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사라진 날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1
신민재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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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사라진 날을 읽기전에 저는 육아서를 하나 읽고 와서 그런지..

그림책을 보다 다시한번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서 그림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나무이야기가 들어있을지~~들여다 봅니다

 

 

 

나무는 집 앞 공원 숲에서 노는걸 좋아했어요

오늘도 나무는 친구들과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왔지요.

 

 

 

"다녀왔습니다!"

엄마는 보자마자 나무에게 잔소리를 했어요

"왜이렇게 늦게와?학원숙제 또 안했지?

숙제는 미리미리 해놓으라고 했잖아!얼른가서 숙제해!"

 

 

 

 

책상앞에 앉았지만 몸도 배배 꼬이고,

자꾸만 하품도 나오고 졸음도 쏟아졌어요

문을 열고 살금살금 밖으로 나왔는데.....

"나무야!공부하라니까 왜 또 나오는거야?

책상앞에좀 앉아있어!"

책상앞에 앉아 연필을 든 나무

문제집 위로 자꾸만 눈물이 떨어졌어요.....

한시간쯤 지났을까

다리가 점점 딱해지는거 같았어요...

"어? 다리에 쥐가 났나?"

등을 구부리려는데 구부러지지 않았어요...

그리고...그리고..나무는 의자가 되었어요

 

 

 

 

 

 

나무야!

조용한 나무의 방에 들어왔더니

나무가 사라지고 없어요....

나무가 앉아있던 자리에 의자하나만 있네요

"혹시...나무야 너니?"어떻게 된일일까요?

 

 

 

으아....책을 읽으면서도 다다다다다 잔소리를 하는

엄마에 아이도 이미 엄마 나쁘다 라는 표정으로

들여다 봤어요^^;;5살 아이 아이도 엄마가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으니 싫었나봐요...

나무는 그저 친구들과 노는것이 좋아서 신나게 놀고

들어온거 뿐인데...들어오자마자 공부하라고 하고;;

어른들에게도 앉아서 공부하는일이 힘이들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요....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나무는 결국 의자가 되어버렸고!!!

의자로 변한 나무가 걱정되 엄마는 어떻게서든 나무를 다시 돌려놔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나무가 사라져서야

그때서야 보이는 나무가 좋아하는 곳들~~!!

그런데 역시 아이와 어른은 보는것도 참 다르네요....

아이들의 때묻지 않고 순수한 마음은 기분좋게 만들어줘요.나무 친구들이 나무가 의자로 변했다는 말에도 걱정을 하며 같이 놀아주며 옆에 있어줬어요..

그런데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더니

비가 그치고 밤이 되었네요...

엄마는 별들을 같이 보며 진심을 담아 미안하다고 말해요...그랬더니 의자가 드디어 나무로 다시 돌아왔어요

나무는 엄마에게 해맑게 뛰어갑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서도 마음을 달래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사랑을 주는 천진난만한 아이로 돌아와요.의자로 변했던 나무가 다시 돌아왔다가 엄마를 보고는 웃으며 달려가는데 울컥했답니다ㅠ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답게 놀아야 하는데....어른들보다 더 바쁜 스케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워요..그 나이 또래 시간을 알맞게 보내야 마음과 몸이 건강하게 자랄텐데 말입니다~그림책을 보니 아이와 저 사이에 거리두는 일 없게 아이를 아낀다는 마음에 험한말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있을때 잘하라는말이 급 생각나는거 왜일까요..^^;;나무 엄마처럼 후회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기로 결심을 굳게 했습니다.

통제와 억압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던 그림책..많은 깨달음을 얻게 만드셨어요^^하하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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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유럽 문화예술 편 -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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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독창적이고 특이하고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시대인거 같아요.

오히려 인기도 더 많아졌구요.우리 아이도 남들과

똑같은길,똑같은 진로를 정해서 살지 않기를 바라고는 있어요.그러려면 부모인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언제나 고민이 되지요.육아서를 가끔씩 읽지만 아이에게 통하는 것도 있고,맞지않는것도 있기에 맹신하지는 않아요.하지만 내가 아이에게 잘 하고 있는지는 궁금하기에...

부모로써 배울점들은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에 눈길이 갔어요.

 

 

 

 

 

 

 

 

간단간단한 설명에 집중이 바로 되었어요.저와 남편이 우리가 다녔던 여행중 가장 잘 다녀온곳이 어디냐 물으면 파리와 이탈리아라고 말하는데요.

휴양하는것보다는 하나라도 더 보고 즐길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해서 다녔었는데 유럽만큼 멋지고 배울곳이 많은곳이 있나 생각하거든요.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걷고 구경하던 유럽거리,박물관이 같이 생각나 예술가들의 작품과 고전을 읽으면서 책을 이해하는데 재미있었어요.

아이의 세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우리아이에게 부모로써 어떤마음과 말,행동을 해야하는지

부모의 태도는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것들이 몇가지

보이더라구요.일상에서 올바른 언어사용하기,

아이가 혼자만의 공간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부모의 좋은 눈빛과 사랑표현하기,

질문을 하며 살아갈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모든 아이행동의 변화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되기에 말씀하신 부모의 태도를 적어놓고

계속 생각하기로 하였어요

 

 

 

 

 

1부 일상 예술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좋다는 자녀교육서를 많이 읽어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건 왜일까.타인의 추천이나 조언을 듣고 선택한 책은 아무리 수백번 읽어도 어떤변화나 지적성장을 도모하기 힘들다합니다.스스로 선택하지 않았기에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고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셨어요.그래서...저도 제가 눈길이 가고 스스로 선택하는 육아서들만 읽게 되는거 같아요...남들이 좋다했던 것도 저에겐 아닐수 있었던 적이 있었기에...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는 아이로 키우려면 일상의 작은 실천부터하라고 합니다....바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것.많은 육아서를 읽지는 않았지만.....

부모의 사랑표현은 다 나오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것이기 때문이겠지요..

생각은 머리가 아니라 다리로 하는것임을 알고계셨나요

여기저기 움직이며 무언가 말할때 부모들은 "조용히해,가만히좀 있어라"다그치기 바쁘지요.

이말은 '생각을 그만 멈춰줘'라는 것과 같기에 아이의

창조성을 억누르는것과 같다합니다.

하나의 시선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을 자기안에 채운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자신만의 시각,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게끔 부모는 도와줘야 한다셨어요.

부모는 아이에게 더 뜨겁고 깊은 사랑을 줘야 합니다.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자신에게서 가장 가까운곳부터 시작해 온세상으로 범위를 넓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전하며 살아갈것이기 때문이에요.

 

 

 

2부 일상을 예술처럼 살아가는 아이

부모가 늘함께 있다고 아이가 제대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반대로 아이가 혼자있는시간이 많다고 비뚤어진 생각을 가진사람으로 자라는것도 아니지요.아이와 오랫동안 함께 지나다 보면 처음에 다졌던 마음가짐을 자꾸만 잃게 됩니다.아이가 내게 처음왔던 날을 기억하며 아이를 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3부 아이의 세계를 확장하는 가장 좋은 무기

대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공감하는 마음으로 연결되며 새로운 지식이 찾아옵니다.

언어를 섬세하게 사용하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도구로 글쓰기가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글쓰는 재능은 부모의 교육과 태도로 길러지는 후천적인 부분이 크기에 단 한줄이라도 좋으니 자기생각을 추가해서 쓰게합니다.아이는 부모의 언어를 보고 들으며 자랍니다.거친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는 나쁜아이가 아니라

마음이 상하고 아픈아이라는것을 기억하세요

 

 

 

 

 

 

4부 틀밖에서 자기삶을 주도하는 아이

부모는 결정권자가 아닙니다.스스로 선택해 자기원칙을 갖고 살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성장을 기쁘게 지켜보며 무한한 행복을 느끼는것입니다.내생각만 강요하는 아이가 아닌 모든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인 하나의 생각을 제시하는 아이로 키우세요.아이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를 좋아합니다.그리고 그걸 부모에게 말할때 큰행복을 느낍니다.

부모가 차분하게 경청하세요.

 

 

모든 부모는 아이를 키울 가장 좋은방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다만 아이가 태어날때까지만.........

정말 그런거 같아요...생각해보니 뱃속에 있었을때부터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면 좋겠다는것이 대부분이었는데...성장하면서 발달행동을보면...우리아이가 천재가 아닐까한 생각에 이것도 했으면 좋겠고 저것도 했으면 좋겠고..학습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그래도 우리때보다는 좋은학교,좋은직장 갔으면~하는 생각도 한번씩 해보았던거 같아요...분명한 원칙을 세우고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갈대처럼 흔들리다가 세월을 다 보낼수도 있다합니다...책을 읽고는 흔들리지 않으리라...다시금 마음을 잡아보았습니다..그리고 사랑을 많이주라는 말이 많이 나왔어요~그런데 또 나는 부모니까 사랑만 주면 충분하지 라는 생각은 접으세요라는 말에 뜨끔함을 느낍니다;;

주기만 하면 되는것인줄만 알았거든요...부모와 아이사이에 사랑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받는것까지가 사랑의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는말에 저도 아이의 마음을 얻는 엄마가 되어보기로 노력하려 합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같이 필사하는것을 못해 아쉬웠지만 아이에게 어려워도 읽어주고는 있어요~

소리내서 읽어주면 귀에 들어오는 부분은 있는지 따라 말하기도 하더라구요..그저 엄마말이 우스워 따라말하는것이겠지만~이마저도 접근했다는고 생각하며 놀고 있어요~부모의 교육포인트 부분도 어떤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기에 어렵지 않게 더 배워볼수 있는거 같아요..앞으로 커갈 아이와 함께 볼수 있는 예술문장책,아이와 함께 대화 나누는 시간이

금방 올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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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 아무도 몰라주던 나를 모두가 알아주기 시작했다
이오타 다쓰나리 저자, 민혜진 역자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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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한마디 한마디 하는게 어렵다고 느껴질때가 많아요....그래서 인터넷 댓글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어떻게 건네야 기분이 안나쁘게 보여질까;;;친밀하게 느껴질까;;를 많이 생각하다보니까

을 잘 안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자연스럽게 대화해보고 싶은데...요즘 어렵게만 느껴지네요.그러다 발견한 책이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였어요

 

 

 

 

 

 

 

당신은 말을 건네는 유형인가요?

아니면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는 유형인가요?

이 물음에 저는 후자에요;;;

아는사람이라면 편안하게 말을 건네겠는데...

어색한 사람에겐 그저 침묵하고 있지요

이럴때 필요한건 잡담!

 

 

'잡담'

평범한 대화와는 완전히 다른 제3의대화라고 말하며

미묘한 관계의 사람과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좋은관계만들어가는 매우 섬세한 대화방식이라고 말해줍니다

무슨기술이 필요해?라고 생각한다는게 많은 사람들이라네요(저또한 그리 생각하고 있었어요)

'잡담'은 평범한 대화와는 전혀 다른 커뮤니케이션이라

'잡담술'을 익혀야 하는데~

알맞은 대화법은 확실히 있고,아주 쉽다고 합니다

이책을 읽는것만으로도 잡담을 잘하게 될것이고~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고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갈수 있고,

쉽게 친해질수도 있고

중요한 거래처 사람들에게 신뢰도 얻을수 있고

다양한 기회가 찾아온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잡담력 테스트도 나와있는데요~

해보니까 저는 평범 잡담러이더라구요 ㅎㅎㅎ

친한 사람과는 이야기할수 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나 윗사람과 대화하는건 서투르기 때문에

무심코 긴장하는 타입이래요....조금만 기술을 익히면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 거라고 나왔어요

기대해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첫마디가 어색하고 두려운 사람들의 7가지 특징부터 나와요.첫장부터 제가 생각했던 마음을 들켜서 뜨끔했어요

제가 늘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려고 하거든요..ㅎㅎㅎㅎ왜 웃음을 그렇게 주고 싶은지;;;

말을 재미있게 하고 싶은 바램이 커서 그런가봐요;;;

잡담의 목적은 재미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합니다ㅠ.ㅠ재미가 없고 결론이 없어도 되기에

중요한건 계속 이어지게 만드는것이라고 해요

잡담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들어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합니다.긍정공감으로 듣는다면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잡담이란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흔히 요새말로 인싸,아싸라는 말들이 생겼는데....인싸(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아싸(집단에 잘 섞이거나 적응하지 못하고 타인과 거의 교류하지 않는 사람)라고 하지요.내 성격을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말하는데 요령과 익숙해지기만 하면 된대요~

주변에서 성격바꿔야해~!라고 말하는 사람 꼭 있죠;;;;

저도 그래서 바꿔볼까 했지만...그렇게 여러시간 생각해도 못하겠더라구요;;책에는 잡담하는 방법만 배우라고 합니다.책을 들여다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흠뻑 빠져들었어요~다음장이 몹시 궁금했지요~~

 

 

 

2장 선을 지키며 대화를 리드하는 9가지 질문법이 나옵니다.여기서도 저의 실수는 드러났지요ㅠ.ㅠ취미를 묻기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는게 좋다 합니다.

사람들은 예상외로 '취미'에 대해 할말이 없기 때문이에요.생각해보니 저도 취미 질문을 받았을때.....답하기가 어려웠던게 생각이 났어요;;구체적으로 빠져있는 일 이라고 물으면 좋아하는 것이나 궁금한 분야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어설픈 리액션을 하면 기분이 상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걱정된다면

진짜 취미는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3장 섣불리 수습하다 실수하는 9가지 상황별 대처법

어떻게 말해야 인간관계가 편안해질까?늘 고민하게 되지요,상대방에 말에 반론하고 싶을때,조언을 해줄지 말지 고민될때,할말이 다 떨어졌을때,상대가 했던 말이 기억 안날때,선 넘는 질문을 받았을때등등

난감한 상황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읽다가 제가 바랬던 사이다 발언도 나오더라구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대답하고 싶은 질문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거리를 두고 싶은사람,대답하기 힘든 질문에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라~잡담의 철칙이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상대방만의 배려에 대한것이 아닌

나 자신도 편안하게 대화할수 있는것들을 이야기해줘서 부담감이 사라지게 되었어요~

 

 

 

 

 

4장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사람들의 9가지 말센스~!

왠지 이사람 또만나고 싶다!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지요~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게 또 사람들의 마음같은데요대화하기 쉬운 분위기를 잘 만들어야 겠단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어요

 

 

 

 

 

 

5장 똑같이 일해도 더 인정받는 사람들의 9가지 비법이 나옵니다.비즈니스 잡담법이 나오는데요~읽다보니까 술없이도 사람들과 친해지는 비법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제가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술은 부담이 많이 되더라구요

논안콜 시대에도 필요한 잡담기술이 들어있었어요

 

 

 

 

 

 

 

이책을 읽는다면...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생기는걸 느끼실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사람들이 불편하고 왜 사겨야 하는지 모를때도 있고....특히나 작가님처럼 가려서 사귀기도 해서요;;

고등학교때 친구들말고는 사회에서 진정으로 사귀었던 친구들은 제 주위에 없어졌어요...

하지만

아이를 낳고보니 또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할때도 있더라구요....이럴때 필요한건 역시나 잡담인거 같기도 하고~저도 처음엔 아이때문에라도 친분을 맺고 관계를 맺어야지 했었는데 어느새...그사람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

같이 있으면 즐겁네 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아마도 부담스러웠던 사람과의 관계가 잡담을 하면서

부담은 줄어들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잡담이란 것이 신기한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어느곳에서 자신있게 말하던 그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잡담을 해보려고 합니다^^

책 덕분에 예전처럼 해볼수 있겠다 자신감이 생겼어요~

중요한건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이기에~~

읽고나니 속이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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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사진 찍자! 생각말랑 그림책
레니아 마조르 지음, 파비앵 옥토 랑베르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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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사진찍자!그림책이야기동물친구들

가득모여 있는 반 단체사진찍기에 대한 이야기에요^^

 

 

얘들아 사진찍게 좀 모여줄래?

카카오나무 밑이 좋겠다

 

 

 

 

코끼리야...네가 앞에 앉으면 다른친구들이 잘 보이지 않을것같아,속상해하지마~뚱뚱하다는게 아니라 듬직해 보인다는 말이야~그래!거기가 딱좋아!!

오카피,얼룩말,맥 그리고 표범아~!!

너희는 한데 모여있는것보다 따로따로 있는게 좋겠어~얼룩무늬 때문에 너희가 사진에 어지럽게 나올거야~

악어야~~~

박쥐야~~원숭이야~~

 

 

 

아 !잠깐만 오늘 나무늘보 못봤니?

 

 

 

얘들아 미안한데 내가 좀 바빠~~사진 찍자

하나 둘 셋!

오늘안에 동물친구들반 단체사진을 찍을수 있었을까요~

 

 

 

 

 

 

 

동물친구들이 가득나오니 몰랐던 동물들도 알게되고

동물의 특성까지 알수가 있어요~

사진기사님이 동물들 특성을 말해주기도 하거든요~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단체사진을 찍어온것중에

한 사진이 생각나버렸네요~

선생님께서도 최대한으로 자리배치를 생각해서 하신걸수도 있는데 이날은 바쁘셨는지 아니면 아이들이 협조를 안해줘서인지 아이가 발만 나왔던 사진이 있었어요

저는 근데 그런것도 추억이니까~~~사진을 받자마자 웃음이 빵터져서 아이에게 그날의 현장?을 묻곤했어요

아이들이 많으면 사진한컷찍기

정말 엄청 힘든다는거 알아요~

단체사진보면 아~노력하며 찍으셨구나 보이거든요

반 아이들 전체 잘나오게 찍으려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다는걸 알지요~

여기 나오는 사진기사아저씨는 친구들에게 최대한으로 좋게좋게 말하며 ㅎㅎㅎㅎ

기분상하지 않도록 달래주어 자리배치도 하고~

안나오는 친구들없게 꼼꼼하게 체크해요 ㅎㅎㅎ

사진찍으려다가도 누구하나 없으면 그친구 올때까지

모두가 부르기도 하고~~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그자리에 있는거 거처럼 생생하게 사진찍어야 되는 모습들에 웃음이 터졌어요

이렇게 웃음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라서 한번씩 경험해봤던 일인지라 더 재미있게 보이는거겠지요~~

사진찍을때는 정말 다들 인내심 협동심이 필요해요 ㅎ

앞으로도 단체사진을 많이 찍을날이 있을 아이~~

또 어떤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찍게될까~기대 되네요

우리반 아이들 단체사진찍는날

재미있게 나타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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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 문방구
임수현 지음, 최유란 그림 / 키즈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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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 문방구라니~사랑하는 엄마

꼭 함께 가야하는 문방구가 있었네요??

특별한 물건을 팔고 있는 문방구 구경 한번 해봅시다~

 

 

 

 

 

 

특별한 물건을 팔고 있는 문방구 구경 한번 해봅시다~

 

 

 

 

 

엄마의 아픈마음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슬픔 지우개

 

 

 

 

 

엄마랑 내가 떨어지지 않게 딱 붙여 주는 가까이 풀

 

엄마 마음이 잘 보이게 해주는 돋보기

엄마랑 나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실

등등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물건들이 가득한데요

어린이 여러분은 어떤 물건이 필요하신가요~?

필요한 물건을 골라 담아볼까요~

 

 

 

 

 

동화구연까지 되는 그림책이에요~

<키즈멘토리>라는 앱을 따로 설치해서

들어볼수가 있는데..영상속 책이 넘겨지지는 않았어요

 

 

 

 

 

 

문방구에서 팔고 있는 물건들은

우리들이 흔히 볼수 있었던 물건들인데...

그 용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용도가 아니었어요~

엄마와 나의 특별한 사랑을 만들어 줄 물건들이었어요

엄마껌딱지 친구들이 이 책을 본다면

너무나 좋아하겠네요~

저도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이가 저를 너무나 사랑해 주고 있기에 함께 읽으면서 설레였는데

아이에게 어떤 물건을 사고 싶냐 묻기도 전에 이미

풀을 사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치는데~~

너무나 귀엽고도 사랑스러웠어요>.<

평상시에도 사랑표현을 자주하는 아이라

심쿵한적이 많던지라~그림책을 읽으면서 엄마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표현을 마구 보내니

쑥스러워 하면서도 기분좋아하더라구요

그림들도 아기자기 귀엽고 따듯하게 담아내서

 그림책속 아이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었어요

귀여운 보드북 엄마 사랑 문방구

엄마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마음

따듯하게 전달받을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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