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29권

 

영미문학 (7)
공중 곡예사 Mr. Vertigo (1994)
룰스 오브 비트레이얼 Rules of Betrayal (2010)
미인의 가면(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3) Morality for Beautiful Girls (2001)
보츠와나 인생](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5) The Full Cupboard of Life (2003)
악당들의 섬 Rogue Island (2010)
칼라하리 남성 타자 학교](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4) The Kalahari Typing School for Men (2001)
콜드 그래닛 Cold Granite (2005)

 

유럽문학 (5)
노 라이프 No Life (2010)
바르삭 Barsakh (2009)
실업자 Cardes Noirs (2010)
아빠는 진짜 답이 없다 Blog (2010)
저스트 라이크 헤븐 Et si c'etait vrai (2000)

 

한일중문학 (9)
고향 사진관 (2008.12.22)
레드 러브1 (2009.10.15)
우행록 Gukoroku (2006)
유혹 게임 (2011.09.21)
일월 상-하 (2011.7.21)
퍼펙트 블루 Perfect Blue (1989)
해바라기 카짱 Himawari no Katchan (2007)
희망의 나라로 엑소더스 Kibo no Kuni no Exodus (2000)

 

기타문학 (1)
앙구스2 Angus2 (2005)

 

어린이/교육 (0)

 

과학/기술/철학/종교 (2)
바다의 도시 이야기 하 Umi no Miyako no Monogatari (1981)
징비록 (1600년 경 저술, 1633년 경 출간)

 

무협/판타지/추리소설 (5)
보르코시건 시리즈03 전사 견습 The Warrior's Apprentice (1986)
세계 선단 Fleet of the Worlds (2007)
세계의 배후자 Juggler of Worlds (2008)
휴먼 디비전1-2 The Human Division (2013)

 

기타 (0)

 

DV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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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 2 - 이혼
마승리 지음 / 다인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2.7

 

324페이지, 23줄, 24자.

 

다 읽었습니다. 이야기가 어째서 이렇게 진행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괜히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실컷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그게 본심이 아니다 라고 하면 독자는 뭐가 되는 것입니까? 잔뜩 각자의 내심을 설명해 둔 건 다 어디 가고 '아, 이건 본심이 아닙니다' 하면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지요. 작가는 글을 쓰고, 그 글은 독자가 읽는 것입니다. 그러니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해피 엔딩이 되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읽을 때 즐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사물을 볼 때에는 그에 맞게, 연애물을 보는 것도 그렇고, 역사소설이나 영지물, 추리, SF 다 그렇습니다.

 

1권부터 따지면 수십 개의 오자, 탈자가 보였습니다. 편집자 잘못인지, 작가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잔뜩이나 신경에 거슬리는 데 이야기 진행이 지리멸렬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2권의 부제가 이혼인데, 재결합을 이야기하면서 왜 이혼이라고 붙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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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 1 - 결혼
마승리 지음 / 다인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3.0

 

343페이지, 23줄, 24자.

 

강승민과 주다해는 친구이자 오빠인 주강해의 인연으로 티격태격하면서 가까워진 사이입니다. 고3과 고2로 만나 5년 뒤 결혼했다고 하는데, 고2의 나이를 18이라고 쓴 것으로 보아 만 나이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글 중 23의 나이로 헤어집니다. 결혼한 지 3개월 만입니다. 너무도 강했던 두 사람의 성격을 못 이긴 것이지요.

 

세월이 흘러 7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31과 30이 된 나이라네요.  공인회계사가 된 승민은 동정을 주고 순정을 준 첫사랑인 다해를 못 잊지만 미안하다고 말하기는 더 어려워서 다해의 후배인 윤정아를 대리 애인으로 내세워 접근하는 전략을 짭니다. 다해에겐 김동현이라는 멋진 남자가 있습니다.

 

전체 구도는 (로맨스 소설이니) 뭐 별로 흠잡을 게 없을 텐데, 진행상태는 아닙니다. 2권을 봐야 최종 평가를 내릴 수 있겠네요. 강해와 순희는 꽤 부러운 사이네요. 저야 별 내색을 않으면서도 고맙게 생각하곤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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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4
로리 할스 앤더슨 지음, 고수미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3.8

 

281페이지, 21줄, 24자.

 

멜린다 소르디노는 8학년 말 방학 때(8월로 나옵니다) 어떤 파티에 갔다가 앤디 에반스라는 상급생에게 성폭행 당합니다. 일지 비슷한 것을 쓰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메리웨더 고등학교에 간 9학년이 1학기로 되어 있고, 4학기까지의 일상 비슷한 글입니다.

 

그런데 원래 말이 좀 적었던 모양이고 성폭행 당한 다음 911에 전화를 걸어 경찰이 출동하였지만 확실하게 말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갔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즉 청소년의 즐거운 '파티에 경찰을 불러들인 재수없는 년'이 된 것입니다. 그녀가 성폭행 당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두 당사자뿐인데, 사실 앤디는 합의로 한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본인만 알고 있는 셈입니다. 제목 스피크는 사실을 공개하라(말하라)는 뜻이 있는 셈이지요.

 

대체로 15살 정도에서 열여섯 살의 여학생 입장에서의 다양한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1학기(22개), 2학기(23개), 3학기(19개), 4학기(26개)로, 총 90편의 단편인 셈인데 실제로는 앞뒤로 연결되는 것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읽다 보면 다른 사람을 참으로 많이 의식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과학 수업시간에 데이비드 페트라키스가 짝이 되는데 데이비드는 똑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모범적으로 하면서도 할말은 하는 입장입니다. 지리멸렬하며 말을 거의 못하는 멜린다와는 상반된 이미지입니다. 괜히 짝이 된 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아마도 4개 학년일 텐데 총 학생이 대략 16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오니 한 학년이 대략 400명인가 봅니다. 꽤 큰 편이네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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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세계의 클래식 11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조호근 옮김 / 가지않은길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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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89페이지, 20줄, 27자.

 

오래된 글입니다. 그냥 시조쯤 되는 작품이니 읽어볼까 해서 빌렸습니다. 어떤 시간여행자가 선, 면, 공간으로 된 3차원은 시간이란 차원하에서 존재하니 4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이동이 가능할 것이란 전제하에 기계를 개발해 냅니다. 그리고 그는 직접 타고 먼 미래(802701년)에 갔다고 돌아온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입니다. 가까운 미래가 아닌 것은 어쩌면 동시대의 사람이 직접 경험할 미래에 대해 거짓을 말하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인류의 먼 후손이 진화에 의해 엘로이와 몰록이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인간은 대략 백 만년 전에 나타났다고 믿는 때에 적절한 기간 아닐까요?)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하는 일 없이 과일 등을 먹으며 생을 즐기는 유약한 엘리오와 어둠 속에서 타임머신을 이동하고 소제할 만한 능력이 있는 몰록 간에 있으면서 미래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실은 현재의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의 좋은 점은 어떤 기계 장치의 제작원리를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냥 이런 기계가 있다고 하면 됩니다. 독자들도 대체로 이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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