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대논쟁] 싸이언싱 오딧세이 25 sceince feuds

과학 대논쟁, science feuds - 과학의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경쟁, Sciencing odyssey 25
오언 깅그리치 지음, 강주헌 옮김 / 휘슬러 / 2007년 9월

과학이라면 아니 학문이라면 항상 거치는 과정 즉 어떤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추가 주장 또는 반박하는 주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통은 결과물만 남기 때문에 승자가 독식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진리나 진실보다는 사실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때로는 허구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저도 허구가 사실보다 더 좋게 여겨지는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장 과학자는 싸움꾼?
Story 무익한 논쟁
Animal Angles 동물 왕국의 전쟁

2장 그 이론은 누가 정립했을까?
Story 그녀의 손으로 이룬 업적
Tip 노벨상 수상자는…!

3장 미생물, 눈에 띄는 논쟁을 부르다
Story 나노브의 정체를 밝혀라!

4장 에디슨과 테슬라의 짜릿한 경쟁
Tip 세계를 바꾼 발명품들
Activity 과학계의 상호 비방전

5장 논쟁은 창의적이다
Story 논쟁이 부른 실험이 이론을 입증하다

6장 현대의 논쟁
Quiz 누구일까요?

[셉티무스 힙 8] 도제의 탐색

셉티무스 힙 8 - 도제의 탐색 ㅣ 셉티무스 힙 8
앤지 세이지 지음, 마크 저그 그림, 김옥수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11월

큰 애가 슬쩍 빌려온 책입니다. 뭔지 모르는 엄마(아내)를 설득해서 (당분간) 대출금지에서 예외 인정받아 가져왔는데 저는 이 책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담박 들통 났습니다.

이게 8권이니 학교에서 몰래 7권을 보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저에게 혼났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시리즈는 처음입니다. 잠시 앞부분을 고생하면서 이름이나 틀을 익힌 다음 뒷부분은 쉽게 보았습니다. 뻔한 내용입니다. 타라 던컨과 거의 유사한 형식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바뀌고 에피소드가 다르다는 정도의 기분만 듭니다. 최근에 나온 서양 판타지들은 천편일률적이네요. 뭔가가 히트하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니까요.

내용을 보자면 알게 모르게 '포릭스가 사는 집'이라는 지명으로 가게 되는데 원래 이곳은 예정된 장소였습니다. 다만 방해가 있어 잘 전달이 안 되었을 뿐이지요. 이렇게 되면 자의인가요, 타의인가요?

[세계 민담 전집5] 스페인 편

세계 민담 전집 05 - 스페인 편 ㅣ 황금가지 세계민담전집 5
나송주 엮음 / 황금가지 / 2003년 9월

바보 후안
살갗 조각
신부의 영혼
남편과 식사를 하지 않는 부인
나는 두 개, 그녀는 한 개
거미 아저씨
하얀 꽃
곤궁 아주머니의 배나무
금 신발
개구리 아가씨
후안 데 칼라이스
사자 세 마리
대리석상
다이아몬드를 낳는 새
용이 된 왕자
베드로 성자의 대녀 '베드로'
마녀의 녹색 모자
달을 치즈라고 믿는 늑대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친구들을 시험한 사람
사나운 여자와 결혼한 젊은이
공정한 사람과 저승사자
자루 멘 남자
왕위 계승자
악마와의 내기
궁궐의 숯장수
삼 형제
소작인을 도운 악마
머리와 꼬리가 일곱인 뱀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
동방 박사의 선물
금으로 된 공
왕의 요리사
팔 없는 소녀
라완델 꽃
거만한 여자
비밀스업게
성자 로케에 대한 설교
검은 망토의 아가씨
반 자루 중에서 1셀레민
긴 코와 조그만 몸통
네 학생들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진 늑대
여덟을 죽이고 일곱을 쫓은 돈 후안 치루게테

역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44편이네요. 다른 나라들에서 볼 수 있었던 내용이 반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페인화 되어 있습니다. 손이나 발 또는 가락들을 자르는 내용이 잦은 것 같습니다. 좀 특이한 점이네요. 고부 간의 갈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이야기 거리가 되는) 가치입니다. 중국의 내용이 번안되어 있기도 한 것을 보면 역시 이슬람의 영향을 오래 받은 곳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부] skin science 싸이언싱 오딧세이 15

피부, skin science - 상식과 유행을 넘나드는 피부의 놀라운 활약, Sciencing Odyssey 15
데이비드 르펠 박사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휘슬러 / 2007년 5월

1. 피부의 진실
Tip 여자의 변신은 무죄? 피부 수술은 유죄!
Story 죽은 피부도 필요해

2. 촉감의 과학
Tip 손끝으로 세상을 읽는 법
Story 간지럼과 가려움이 같다고?
Activity 촉감도 착각할 때가 있다

3. 제2의 피부
Story 민감한 로봇이라고?
Story 신비한 동물의 피부
Quiz 모프 디자인하기

4. 여드름 퇴치 작전
Tip 피부 때문에 골치가 아파!
Q & A 여드름에 대한 속설과 진실
Animal Angles 피부를 주름잡는 코뿔소 가죽

5. 건강하게 선탠하는 방법
Story 미세한 분자에 거는 커다란 희망
Medical Fiction 피부 색깔

6. 문신, 유행일까? 실수일까?
Tip 역사를 거스르는 단체들
Q & A 잘못된 문신 상식 바로잡기
Story 일시적인 문신, 헤나
Activity 나만의 임시 문신 만들기

부록 통합 논술 실전 과제

참 복잡합니다. 아무래도 흥미를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하겠죠. 내용의 대부분은 제가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가 점수가 낮을 지도 모릅니다.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는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고, 잘 아는 분야는 박하게 주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주] 싸이언싱 오딧세이 20 migration science

이주, Migration science - 생존을 위한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 Sciencing Odyssey 20
존 필립스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휘슬러 / 2007년 7월

부제가 생존을 위한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내용으로는 몇 종류의 새, 바다가재, 상어를 예로 하여 방향이나 길 찾기 또는 습성의 변화 등을 이야기 합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동물의 특징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움직임은 그 규모가 훨씬 큰 것이죠.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것이니까요. 유전적으로 세팅되어 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지만 그 유전이라는 게 언제부터이고 또 언제까지 유효할지도 사실은 알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