 김화영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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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사랑이 작가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그리고 책 표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지 어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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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1~3 세트 - 전3권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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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던 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 그를 비롯한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를 만날 생각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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