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2-15
또 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잘 둘러보고 갑니다.
솔직한 리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맥체인 표대로 아직까지 시행 중입니다.
요즘에는 주로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읽지요.
일종의 현대어 성경인데, 대한성서공회에서 번역한 것이어서 권위도 있고(원전의 의미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하니)
여러 학자와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서인지 문장이 아주 깔끔하고 날렵하게 잘 읽혀요. 강추입니다.
4-5일 밀렸다가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지요. 지금까진 성공적!
얼마전 같은 과 교수님이 부친상 당하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부조 받는 일을 돕는데 봉투에 한자로 적힌 이름들을 통 못 읽겠더군요. 그제서야 제 한자 능력의 부족을 절감했죠.
이 때 말고는 별 효용을 느낀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 한자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 들러서 한 단어씩이라도 배워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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