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11월26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다. 난 칠면조 요리를 못한다. 그래서 칠면조 요리는 항상 옆지기가 한다. 오늘 옆지기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오후 4시 반까지 일을 했다. 칠면조를 다듬고, 필요한 재료들을 넣고, 나를 위해서 사진들을 찍어 놓고... ㅎㅎㅎ 인스턴트(Instant) 으깬 놓은 감자(Mashed Potato)와 칠면조 고기와 으깬 감자위에 뿌려 먹는 소스(Gravy)를 만들었다.


11시간을 오븐안에서 구워낸 칠면조다. 아주 성공적으로 잘 구워진 칠면조!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을 한 옆지기는 칠면조를 보더니 매우 만족한 모습이다. 우선 우리가 먹을 고기를 자르고 난 뒤에 이웃집에 갖다 줄 고기들을 잘랐다. 이웃집에 외국인 부부가 사시는데 항상 나의 걱정을 해 주시는 분들... 그래서 이번에 칠면조를 살 때 아주 큰 걸로 골랐다. 나누어 먹으려고... 

칠면조 고기의 맛은 최고였다. 하지만 난 많이 먹지를 못했다.ㅜ.ㅜ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을 한 옆지기 덕분에 밀린 설겆이를 보고 웃음부터 났다. ㅎㅎㅎ 

덧1)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칠면조 요리를 보냅니다.^^

덧2)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주방에서 칠면조 요리를 한 옆지기를 위해 또 블로그에 올리라고 사진까지 찍어 준 옆지기를 위해 추천을 팍팍 눌러 주세요~~~ ㅎㅎㅎ (농담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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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1-27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면은 좀 징그러운 거도 있는데 완성품은 넘 그럴듯하고 맛나보여요. 정말 먹으러 가고 파요

후애(厚愛) 2009-11-27 12:05   좋아요 0 | URL
좀 징그럽게 보이지요? ㅎㅎ
그런데 완성된 칠면조 정말 맛 있어요. 좀 보내드리고 싶네요.^^

카스피 2009-11-27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칠면조 고기는 무슨 맛인가요? 그리고 칠면조 뱃속에는 무얼 넣으셨어요? 워낙 맛있어 보여서 추천 한방 드립니다.

후애(厚愛) 2009-11-27 13:00   좋아요 0 | URL
제 경우에는 약간 닭고기의 맛이 납니다. 칠면조 뱃속에 든 것은 스터핑(Stuffing)이라고 하는데요. 안에 말린 빵과(식빵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말립니다.) 양파, 셀러리(Celery), 파슬리(Parsley)를 넣은거에요.^0^
추천 감사합니다.^^

마노아 2009-11-2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고기랑 칠면조랑 뭐가 더 맛있나요? 칠면조가 꽤 질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인지 모르겠어요. 자상한 옆지기님이 너무 멋져요. 다음엔 두분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후애(厚愛) 2009-11-28 07:09   좋아요 0 | URL
글쎄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칠면조가 가장 맛 있었어요.^^
옆지기가 한 칠면조는 아주 부드럽고 연해서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사진은 날씨 좋을 때 찍어서 올릴께요.^^

세실 2009-11-27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리얼하기도 하징^*^
거대하니(?) 오래 굽는군요. 닭고기 맛 이군요.
님 해피 추수감사절^*^

후애(厚愛) 2009-11-28 07:12   좋아요 0 | URL
닭보다 엄청 큰 칠면조였어요. ㅎㅎ
제 경우에는 닭고기 맛이 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세실님도 해피 추수감사절*^^*

노이에자이트 2009-11-2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국인 부부는 어느 나라에서 왔나요? 칠면조보다 더 궁금하네요.그리고 미국에선 외국인과 외국계 미국인을 구별해서 부르는 명칭이 뭔가요?

후애(厚愛) 2009-11-28 07:24   좋아요 0 | URL
영국이라고 들었어요. 부르는 명칭은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같은하늘 2009-11-27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리얼한데요.ㅎㅎㅎ
안그래도 어제 옆지기가 유명한 고급식당에서 회식을 했는데
Thanksgiving Day라고 외국인들이 많았다 하더라구요.
우리는 아무런 감흥도 없는 평범한 날이었지만...^^
그런데 정말 칠면조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요~~
도대체 사이즈가 얼만하길래 11시간을 구워야할까요?
닭 몇마리쯤? ㅎㅎㅎ

후애(厚愛) 2009-11-28 07:32   좋아요 0 | URL
아주 강한 칠면조 맛이 난다고 할까요...^^;;;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닭이 두마리쯤 될 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
그런데 칠면조가 엄청 크지요.
저희가 산 칠면조가 10.9kg 이라고 합니다.^^

순오기 2009-11-2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칠면조요리라~ 영화에서만 봤지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서리~ ^^
새벽 4시부터 수고한 옆지님께 박수~~~~ 짝짝짝!!

후애(厚愛) 2009-11-28 07:37   좋아요 0 | URL
저도 칠면조는 미국와서 처음 먹어봤어요. ㅎㅎ
옆지기가 누나한테 고맙다고 전하라고 하네요.^^

자하(紫霞) 2009-11-2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칠면조를 비롯한 많은 조류들을 키웠지요.
제가 친구들에게 이런말하면 친구들이 이러죠.
너는 무슨 초등학교를 나왔기에 칠면조를 키우냐?
흠...아무래도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이 독특하셨던든...
어쨌든 저는 칠면조 고기를 보면 살아서 돌아다니는 칠면조가 생각난다는...^^;

후애(厚愛) 2009-11-28 10:52   좋아요 0 | URL
제 언니와 전 어릴적에 안 좋은 추억이 하나 있어요.
시골에서 살 때 이웃집에서 칠면조를 키웠는데요.
글쎄 그 칠면조가 빨간 옷만 보면 울타리를 넘고 쫓아오잖아요.
한번은 언니가 빨간 치마를 입고 나갔다가 칠면조한테 쫓겨서 큰일 날 뻔 했었어요. 그 뒤로 이웃집을 피해서 다녔어요.^^
(칠면조를 피해서 다녔다는 게 옳을거에요.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11-28 20:51   좋아요 0 | URL
저는 어렸을 때 거위한테 되게 혼나기도 하고 셰퍼드에게 물리기도 했는데도 나중엔 전혀 동물을 안 무서워하게 되었어요.어렸을 때 옆집에서 일 시키려고 말을 키웠는데 그 말우리에 제가 들어가서 노는 장면을 보고 그 집에서 엄청나게 놀랐다는데...저는 파충류나 조류도 전혀 꺼리낌없이 다루는 편입니다.대체로 어릴 때 동물에게 놀란 사람은 동물을 무서워한다는데...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 중 하나(워낙 전학을 많이 다녀서)에는 원숭이와 칠면조,금계를 키웠지요.

후애(厚愛) 2009-11-29 12:48   좋아요 0 | URL
어릴 적에 동물에게 한번 크게 놀라면 어른이 되어도 동물에게 접근하기가 무서워요. 칠면조나 큰개한테 크게 놀라서 지금도 가까이 못가요..
원숭이와 금계를 키우는 국민학교도 있었군요.
원숭이 키우는 학교가 있었다니 신기해요.^^

꿈꾸는섬 2009-11-28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 멋진데요. 맛있겠어요. 옆지기님 대단하세요.^^ 근데 뒷설거지하느라 힘드셨겠어요.ㅎㅎㅎ

후애(厚愛) 2009-11-28 12:22   좋아요 0 | URL
오늘 남은 칠면조를 저녁으로 먹었는데 맛이 최고였어요. ㅎㅎㅎ
네 밀린 설겆이가 정말 많았는데 옆에서 도와주어서 힘이 드는 줄은 몰랐어요.^^

프레이야 2009-11-2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옆지기님의 솜씨란 말이죠 ㅎㅎ
멀리 있지만 맛나게 먹을게요.^^
처음 먹어봐요~~

후애(厚愛) 2009-11-29 12:36   좋아요 0 | URL
넵~^^ 가까이 계셨다면 보내드렸을텐데... 아쉽네요..ㅜㅜ

. 2009-11-29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집 칠면조는 유달리 맛나보이는데요? ^^

후애(厚愛) 2009-11-30 12:19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칠면조가 아주 맛났어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은 절대로 나의 친구들이 아니다...(막창집에서 알게 된 사람들) 2006년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들과 막창집에 갔었다. 친구들이 간만에 왔는데 자기네들이 술을 산다고 해서 막창집으로 향했었다. 친구들과 주거니받거니 하면 술을 마시면서 사진도 찍고 재미나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데 우리가 들어올 때부터 옆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 계속 우리와 옆지기를 보는 것이다. 처음에 무척이나 불쾌했었다. 자꾸 옆지기를 쳐다봐서 내가 한마디 하려고 하는데 옆테이블에서 한사람이 와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난 불쾌감을 감추지도 않고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쪽에서 사실은 옆지기 인상이 너무 좋아서 함께 술자리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나와 친구들은 정중히 거절을 했다. 그랬더니 옆지기와 친구로 사귀고 싶었는데 하면서 그럼 함께 사진을 찍어 주면 안 되겠느냐고 하길래 이건 거절할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물론 나와 친구들은 함께 사진을 안 찍었다. 술자리는 함께 못했지만 옆테이블에서 서로 대화도 나누고 웃고 떠들고... 알고 봤더니 좋은 사람들이었다. 처음부터 뚫어지게 사람을 쳐다보지 말고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다면 좋았을텐데... 옆지기랑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본다. 꼭 동물원에 온 것처럼... 그래서 난 그런 사람들만 보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기분이 나쁘다. 하여튼 옆테이블과 약간의 오해가 있었지만 내가 너무 쳐다봐서 불쾌했다고 말을 했더니 사과를 하더라. 옆테이블에서 술을 주니 받아 마시는 바람에 이날 옆지기는 과음을 했다. 물론 옆테이블 사람들도... ㅋㅋㅋ 옆테이블 사람들과 헤어지는데 아가씨 한명이 나보고 그런다. 내가 외국인 여자인 줄 알았단다. 사실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옆지기도 그랬으니까... 이건 나중에 따로 글을 올려야겠다. 하여튼 헤어지면서 명함을 주고 갔는데 친구가 빼앗갔다. ㅎㅎㅎ  

옆지기는 인기가 많다. 인상이 좋아서 아이들, 어른, 친구들까지... 모두들 좋아하니 참 좋다.^^  

덧) 막창이 먹고싶다.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할 때는 먹고싶은 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 나가서 막창을 먹고 들어오면 언니한테 혼이 많이 났다. ㅎㅎㅎ 먹고와서 따고, 또 따고...;;;; 그래서 언니한테 그랬다. 들어가면 못 먹는데... 있을 때 좀 먹자고... 그랬더니 언니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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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11-2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후애님 옆지기 인상이 참 좋으셔요^^ .근데 막창 먹으신데가 대구죠.싸고 맛있는데 서울에선 거의 하는데가 없더군요.서울은 양,대창,곱창위주고 가격도 넘 비싸요 ㅜ.ㅜ

후애(厚愛) 2009-11-27 12:00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대구가 맞아요. 서울에 살 때 막창이 먹고싶어서 찾으려 다녔는데 없더군요. 서울 사람들은 막창을 잘 모르더군요. 서울에는 곱창만 있다고 들어서요. 곱창을 먹어봤는데 전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ㅎㅎㅎ
3년전에는 막창을 많이 주던데요.
이번에는 좀 적게 주고, 가격도 좀 비싸게 팔더군요.ㅜㅜ

같은하늘 2009-11-27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 정말 인상 좋으세요~~ 사진이나 실물이나 똑같아요~~~
그리고 두분이 정말 잘 어울려요~~~^^
근데 옆지기님도 막창을 드시나요?
막창이랑 곱창이랑 뭐가 다른지...
저도 서울촌넘이라 곱창은 먹어봤는데 막창은 뭘까나?

후애(厚愛) 2009-11-28 07:4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고맙습니다.^^
네 막창 아주 잘 먹어요. ㅎㅎ
3년동안 막창 먹고싶다고 했던 옆지기인데요.
막창 아주 맛 있어요.
제가 다음에 사 드릴까요?^^

순오기 2009-11-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인상 좋다는 거 우리 경복궁팀이 보증하지요.^^
에구~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심하게 쳐다보면 좀 그렇겠어요.ㅜㅜ

후애(厚愛) 2009-11-28 07:47   좋아요 0 | URL
보증까지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네 너무 심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요.ㅜㅜ
어쩔 때는 싸움이 날 뻔도 한적이 있었어요.

꿈꾸는섬 2009-11-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그래도 가리지않고 잘 드시는군요.^^ 저도 막창 잘 먹어요.ㅎㅎㅎ

후애(厚愛) 2009-11-28 12:20   좋아요 0 | URL
네 음식은 가리고 않고 잘 먹어요.^^ 막창 맛 있죠.. ㅎ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cfCYgFmANXg

                                   

 어제 녹화 해 두었던 <브이>를 조금 전에 보다가 셜록 홈즈 영화 예고편을 보았다. 그래서 예고편 동영상을 올려본다. 셜록 홈즈와 왓슨박사. 2009년 12월 24일 개봉이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주드 로(왓슨 박사), 레이첼 맥아덤즈(아이린), 마크 스트롱(블랙우드) 예고편을 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너무 기대가 된다.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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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11-2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주드 로(왓슨 박사)주연의 셜록 홈즈로 무척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후애(厚愛) 2009-11-26 13:15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예고편을 보는데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등이 다 포함되어 있더군요.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Forgettable. 2009-11-2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예고편을 너무 빨리 봐버렸지 뭐에요 ㅠ_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ㅎㅎ

후애(厚愛) 2009-11-26 13:28   좋아요 0 | URL
전 영화관에 못가서 DVD 나오기만을 기다려야해요.
옆지기는 1년정도 기다려야 DVD로 나올 것 같다고 하던데..ㅜ.ㅜ

노이에자이트 2009-11-2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요즘도 셜록홈즈 시리즈를...게다가 주드로...
우리나라에선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영화화해서 손예진이 주연했어요.곧 개봉한다네요.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추리작가는 남자는 히가시노 게이고,여자는 미야베 미유키.

후애(厚愛) 2009-11-27 07:16   좋아요 0 | URL
일본에서 만든 셜록 홈즈를 티브에서 봤어요.
그런데 전 별로였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영화로 나오는군요.
역시 셜록 홈즈가 인기가 많군요.

노이에자이트 2009-11-27 15:42   좋아요 0 | URL
후애 님.우리나라에서 셜록홈즈를 영화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아닌데...엉엉엉...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엉엉엉...

후애(厚愛) 2009-11-28 07:55   좋아요 0 | URL
제가 잘못 이해를 했어요. 죄송합니다.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 영화를 말씀하시는거죠?^^

우시지 마세요. 엉엉엉 ㅜㅜ

같은하늘 2009-11-26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액션, 미스터리, 스실러라는 재미나겠군요.
그러나 저도 후애님처럼 영화관에 못가니 DVD 나오는 날을 기다려야 하네요.ㅜㅜ

후애(厚愛) 2009-11-27 07:18   좋아요 0 | URL
네 예고편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영화관에 못 가시는군요. 안타깝네요.ㅜㅜ

순오기 2009-11-2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셜록 홈즈라면 꼭 봐야죠~~
오늘 후애님 문자 받았어요. 수업중인데 애들한테 미국서 온 문자라고 자랑했어요.ㅋㅋ
태평양 건너 오는 문자~ 기분 괜찮았어요.^^

후애(厚愛) 2009-11-27 07:20   좋아요 0 | URL
전 영화도 보고싶고, 셜록 홈즈 전집을 구입해서 읽고 싶고, 요즘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에요. ㅎㅎㅎ
문자 받으셨군요. 이렇게라도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오전에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가 체기가 심해서 음식을 잘 먹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꼭꼭 씹어서 먹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한의원에 다니면서 한약도 지어먹고, 물리치료도 받으려 다녔지요. 체기가 심하다고 했더니 간호사님이 먹어보라고 한방 소화제를 주더군요. 그걸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들어올 때 사 가지고 올건데... 하고 후회를 하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걸 보시고 조선인님이 보내 주신다고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시더군요. 전 급해서 염치불구하고 넙죽 이렇게 받았습니다.  

한방 소화제만 보내주시면 되는데... 이렇게 소청룡탕, 삼소음,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보내 주셨어요. 그리고 편지와 함께... 너무 감사해서... 항상 알라디너 분들에게 신세만 지고 있는 접니다.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을까요... 

조선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잘 복용하고 잘 마실께요. 다음에 제가 나가면  수원에서 <만남 이벤트>를 할까해요. 그 때 한턱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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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26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11-26 11:20   좋아요 0 | URL
정말 필요하고 고마운 선물이 도착했네요. 두 분의 나눔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체하지 않고 소화 잘 시키고 맛난 것도 많이 드셔서 살도 좀 찌셔요... ^^

후애(厚愛) 2009-11-26 12:34   좋아요 0 | URL
네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주위에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이 은혜를 언제 다 갚을지...
살 찌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9-11-26 11:36   좋아요 0 | URL
와 정말 고마운 선물이네요. 훈훈한 알라딘입니다.

후애(厚愛) 2009-11-26 12:39   좋아요 0 | URL
네 알라디너 분들을 알게되어 제가 행운입니다.^^

2009-11-26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26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11-26 16:18   좋아요 0 | URL
늘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은 알라딘 같아요.
조선인님의 선물이 후애님께는 행복하고 소중한 선물이 되셨겠어요.

후애(厚愛) 2009-11-27 07:22   좋아요 0 | URL
네 주위에 따뜻한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같은하늘 2009-11-26 17:02   좋아요 0 | URL
후애님께 꼭 필요한 선물을 보내셨군요. 따뜻한 조선인님~~
저도 어제 생협에 갔다가 천연재료로 만들었다는 <편한환> 샘플을 받았는데 후애님께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가끔 속이 불편할때가 있는데 한번 먹어보고
효과가 좋은것 같으면 한통 보내드릴께요.^^

후애(厚愛) 2009-11-27 07:25   좋아요 0 | URL
네 제가 알라디너 분들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행운이에요.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제가 항상 신세만 지네요.
같은하늘님도 속이 안 좋으시군요.
<현한환>이 같은하늘님께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로 2009-11-27 00:58   좋아요 0 | URL
정말 사려깊은 선물이에요~.^^
조선인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약 드시고 더이상 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후애(厚愛) 2009-11-27 07:27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더이상 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제가 어지럼증도 심하고, 또다시 등에 통증도 심해져서 걱정이에요.
앞으로 좋아져야 할텐데...
고맙습니다.^^
 
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본문 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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