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종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

댕글댕글~ 외국에 없는 우리 민물고기 ㅣ 댕글댕글 2
김병직 외 지음 / 지성사 / 2021년 2월

민물고기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책~

댕글댕글~외국에 없는 우리 민물고기 입니다

우리 인간들 처럼 척추가 있고~아가미로 호흡하고 지느러미로 이동하는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요

하천이나 호수등 민물에서 살아가는 순 담수어류

(잉어,메기등)

살아가면서 담수역과 바다를 왕복하는 회유성 어류

(연어,뱀장어등)

원래는 바다에서 살지만 때때로 하천에 침입하는 주연성 어류(숭어,농어등)

평생 바다에서 살아가는 해수어(바닷물고기)로 구분합니다

(저도 요번에 책을 보면서 정확하게 생활형에 따라 물고기들이 어떻게 나뉘어 지는지 자세히 알게된거 같아요~^^)

전세계 물고기중 담수어는 12.000여종 이상~!!우리나라에 모두 1.300여종의 어류가 있고

그중 담수어는 230여종이 살고 있다합니다

생물들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물고기들 또한 하천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과정을 거치게 되었고,한반도에는 66종의 고유어류가 사는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우리나라 하천에서만 사는 57종의 고유담수어류를 책에 담았습니다~

이름들이 무엇인지,왜 그렇게 붙였는지,특징,사는곳등을 간단하게 나타내었는데요

하천에서 직접 촬영한 수중사진들과 표본 사진등

직접 찍은 생태사진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저는 아이와 여행을 다니면서 민물고기생태관을 3군데정도는 가본거 같아요~~아직 못가본곳도 있어서 계획중이긴 한데 갈때마다 같은 물고기들을 보기도 하지만 특징들이 너무 이뻐서 자꾸 보고 싶더라구요

책을 보다가 생태관에서 보았던 물고기들을 기억했는데

특히나 물고기들의 모양이나 습성,지역에서 따와 이름을 지어 재미있는 이름의 유래를 알수있는 시간이어서 즐거웠어요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살수 있는 물고기들

실제 우리나라 주요 하천의 모습과 함께 물고기들의 생태사진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서

물고기 표본 사진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와 환경그림책,자연에대한 그림책,동물그림책들을 보면서 멸종위기동물에대한 생각들을 많이하게 되었는데,민물고기들에게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적혀있는데...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ㅜ,ㅜ

맑고 깨끗한 물에서 살아야 하는 물고기들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서식지들을 위해 우리 사람들이 해야할일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고민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동물,생물,자연등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배려를 하며 살아가기를....

우리 아이뿐 아니라 아빠,엄마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책~우리 고유종 민물고기들을 다 볼수있던 시간이어서 즐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엄마의 생일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4
천즈위엔 지음, 김지선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엄마'라는 두 글자는...생각하면 행복하기도 하고,그립기도 하고,여러 감정이 드는거 같아요

저도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들을 조금은 알수 있게 되었고,결혼해서 떨어져 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엄마를 자주 못본 시간의 애틋한 마음도 들기도 했는데...'엄마'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그림책을 볼수 있는

'엄마의 생일'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엄마 생일입니다.

엄마를 만나러 갈 생각에 웃음짓고,

 

엄마가 좋아하고,내가 같이 좋아한 꽃을 보며 웃음짓고,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대도시의 삶에 대해 가볍게 수다를 해요~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뒤로하고,그립던 고향으로 떠나가는데....

기차를 타고 고향에 다다르니 어렸을적으로 다시 되돌아간듯 어린소녀의 모습이 되었어요~

같이 놀던 친구들도 보이고,고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보이고,그립던 추억속으로 돌아갑니다~

이 그림책을 쓰신 작가님은 20년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도시로 나갔고,어머니와 헤어졌습니다.그림책을 출간해 어머니에게 드리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출간되기도 전에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깊이 잠든 어머니에게 다가가 어머니 옆 책상에 엎드려 한장 한장 그림을 그렸다는데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것을 믿기 힘들었던 시간...

작가님은 눈을 감았을뿐 우리 마음속에 항상 있다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누나에게도 위로를 건네었습니다

마음속에 어머니가 있다 생각하니 아름다운 장면이 떠올랐고,파란하늘,푸른초원,어린시절의 풍경이 떠올라

그림책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글밥은 많지가 않았어요.하지만...그림만으로 작가님이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다 담겨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엄마'의 빈자리는 다른 누군가의 빈자리보다 왜 더 크게 느껴지게 되는것일까요....ㅠ,ㅠ

어렸을땐 '엄마'가 없다 생각하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슬퍼서 눈물을 펑펑 쏟았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그림책을 읽고 있는 모든이들에게도 고향을 추억하라는지 정말 아름답게 나타냈어요....고향이 시골은 아니지만~저도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러 갔던 시골의 풍경이 생각나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아름다운 그림책속에 빠져들었어요

꽃같은 엄마를 드디어 만나게 된 소녀 "엄마,사랑해"

엄마의 빈자리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엄마와의 사랑가득한 추억이 정든곳 고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엄마의 생일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유치원&어린이집 친구들이 데려온 애착인형@_@

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 ㅣ 생각말랑 그림책
친치아 실레오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3월

우리 꼬꼬마 아기들~꼬마 어린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꼭 하나씩 있는거 같아요

애착물건을 꼭 가지고 있는 시기가 있는데

이 물건으로 인해 우리아가들이 두려움도, 무서움도 덜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안정을 주기도 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기도 해요~~

우리 아이 처음 어린이집 입소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친구들과 처음 만나는 날,줄리앙 선생님이 교실에서 새로 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린이집 반 모습과 많이 닮아서 보자마자 똑같아!!!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그렸지?라며 ㅎㅎ수다를 하던 아이)

 

하와,티모시,레오,릴리안,아담,카미유등 새로올 친구들이에요.그런데...친구들은 교실에 가기 싫은가봐요

(좋아하는 표정의 친구는 거의 없구요.^^;;;;울거나 뾰루퉁하거나 놀란표정의 아이들이 많네요^^;;아이도 올해 다른반에 처음 들어가서 어색했던 느낌을 떠올렸어요~)

 

모두들 엄마한테 뽀뽀하고,아빠를 안아주고,엄마손을 놓고,데려온 인형친구를 꼭 안고 교실로 들어갑니다

어떤 인형 친구가 있을까요~~처음 온 친구들은 하루를 잘 보내고 갔을까요~~?

 

 친구들이 데려온 인형친구들 여러가지 색깔이구,친구들처럼 인형들도 너무나 다양했어서 인형을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아이들도 한번씩은 애착인형을 이곳저곳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책을 보면 친구들에게 동일시되는 모습들을 많이 느꼈을거 같아요^^

 

데려온 인형들을 모두 한곳에 두고는,낯선 교실에 적응도 하면서 친구들과도 놀이하고,놀잇감으로도 잘노는 친구들을 보니까 안정을 찾아서 불안했던 마음들을 극복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요

처음 교실에 들어가기 싫어했던 모습과 달리~많이 좋아하는 표정들이 보여서 적응해주고 있는 친구들이 기특해보였어요~

 

유치원,어린이집에 새로이 가야하는 꼬마친구들이 보면 아주 좋을~그림책,내가 좋아하는 애착인형에 대한 이야기라 읽으면서 새로운곳이 무섭게만 느껴지지 않을거 같네요~무서운 마음을 사라지게 만들어줄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 안전 그림책 마스크 안전!

내가 지켜 줄게! - 마스크 안전 ㅣ 어린이 안전 그림책
천미진 지음, 슷카이 그림 / 키즈엠 / 2020년 12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기전...우리나라는 미세먼지,황사도 심했었지요...이렇게 공기까지 안좋은 시대에서 살게될줄이야....꿈에도 생각못했던....ㅠ,ㅠ

우리나라 꼬꼬마 어린이들....넘넘 안쓰럽고,,,,안타까워요.....

우리몸을 나쁜것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데~~!!!

마스크 안전에 대해~어린이 안전 그림책 내가 지켜줄게!를 아이와 함게 읽어보았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어디선가 빠르게 몰려오는 못된 미세먼지,나쁜 바이러스들~!!

우리들의 즐거운 하루를 망치러 와요ㅠ,ㅠ

하지만 마스크가 우리에게로 출동~!!!

걱정마!내가 지켜줄게!내가 다 막아줄게!!!

아주아주 심술궂고 못되게 생긴 미세먼지와 나쁜 바이러스들~!!!마스크를 보자마자 제일 싫다며 저리가라고 찔러댑니다~~!!힘센 마스크!!꿈쩍도 안해요^^든든합니다

우리모두 마스크 착용을 게을리해서도,느슨하게 해서도 안되겠지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쓰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도 나와있답니다요~~더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도록 동화구연QR코드도 나와있어요~

(아직준비안된건지 영상은 아직 안나왔어요^^)

우리 아이도 호흡기쪽이 좋지 않아서....아가때부터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긴 했는데....그 습관이 다행히도 잘 잡혀서인지...마스크 착용은 허트루 하지 않고 있는데요.마스크 잘 쓰고 다녀선가...겨울에도 감기는 정말 달고 사는 아이였는데....감기없이 잘 넘겼어요~

마스크는 우리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도록 도와주지요~

우리아이 안전그림책~!!마스크 안전하게 착용하기

그림책 꼭꼭 읽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글없는 그림책 상상력 모험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ㅣ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지음 / 행복한그림책 / 2021년 3월

책을 펼쳐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해주는데 계속 글이 없으니 왜 글자가 없냐 물었던 아이~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하니까 신나했답니다~

오늘은 바다 체험학습 가는날~~!!

신비로운 바다로 체험학습을 떠난다니~~아이와 저도 무척 기대되었어요

잠수복을 입은 아이들이 노란색 잠수함 스쿨버스를 타고 바닷속으로 떠났는데요.바다 밑에 도착하자 선생님은 빛을 내는 오징어,딱딱한 등껍질을 가진 등각류등,바다 생물을 함께 보았습니다

 

이곳저곳을 탐험하다가 오래전에 침몰된 배도 구경하는데~탐험내내 사진을 찍고 있던 한 친구는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다가 그만....발을 헛디뎌 더 깊은곳으로 떨어졌어요

캄캄한 바닷속......홀로남은 친구......무사히 선생님곁으로 돌아가 바다속 탐험을 끝냈을까요?

캄캄한곳을 무서워하는 아이는 친구를 걱정하였어요~집으로 못돌아가면 어쩌냐며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는데~게다가....친구에게 다가오는 거대한?무언가........아이의 걱정은 더 커져갔어요^^;;;

그런데~~~다행스러운 반전이~~아이의 걱정과는 다르게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나거 같은데요~

어린이용 잠수복을 한번 입어보고 싶다하는 아이~

그리고 위험해 보이는곳도 용기내서 탐험했던 친구가 멋있다고 말해주네요.아빠 엄마도 아이가 조금더 크면 함께 도전해보고 싶은 바닷속 탐험 스노쿨링이라는게 있다고 설명해주었는데,책을 보고 나서 사진을 보여주니 용기가 생긴건지~꼭 해보자 말했던 녀석이었어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더 깊은 바닷속으로 떨어졌던 친구는 자기만의 멋진 생각으로 또 하나의 모험을 펼치는것을 보았을때,두려움보다는 바닷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모습들이 너무 놀라웠어요^^

신비로운 바닷속을 아름답게 보았던 그림책~책과 함께 바다 체험학습을 함께 떠나볼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