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 재미있는 입체보드북

붕붕붕!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6
델피뉴 슈드뤼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6월

너무나 귀여운 그림책~입체 보드북 붕붕붕!입니다

입모양이 시선을 확 사로잡지요^^점점 줄어드는

입모양은 왜일까~궁금하게 만드는 책표지에요

 

달콤한 봄날 아침이에요.아기벌이 붕붕붕!

하늘로 날아올라요

엄마가 점심으로 꿀을 가져오랬거든요

예쁜꽃을 찾으러 떠납니다

오,예쁜꽃이다!붕붕붕!

-안녕하세요,꿀 좀 주실래요?

-개굴!뭐라고?난 꽃이 아니야 난 개구리야

아,저기 다른꽃이다!붕붕붕!

-안녕하세요,꿀 좀 주실래요?

-쉭쉭!내가 꽃으로 보이니?난 뱀이야,

계속 귀찮게 하면 널 물지도 몰라

이번엔 진짜 꽃이야!붕붕붕!

-안녕하세요,꿀 좀 주실래요?

-꽥꽥!무슨 소리니?난 오리야.바빠서 이만!

아기벌은 무사히 꿀을 찾아 엄마에게 가져다 주었을까요~?

붕붕붕!은 아기벌이 꿀을 찾아 날아다니는 소리였군요

아기벌이 이쁜꽃을 찾아 꿀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벌을 좋아하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아기벌의 붕붕붕! "안녕하세요,꿀좀 주실래요?"이말이 반복적으로 나오니 운율감도 느껴지고 재밌는지 말놀이하며 따라했어요.게다가 입모양이 책을 넘길때마다 변하는 동물들 그림에 시선이 확 꽂혀요~노란색,빨간색,검정색,초록색 선명한색으로 나타내어서인거 같아요~몇가지 색만 사용했고 크게 크게 나타냈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동물을 표현하는 개굴,꽥꽥,야옹~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들어있어서 이야기에 집중되고~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표현을 사용하며 언어발달 능력까지 자랄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어휘들이 재미있답니다.점점 줄어드는 입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된 책은 손으로 만져보면서 소근육발달도 시켜줄수도 있을거 같아요~영유아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동물그림책이자 보드북 붕붕붕!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동물들 겨울잠을 알아보아요

곰아, 왜 그래? ㅣ 생각말랑 그림책
조앤 파티스 지음,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0월

"아함!"곰이 잠에서 깼어요

아침부터 몹시 배가 고팠어요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음...그게 뭐더라?"

곰이 곰곰이 생각하며 말했어요

오늘할일

1.밥먹기 2.잠자기

그때 숲속에서 아주 좋은 냄새가 풍겨왔어요~

냄새를 잘 맡는 곰은 냄새를 따라가며 말했어요

"이렇게 좋은 냄새라면.....먹을거리가 분명해!"

"곰아,안녕!"토끼는 당근은 뽑으며 인사했어요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당근~그 당근을 좀 먹어보라고

토끼가 말했지요

"냠냠 조금만 먹어야지"

"오 이런"

당근으로 가득했던 수레가 텅비어 버렸어요....

"미안해 조금만 맛보려고 했는데....."

곰은 뽑지 않은 당근이 가득한 밭을 보면서 도와주겠다고 했어요.그런데...또다시 맛있는 냄새가 폴폴~~~

곰은 어떻게 했을까요~~?

냄새를 잘 맡는 곰은 친구들이 모아 놓은 먹을거리를 먹어버렸어요...왜 동물친구들은 먹을거리를 많이 모아놓을까요~~~아이는 겨울을 준비한다는것을 알고 있더라구요.겨울에는 먹을것이 없으니 모아놓는다는것을 알고 있었어요..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이야기와 겨울잠을 잔다는것을 알려주려고 했는데~~알고 있어서 놀랐어요

그러면서 친구들이 열심히 모아놓은 먹을거리를 단번에 먹은 곰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어요....곰의 행동이 싫었나봐요^^;;곰은 이것이 본능이라는것도 알려주었습니다.자신이 많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는것을 알려주니까

이해하더라구요~또 곰 자신도 이렇게 많이 먹은줄을 몰랐어요~그래서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생각합니다~헌데......곰의 엉뚱한 행동으로 친구들을 도와주게 되요 ㅎㅎ

집에서 나왔을땐 홀쭉했던 곰이었는데~친구들의 맛있는 먹을거리를 먹고 나서는 배가 문에 꽉 끼어 집에 들어갈수 없었어요.곰은 슬프기도 했고....자신이 친구들의 먹을거리를 다 먹어버렸다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곰에게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왔어요~곰이 자신들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것을 도와주었다고 말해요.그러면서 문에 끼인 곰을 도와줍니다~

친구들은 곰이 겨울잠을 자기전에 늘 많이 먹는다는것을 알아요~

봄이 오면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합니다~

곰은 중요한 할일~~하품을 하고는 잠이 듭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고

친구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모두를 위한 선물같은 그림책♥

촛불책 ㅣ 웅진 우리그림책 64
경혜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그림책을 받자마자 너무나 이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선물을 받은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매일매일 생일인것처럼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그림책을 쓰셨다는 작가님.포장지에 쌓여져 있는듯한 책표지~진짜 책표지만 봤는데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책을 읽어봅니다

너의 손길에 나는 깨어났어

너의 눈빛은 나를 움직이게 하고

너의 목소리는 나를 춤추게 해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

네가 이 세상에 온 날이야

생일축하해!

글들이 시를 읽는듯한 느낌에 엄청 따듯했어요.

아이가 제 뱃속에서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의 추억들이 생각이 나버리면서,아이로 인해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아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행복한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생일을 축하하는 즐거운 이야기가 나와있을줄만 알았는데,탄생의 신기하고 놀라운 글들을 읽고나서는 잠시 울컥했습니다^^;;;아이는 책을 보면서 초를 켜고 꺼볼수 있도록 손가락을 댈수도 있고,입으로 불어보았는데 그래서 더 책에 집중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연물(나비,꽃)들이 나오면서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까 재미가 가득했습니다.마지막엔 초가 다 켜지고 케이크가 나왔을때 선물꾸러미들이 나와있어요~플랩을 열어볼수 있도록 되있더라구요.정말 선물을 뜯는 마음으로 기대감에 하나씩 하나씩 들췄어요ㅎㅎ축하하는 이들의 마음이 담긴 내용들이 실제로 선물받은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자신의 생일은 언제 또 오냐며 내년 생일을 벌써 기대했어요~

그림도 따듯하고 생일 축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초를 켜둔 촛불책,탄생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그림책은 포장되어 있는 듯한 표지에 기분이 좋아졌어요~~모두를 위한 선물같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ㅣ 바라바빠 컬러링북 1
홍원표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0월

힐링할수 있는 색칠놀이북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 입니다

바라바빠는 '바라보다'와 '바람''바쁘다'는 의미를 담고 있대요~

바라바빠가 우리를 바라봐 줄테니 우리들도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사랑스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바라바빠와 친구들이 나오는데요

바라바빠는 달에서 태어났네요!!!오옷 +ㅁ+

달뒷면에 살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해 우주선 아폴로 11호에 몰래 잠입해 지구에 왔어요ㅎㅎ

온화한 성격으로 늘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한시간 동안 시간을 멈추게 할수 있는 능력이 있대요!!!(이 능력 갖고 싶네요>.<)

지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바라바빠~!!

무시

반려견이었지만 너무 활동적이라는 이유로 버림받은

강아지 비글 ㅠ.ㅠ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보름달만 뜨면 달을 다라보다 바라바빠의 눈에 띄어 친구가 되었대요~

로묘

반려묘였지만 마당에 나타난 쥐를 쫒다 집을 나간후 길을 잃고 길고양이가 되었대요.정처없이 떠돌다 2층집 지붕에 앉아 옛주인을 생각하며 달을 보다 바라바빠의

눈에 띄어 친구가 되었답니다

바라바빠와 무시,로묘는 어디를 돌아다녔을까~~~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즐겁게 놀기도 하고 사랑하며 위로와 행복을 느끼는 시간도 갖고

숲으로 들어가 풀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바다에도 가고 공원도 가고 서울에 온곳을 다니는

바라바빠와 친구들

그림이 많은 페이지에선 숨어있는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느껴볼수 있을거 같네요~

크고 작은 그림들이 다양해서 골라서 놀아보는 재미도 느끼고~정답이 없기에 내맘대로 색칠해볼수 있는 시간에 집중되는데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것이 힘이드는 사람들도 은근 많아요~무엇을 하며 풀어야 하는지도 고르기가 힘들때도 있어요.귀여운 바라바빠와 친구들과 함께 색칠놀이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피곤한 마음이 좀 여유로워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우울한날~지친날~

바라바빠와 친구들 만나러가야겠습니다~

어른이들의 즐거운 놀이북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이었습니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손씻기 방법!!

손을 씻어요!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매트 카 지음,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20년 10월

지금은 전세계가 코로나19시대 속에 살고있지요...

지금 시국도 시국이고

평상시에도 개인위생의 가장 기본인 손씻기를

다시한번 알려줄수 있는 생활그림책

손을 씻어요!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함을 알려줄수 있는 책을 함께 보았어요~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어린동물친구들

무우 선생님이 특별한 손님을 소개해주십니다

"도리스 박사님이 왔어요~여러분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할거니 모두 자리에 앉아 귀 기울여 봐요!"

"안녕하세요~여러분에게 아주아주 작은것에 대해 말하려고 해요.그건 너무너무 작아서 우리눈에 보이지 않아요!그건 바로 세균!세균이입니다.세균은 여러분을 좋아해요.문제는 세균이 고약한 병을 준다는 것인데...

세균이 못견디는 한가지 좋은방법이 있어요.

우리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인데~~

바로 손을 씻는 거에요

손을 씻을때마다 노래를 불러볼까요~

손을 깨끗이 씻을수 있어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올해는 손씻기 하나는 끝내주게

배운 아이 같아요.나 자신과 또 다른친구들을 위하여 열심히 손씻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까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손을 씻어요!그림책엔 세균에 대한 이야기와 놀고나서 화장실볼일을 보고난후 밥을 먹기전등등

손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쓴다음 반드시 손을 씻기라는 반복적인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알려주기 너무 쉬웠어요

도리스 박사님의 손씻기 노래로 계속 들려주니 재밌었는지~또 불러달라며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손을 씻으라고 말해도 빨리 나오고 싶어

대충 씻고 나오는 경우들도 많은데

꼼꼼히 씻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반복적으로

계속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감기를 달고 살던 아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이지만 마스크도 쓰고 손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서인지 찬바람부는 이때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거 같은데요~

우리가 잘 지킬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수칙!손씻기를

통하여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나를 지킬수 있는

이야기가 잘 들어있어서 우리들이 더 아프지 않는다는 말을 해줄수 있었어요~재미있고 즐겁게 손씻기를 배워볼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