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7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알 구역에서 열 저장실의 노동자로 일했던 유고 애머릴이 8년 후인 지금은 수학을 배워 지성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리역사학자하는 높은 계급까지 올라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샐던에게 에토 데머즐이 여기저기서 폭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한다. 그러니 그가 위험해지지 않도록, 그의 정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건 무슨 말?!

총리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조-조 조라넘 세력이 등장했다. 모든 구역이 동등한 권리와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홀리고 다니는 그들, 그리고 대학교에서 허락 없이 연설을 하는 그 일행을 본 셀던은 그들을 막다 조라넘의 눈에 띄게 되고 둘의 만남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조라넘의 입에서 심리역사학이 또 나올 줄이야?! 자신과 손잡자며 손을 내미는데,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하다. 미래를 알 수 있는 건 정말 모든 사람들의 욕망에 부채질을 하나보다. 심리역사학을 원하는 사람들이 끊임없구나 정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켄슈타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해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편지로 친구가 없음에 슬퍼하며 누님에게 편지를 쓰던 로버트 월턴의 마음에 응답한 것일까?! 얼음이 배 주위를 에워싸게 되어 기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던 그날 인간처럼 거대한 형체가 썰매를 끌며 북쪽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다음 날엔  전날 본 것과 비슷한 썰매가 사람이 태워진 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정체 모를 이방인 사내를 태우게 되고 그의 뛰어난 학식에 반한 월턴 선장은 그에게 정을 느끼며 친구처럼 여기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 사내는 지식과 지혜를 갈구하는 선장에게 자신처럼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자신의 불행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어쩌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게 된 것일까? 그가 쫓고 있던 인간처럼 거대한 형체, 그가 답일 것이다. 다시 읽게 된 '프랑켄슈타인'이지만 여전히 첫 시작부터 흡입력이 좋아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그의 아픔이 이번엔 또 어떻게 다가올지도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에 얽힌 소문과 함께 밤에 들리는 한숨소리와 울음소리 그리고 얼어붙을 정도의 추위가 몰려오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패멀라 그리고 로더릭이 차례대로 경험하며 자신이 잘못 본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집을 포기할 수 없었던 두 남매는 왜 그 유령이 나타나는지 원인을 알고자 한다. 원인을 해결하면 그 유령도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그 용기에 절로 박수가!! 나였으면 당장 브룩 중령이 돈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을 때 바로 돈 받아서 나왔을 거 같다. 지금도 혼자 방에서 책을 읽다가 너무 무서워 거실로 나왔는데 말이다. ㅎㅎㅎ 그들은 왜 유령이 떠나지 못하고 나타나는지 그 원인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워낙 용감하게 패멀라가 나서니 이젠 나도 무서우면서도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원인이 뭔지 알고 싶어. 누가 슬퍼하면서 우는지, 왜 그러는지. 유령이 왜 떠나지 못하는지? p.13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말로 하고 싶어요. 눈을 마주 보고. p.12

다음 생을 기다리고 있는 채우에게 새로 시작될 생을 자신에게 팔라고 거래를 제안한 천 년 묵은 여우. 그리고 그 거래를 망설임도 없이 바로 수락한 채우. 만호는 천 명의 생을 사서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조가 되려고, 채우는 설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루어진 거래이다.

하지만 설이가 이미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 현재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분명 채우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만호는 채우를 말리기 시작한다. 새로운 삶이 어마무시하게 멋진 삶일 수도 있는데 수십 년을 멋지게 살 수도 있는 가능성을 내팽개치고 길어야 100일을 사는 게 억울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그럼에도 꼭 설이를 만나러 가겠다는 채우.

그녀가 그를 알아볼 확률은 거의 없음에도, 전생과 같은 게 알레르기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희망이 생기는 게 사람 마음인듯하다. 기적처럼 그녀가 그를 알아보게 될까?! 아니면 새롭게 관계가 시작되고 그 새로운 관계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총리의 남편 이판사판
하라다 마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성 총리를 바라면서 쓴 소설, 정말 이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하게 바라게 됩니다. 총리를 관찰하며 그 주변을 맴도는 인물까지! 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