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2Disc)
장훈 감독, 강동원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개봉했을 때 놓친 영화라 DVD 나오길 학수고대 했었다.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그런대로 재밌게 봤다.
강동원은 <전우치전>에서 완전 반한 배우이고, 송강호는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대사와 행동들.
무슨 역할을 맡아도 몸에 밴 것처럼 잘 소화해 낸다.
<쉬리>와 모티브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어쩐지 촌스럽다는 느낌도 들었다.
너무 진부하다고 해야 하나?
국정원에서 정리해고 당한 극중 송강호 캐릭터가 너무 실감났다.
마지막에 둘이 화해하는 장면은 너무 작위적이라 오히려 극의 사실감을 떨어뜨렸고 특히 그림자의 총에 수십 발을 맞고도 멀쩡하게 살아나는 강동원이 어처구니 없긴 했지만 해피 엔딩이라 다행스럽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 궁상맞고 슬픈 결말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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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의 모든 것 - 전략, 전술, 무기, 지휘관 그리고 전함
이에인 딕키 외 지음, 한창호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서점의 신간 코너에서 발견하고 도서관에 신청했던 책인데 역시나 다른 전쟁 관련 책처럼 완독에 실패하고 말았다.
내가 약한 쪽이 바로 전쟁 부분인데 그 중에서도 배에 관한 부분은 특히 이해가 잘 안 된다.
반 룬의 <배 이야기>도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읽다 말았던 기억이 난다.
아마 내가 기계에 워낙 문외한이기 때문인 것 같다.
초반의 살라미스 해전이나 악티움 해전 등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고대의 배들은 기본적으로 노의 힘으로 가는 갤리선인데 쇠돌기로 상대편 배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격법이었다.
살라미스 해전의 경우 이순신의 명량대첩처럼 물살이 빠르고 좁은 부위로 페르시아 대군을 유인하여 대파했다.
지리적 이점을 살린 케이스라고 할까?
악티움 해전은 아우구스투스 쪽에서 안토니우스의 보급로를 차단했기 때문에 거대한 군사들의 보급에 차질이 빚어졌고 장기전으로 가는 바람에 패배한 경우다.
일찍 도망쳐 버린 안토니우스나 클레오파트라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약했다고 볼 수 있겠다.
사람의 힘으로 가는 노 대신 바람을 이용한 거대한 범선을 이끌고 프랑스를 침략한 에드워드 3세의 슬뤼해전도 재밌게 읽었다.
방어전에 나선 필립 4세의 배들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로 묶이는 바람에 기동성을 상실해 영국 군함에 공격 대상이 됐다.
이 때의 전투는 해전이라기 보다는 육상전의 형태를 띄었다고 한다.
15세기로 오면서 대포가 해전의 중요한 무기로 인식되었는데 최무선이 등장해 무척 반가웠다.
좀 더 꼼꼼히 읽었더라면 완독할 수 있었을텐데 무척 아쉽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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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joon 2011-01-0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꼼꼼히 다시 읽다 보면 실망하시게 될 겁니다. 번역이 원전을 다 말아먹은 경우(....ㅡㅡ;)입니다.

1. "선장이 함장에게 ~라고 명령" : 군함에서 함장과 선장이 따로인 직책으로 있는 경우는 없다. 일등 항해사를 함장이라고 번역한 것 같다.

2. 흙으로 구워 만든 대포: 원문을 보면 'earth cannon'이라고 해 놓았다. '지자총통'의 영문식 표기이다. 아무리 관련조사 부족으로 용어를 몰라도 그렇지, 흙으로 구운 대포에서 포탄이 발사될 것 같은가. ('heavan cannon'(천자총통)이 나왔다면 뭐라고 번역을 했을꼬.......ㅡㅡ)

3. 인물들의 이름 표기가 달라진다. 트라팔가르 해전 당시 프랑스 사령관 이름이 '비유뇌브' 로 적었다가
'벨레누브'로 적하는 등 표기가 오락가락 거리고 있다. 이건 좀 아니지....

영어가 된다면 원전으로 보세요..........ㅠ.ㅠ
 
왕의 복식
유희경, 김혜순 지음 / 꼬레알리즘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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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만원이나 되는 책, 도서관에서가 아니면 읽기 힘들었을 것이다.
신간 코너에 있길래 얼른 집어서 읽었다.
문화관광부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했는지 첫 장부터 유인촌 장관의 감사의 말씀이 나온다.
조선 시대 왕의 복식은 늘 궁금했지만 제대로 알기 어려웠던 부분인데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달려 있어 굉장히 유익했다.
특히 즉위식 때 입던 면복의 12 문양이나 입는 순서 등을 자세히 서술해 놔서 손에 잡힐 듯 이해가 됐다.
황제는 12장복, 왕은 9장복, 세자는 7장복, 세손은 5장복으로 신분마다 차이가 있다.
면류관에 달린 유(旒)의 숫자도 황제는 12개, 왕은 9개로 차등을 뒀다.
열 두개의 문양은, 일, 월, 성신, 산, 용, 화(火), 화충(華蟲), 종이(宗彛), 조(藻), 분미(粉米), 보, 불인데 왕은 이 중에서 일, 월, 성신을 뺀 나머지 아홉 개의 문장을 새길 수 있고, 세자는 일, 월, 성신, 산, 용을 제외한 일곱 개, 그리고 세손은 일, 월, 성신, 산, 용, 화, 화충을 제외한 다섯 개를 새길 수 있다.
화충은 보통 꿩으로 나타내고, 종이는 종묘제례 때 술을 올리던 술잔인데 안에 용맹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지혜와 효성을 상징하는 원숭이를 그려 넣는다.
조는 수생식물을 그려 넣고, 분미는 백성을 뜻하는 것으로 여러 개의 쌀알을, 보는 결단을 상징하는 도끼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은 亞 형으로 나타낸다.
일, 월, 성신은 천체를, 산과 용은 각각 지상과 물을 상징하므로 산천천하를 상징한다.
이 때도 황제는 용의 발톱을 다섯 개, 왕은 네 개만 그린다.
면복은 머리에 쓰는 면류관, 겉에 입는 의와 상, 안에 입는 중단, 무릎을 가리는 폐슬, 뒷쪽을 덮는 대대와 후수, 그 위에 늘어 뜨리는 패옥, 허리에 차는 옥대, 버선인 말, 신발인 석, 손에 드는 규, 목에 걸치는 방심곡령으로 이루어진다.
이 용어들을 제대로 몰랐는데 사진으로 상세히 나와 있어 이제야 감이 잡힌다. 

백관들의 하례를 받거나 공식적인 의식을 치룰 때 입는 옷은 조복으로 영어로 formal dress로 번역했다.
이 때 쓰는 관이 황제는 통천관, 왕은 원유관인데 늘어뜨리는 구슬의 숫자가 다르다.
입는 옷은 강사포로 붉은 색이다.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왕의 직무복인 상복은 매미 날개 모양의 익선관과 곤룡포인데 왕은 홍색, 세자는 흑색을 입는다.
능행 등 외출시에 입는 옷은 융복으로 갓과 같은 흑립에 철릭을 입는다. 

 


철릭은 겉옷인 의와 치마인 상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다.
전시에는 구군복을 입는데 머리에는 전립을 쓰고, 두루마기처럼 생긴 포에 붉은 소매를 덧댄 동달이에 팔이 없는 겉옷 전복을 입는다.
사극에 등장하는 무인복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도포와 두루마기의 차이가 약간 헷갈렸는데 도포가 삼면이 뚫린데 비해, 두루마기는 전부 막혔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사진이 워낙 상세하게 잘 나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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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과 궁녀 - 역사를 움직인 숨은 권력자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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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으로 유명한 박영규씨 책.
오래 전에 막 출간됐을 당시 어쩐지 드라마 <대장금> 의 인기에 편승된 책 같아 흥미는 있었지만 외면했던 책이다.
그러다가 얼마 전 서점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출간된 걸 보고 우연히 읽게 됐는데 생각보다 꽤나 전문적인 내용이라 도서관에서 빌려 본격적으로 읽게 됐다.
1편은 환관의 역사와 유명한 환관에 관한 내용인데 사료가 부족하다 보니 중국 역사를 많이 차용했다.
무엇보당 유용했던 부분은 고려 시대, 특히 몽골에 지배를 당하던 시기에 활동했던 환관들을 통해 당시 역사를 상세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요즘은 고려 시대도 드마라로 종종 만들어져 예전보다는 더 친숙하게 와 닿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선왕조이 비하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런 책을 통해 당시 역사에 대한 지식을 보충하게 된다.
제일 흥미있는 왕은 원의 황제 계승에도 깊이 관여하고 티벳으로 유배도 갔던, 세조의 손자이기도 했던 충선왕일 것 같다.
충선왕은 충렬왕과 세조 쿠빌라이의 딸인 제국대장공주의 아들인데 원나라 황실의 힘을 이용해 아버지와 정권 다툼을 벌여 아버지를 상왕에 앉히고 등극했을 정도로 정치력이 대단했다.
그는 원 황실에서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계국공주와 결혼했고 무종이 즉위할 때 큰 공을 세워 고려왕 뿐 아니라 심양 왕의 지위도 하사받는다.
나중에 두 개를 겸한 게 문제가 되자 고려왕은 아들 충숙왕에게 물려 주고 심양왕만 유지할 정도로 심양왕의 지위가 높았다고 한다.
그를 공격한 고려 출신 환관이 바로 독고사이다.
영종이 즉위하자 독고사가 충선왕을 모략하여 티벳으로 유배를 가기도 했는데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하여 오히려 독고사를 죽이고 다시 정치에 복귀한다.
얼마 전에 공민왕을 드라마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 충선왕이라는 인물도 드라마화 하기에 굉장히 매력적일 것 같다.
그 외에도 고려가 계속 독립국으로 남을 수 있게 힘을 쓴 방신우라든지, 8세에 즉위한 충목왕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고용보, 충렬왕 때의 환관 도성기와 최세연 등 원에 건너가 출세한 환관들이 많이 등장한다.
고려 입장에서 보면 남의 나라에 가서 본국의 왕을 쥐고 흔든 굉장히 나쁜 간신의 전형이겠으나 신분 사회에서 놀라운 출세를 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라 꽤나 흥미롭다.
조선의 유명한 환관으로는 대범하게 세제 시절 영조를 공격하려다 오히려 경종에게 처형당한 박상검이나 조선 초 환관제도를 정착시킨 김사행과 조순, 태종을 보필한 노희봉, 단종의 폐위와 함께 처형된 엄자치, 연산군에게 끔찍하게 살해된 김처선 등이 있다.
환관들이 황제를 쥐고 흔들었던 중국의 역사에 비하면 고려나 조선은 환관이 활약할 수 있는 폭이 상당 부분 제한되어 있었는데 환관이 왕의 친위대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아 전통적으로 왕권이 신권에 비해 약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 외 궁녀 편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어 아주 흥미롭지는 않았다.
역시 부족한 사료의 한계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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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의 자연사
로빈 C. 모란 지음, 김태영 옮김, 이상태 감수 / 지오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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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디서 봤을까?
서점 신간 코너에서 봤나, 아니면 신문의 북섹션에서 봤나?
식물 쪽은 별 관심이 없고 더군다나 예쁜 꽃이 피는 종자식물도 아니고 볼품없는 양치식물이라니, 어떻게 해서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모르겠다.
책 디자인은 무척 예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이 정말 쉽다!
서문에 밝힌대로 생물학 수업을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정말 평이하고 흥미롭게 쓰여졌다.
나물로 무쳐 먹는 고사리가 이렇게 매혹적인 생명체였는지 누가 알았겠는가.
예전에 읽었던 고생대의 귀여운 지배자 삼엽충에 대해 매력을 느낀 것처럼 독서를 통해 주변에 있는 생명체에 또다른 관심을 갖게 됐다.
책이야 말로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천이다. 

양치식물은 종자식물과는 달리 씨앗이 없고 대신 포자로 번식한다.
암술과 수술이 만나 배아를 이루는 종자식물은, 이들을 매개하는 곤충 같은 생명체가 필요하므로 번식 조건이 까다롭지만, 양치식물은 잎 뒷면에서 만들어진 포자가 바람만 있으면 멀리 이동해 발아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각지에, 특히 섬처럼 고립된 곳에 많이 퍼져 있다.
오히려 고립된 지역에서는 다양한 종이 살기 어렵기 때문에 키 큰 식물들이 햇빛을 막지 않아 고사리류처럼 땅에 붙어 자라는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게 된다.
포자가 자라나 종자식물의 암술과 수술 같은 경란기와 장정기의 배우자체 세대가 된다.
이들이 수정을 하면 뿌리와 줄기와 잎이 있는 접합자로 자라나게 되고 성체가 되는 과정이 바로 포자체 세대다.
다시 이들은 포자를 만들어 번식한다.
포자에서 배우자체로 자라는 것은 유성세대, 포자로 발아하는 것은 무성세대니 두 세대가 번갈아 가면서 번식하는 특이한 생활양식을 보인다.
무성생식은 일종의 영양생식인데 마치 접붙이기를 하는 것처럼 줄기나 뿌리에서 싹이 자라나 커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클론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군집을 이루는 지의류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염색체가 1N이면 상동 염색체가 없어 열성 유전자도 다 발현이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 돌연변이 과정에서 생긴 나쁜 유전자가 계속 다음 세대에 축적하게 된다.
반면 2N의 염색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 대립인자가 있기 때문에 열성은 발현을 안 한다.
그러므로 2N의 염색체 구조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재밌는 게 염색체 수가 서로 다른 것끼리 교배가 되는 잡종의 경우, 딸세포에게 똑같이 분배가 안 되므로 불임이 되기 마련인데 감수분열을 하는 대신 이 불임잡종들끼리 염색체 배가가 이루어져 두 배의 염색체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감수분열 때 둘로 똑같이 나눠질 수 있기 때문에 생식이 가능해진다.
대신 염색체 수는 두 배로 커질 것이다.
식물에서 보이는 독특한 생식 방법 같다. 

석탄의 원료가 되는 인목의 존재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됐다.
고생대의 석탄기는 양치식물의 천국이라 인목이라는 종류가 수 십 미터까지 자랄 수 있었는데, 페름기로 넘어 오면서 기후가 건조해져 이들이 멸종하게 되고 이 유해가 바로 오늘날 연료로 이용되는 석탄이라고 한다.
영국 박물관에 가 보면 인목 문양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 식물양, 즉 식물에서 양이 자란다고 알려진 중세의 전설이 사실은 목화를 착각했다는 것, 나무고사리로 조각품을 만든다는 것, 열대 지방에 종이 다양한 이유, 티아민 분해효소 때문에 희석시키지 않으면 각기병에 걸려 죽게 되는 날두라는 호주 원주민들의 먹거리, 그늘에서 살아남기 위해 채광성을 띄는 고사리, 천적이 없어 순식간에 호수를 뒤덮어 버린 생이가래 등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정말 많았다.
중생대의 백악기 하면 공룡이 멸종한 시기로만 생각하지만, 소행성의 충돌 이후 햇빛이 차단되면서 사실은 70%에 달하는 엄청난 생물들이 멸종했고 이 시기를 견뎌낸 후 신생대 3기 때 폭발적으로 증가한 종류가 바로 고사리라고 한다.
바람을 이용해 포자로 번식하고 햇빛이 적어도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전략을 가졌기 때문에 제일 먼저 번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시기를 고사리류 스파이크라 부른다고 한다.
고사리는 어디서나 식용으로 사용되는 줄 알았는데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지에서만 먹는다고 한다.
약간 쌉싸름한 이유도 타닌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고 천적인 곤충류를 막기 위해 독성분이 있어서인데 끓이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발암 물질로도 연구되고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긴 하다.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인데 책을 읽으면서 식물에도 많은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책의 날개에 소개된 여러 식물 관련 책들을 읽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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