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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렛 -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
리처드 바크 지음, 이옥용 옮김 / 현문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3.4
페렛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버지론 페렛과 그 아내 다니엘레 페렛은 결국 소설가입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그대로 활자화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도 그런 식으로 쓰여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몇 가지는 희망사항인지 아니면 작가의 경험인지 불확실하네요. 1, 2권의 주인공들(주요인물이든 조연이든)이 하나씩 엮어지는 게 보입니다.
버지론, 스트로브, 보아, 알라가 함께 공유했었던 어릴 적 목장 체험을 보면 벌써 세 명(세 마리인가요?)의 페렛이 등장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