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문학 / 미스터리에 관심이 가는 책들이다. 기회가 있으면 읽고 싶은 책들!!!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악의 영혼 1
막심 샤탕 지음, 이세진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8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9년 11월 29일에 저장
품절

328페이지
악의 영혼 2- 뫼비우스 서재
막심 샤탕 지음, 이세진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8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9년 11월 29일에 저장
절판

328페이지
곤충 소년-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3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09월 25일에 저장

556페이지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줄리오 레오니 지음, 이현경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5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8월 20일에 저장
품절

488페이지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09-08-20 0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인예언자는 일곱 편이 완결이라고 한다.
그런데 표지가 마음에 안 드네... 그래도 읽고 싶은 책!!!

행복희망꿈 2009-08-20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있는 책들을 보니 후애님은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듯 하네요.
전 겁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무서운 제목의 책이나 추리소설은 잘 안 읽거든요.
요즘은 텔레비전에서 전설의 고향을 하는데요.
그 드라마도 무서워서 잘 안봅니다. ㅎㅎㅎ

후애(厚愛) 2009-08-20 09:26   좋아요 0 | URL
저도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공포영화나 드라마는 절대로 못 봅니다.
그런데 책은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읽고 싶어요.
혹시 책도 너무 무서우면 포기하겠지만요. ㅋㅋㅋ

카스피 2009-08-20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근데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신다면 이런 책들보다는 우선 단편 소설들을 추천해 드려요.홈즈의 단편들,브라운 신부가 나오는 단편집을 읽으시면 좋으실것 같군요.

후애(厚愛) 2009-08-21 04:10   좋아요 0 | URL
홈즈는 아주 나중에 박스세트로 구입을 할까 생각 중이에요.
브라운 신부는 이따가 검색해 볼께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2009-08-21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1 04: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 위에 올라가보지 못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른다. 멀리서 봐도 그렇고 가까이 가서 봐도 너무 높아서 올라가 엄두가 나질 않았다. 갈 기운도 없었고. 그래도 멀리서 보니 사람들이 보인다. 아주 작게... 시애틀로 갈 때 인디어들이 낚시도 하고, 사냥을 했던 곳 반대편이라서 나의 생각에는 인디언들과 연관이 있지싶다.






미국 농장이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경치가 좋았다. 그런데 역시 소와 말이 실례를 해 놓아서 그런지 냄새가 심했다. 그래도 난 시골이 좋다... 그리고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이 무조건 부럽다.


역시 위에 사진과 시골답게 작은 마을이다. 사람들이 안 보인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옥수수와, 감자, 보리가 참 많았다...

드디어 스포켄!!! 건물들이 보이는 저곳이 스포켄이다. 병원건물들이 더 많이 보이네...

우리가 사는 동네에 들어섰다. 좌회전을 돌아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가 나온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머큐리 2009-08-19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넓은 땅...참으로 큰 나라임에는 틀림없네요.. 멀리서 본 시골마을은 우리랑 비슷해 보입니다

후애(厚愛) 2009-08-19 09:24   좋아요 0 | URL
넓은 땅이 정말 많아요. 가다보면 사막같은 땅들을 보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넓은 땅은 많지만 모두가 놀리고 있는 땅이라서 안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골마을은 우리나라처럼 비슷해도 역시 우리나라 시골의 경치가 훨씬 나아요.^^

카스피 2009-08-1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위의 말은 실제가 아니고 만든거군요.말들이 떨어질까바 조마 조마 했읍니다.

후애(厚愛) 2009-08-19 13:34   좋아요 0 | URL
말들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서 있죠?^^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정말 높아서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사진만 찍어 왔어요.

행복희망꿈 2009-08-19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넓은땅의 매력이 물씬 풍기네요.
우리나라와는 참 다른 느낌이 듭니다.

후애(厚愛) 2009-08-20 04:24   좋아요 0 | URL
땅이 너무 넓어서 길 잃어 버릴까 겁이 나더군요.
물론 몇 번이나 길을 잃었지만요.

어느멋진날 2009-08-19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네요. 자연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질까요.
시골 마을의 풍경도 정말 아름답네요. 세련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저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ㅡ^ 낮은 집들과 자연이 잘 어울어져 있네요.

후애(厚愛) 2009-08-20 04:28   좋아요 0 | URL
참 이상해요. 집에서 출발할 때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사막같은 땅들을 많이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한참을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산들과 나무들이 우뚝 솟아 있어요. 그리고 더워지다가 산과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서다 보면 날씨가 서늘해지고요. 공기도 참 맑았어요. 호수도 많았고, 강물도 많았고요. 그리고 창공을 나는 매들도 많았고요.

같은하늘 2009-08-2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미국땅이 넓긴 넓어요...^^
어디를 가나 시골 풍경은 정겹네요... 냄새까지도...ㅋㅋ

후애(厚愛) 2009-08-21 04:06   좋아요 0 | URL
넵! 미국땅이 굉장이 넓어요.
놀고 있는 땅이 많은데 절반만 떼어서 우리나라 주면 어떨까 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해요.^^ 시골의 맑은 공기는 상쾌했는데요. 말이나 소들이 실례를 해 놓은 냄새들은 정말 지독했답니다. ㅎㅎ
 

                  

시애틀로 가는 날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그런데 시애틀에 도착하니 날씨가 많이 흐리고 추워서 청바지와 긴팔 옷을 안 가지고 가서 덜덜 떨면 보냈다. 긴팔은 딱 하나를 가지고 갔는데... 정말 후회를 했다. 그래서 선물받은 '민소매'를 입고 나갔다가 완전 겨울 날씨 같아서 바로 반팔로 갈아 입었는데도 추워서 고생을 했다. 시애틀로 가는 산의 경치가 정말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집으로 갈 때 찍어야지 했는데... 날씨가 많이 안 좋았다. 무엇보다 구름이 산을 가리고 있어서 안타까웠다. 산 중에서 정말 높은 산들이 많았는데 차 안에서 찍으려고 하니 반만 찍힌 사진들이 많다. 그리고 구름에 가려져 꼭대기가 안 보여서 아쉽다. 이 산들이 아직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빅풋을 보았다는 산이다. 갈때와 올 때 빅풋을 볼까봐 기대를 했었다는... 푸웁~ 하여튼 빅풋은 못 보고 그냥 "안녕" 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호수도 찍고, 강도 찍고... 차 안에서 찍었는데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그런데 갈 때는 정말 오래 시간이 걸렸는데 올 때는 시간이 빨랐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희망꿈 2009-08-1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이 참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의 웅장함도 느껴지구요.
색다른 느낌이 참 좋네요.

후애(厚愛) 2009-08-20 04:33   좋아요 0 | URL
실제로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특히 높은 산들 중에 하나가 어찌나 높은지 구름에 가려져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갈 때 보았을 때 감탄이 절로 나왔지요. 저 높은 산꼭대기에 집을 짓고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같은하늘 2009-08-20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에 유학갔던 친구는 시애틀의 도시만 찍어서 보여주던데...
가는 길엔 이렇게 산도 많고 농촌도 있고 그런가 보군요...
역시 땅이 넓어서...^^

후애(厚愛) 2009-08-21 04:03   좋아요 0 | URL
갈 때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산들이 멋졌어요.
그런데 올 때는 날씨도 그렇고 구름 때문에 사진이 못 나와서 많이 아쉬워요...ㅜ ㅜ
넓은 땅은 많아도 놀고 있는 땅이라서...^^
 

  

 

  마니아를 위한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아서 코난 도일 외 지음, 정영목, 정태원 옮겨엮음 / 도솔 / 2002년 7월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정영목, 홍인기 옮겨 엮음 / 도솔 / 2002년 7월

 

 

추리문학 / 미스터리 / SF소설을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걸작선이고 유명한 작가님들이 쓰신 단편이 들어 있어서 구입을 할까 합니다. 그런데 다른 인터넷 서점에 가서 검색을 해 보니 각권마다 정가 18,000원 → 9,0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 알라딘에 중고샵에서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요. 물론 전 이곳에서 구입을 못하지만요. 그런데 미국 알라딘us에서 $24.86(한국 가격으로 30,000원) 그렇니까 두권을 구입 하면 60,000원정도 합니다. 이 책을 구입을 하고 싶은데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구입할 이 두권의 책이 소장할만한 책인지 궁금합니다. 대충 리뷰를 보니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분량도 아주 많고요. 또 세일즈포인트를 보니 구매하신 분들이 참 많더군요. 혹시 읽어보신 분들이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못 읽어보신 분들의 조언도 구합니다. 추리문학과 미스터리, SF소설은 한 번도 못 읽어봐서 그런지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덧) 가격이 비싸도 추천이 많으면 이번에 눈 딱 감고 두권을 구매할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09-08-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권모두 추리소설이나 sf소설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읽어도 되실 입문서들입니다.모두 그 방면의 유명작가들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 나름 수준있는 작품들이니까요.
근데 두권에 육만원을 좀 비싸니 큰 조카에 부탁하셔서 알라딘에서 구매하셔서 EMS로 보내 달라고 하는것이 좀더 싸지 않나 싶네요.

후애(厚愛) 2009-08-19 13:43   좋아요 0 | URL
오늘 다른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리뷰를 읽어봤어요.
그래서 미스터리 걸작선 1권만 오늘 주문 했습니다.
두권 다 하려고 했는데요. sf는 별로라고 하는 이들이 좀 있어서 망설여지더군요.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 보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카스피님이 괜찮다 하시니 다음에 주문을 해야겠어요. sf걸작선은 나중에 큰 조카한테 부탁을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스피 2009-08-1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소설은 워낙 팬던층이 강해서 이들 입맛에 맞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입문자시라면 사실 단편이 좋은데 의외로 국내에서도 많은 단편집이 나왔지만 모두 절판되었지요.
현재 구할수 있는것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걸작선,황금가지의 아서 클라크 단편집1~2,행복한 책읽기의 하드 SF 1~2등이 있는데 아서 클라크는 한 작가의 단편을 모은거고,하드sf는 좀 과학적이고 딱딱해서 초보자는 좀 비추지요.그나마 제일 무난한것이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걸작선입니다.근데 이게 왜 별루냐는 말이 나왔느냐 하면 90년대 초반에 두권으로 나왔는데 웬만한 sf애독자라면 거의 대부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후애(厚愛) 2009-08-20 04:40   좋아요 0 | URL
역시 아시는 게 너무 많으세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도솔의 마니아를 위한 sf를 나중에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sf는 과학소설이 많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전 추리와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정말 여러가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복부 초음파검사를 했다. 검사결과는 화요일에 나오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에 메일과 전화를 받았다. 결과는 정상이라고 한다. '정상'이라는 말을 듣는순간 할 말을 잃었다. 물론 옆지기도... 의사는 다음 단계 검사로 넘어가자고 한다. 의사는 원인을 찾을 때까지 계속 검사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난 이해가 안 된다. EGD 내시경 검사와 이번에 복부 초음파검사까지 했는데... 검사할 게 더 있다니 말도 안 되고, 이해가 안 된다. 내시경과, 초음파검사 말고도 또 있는 검사가 뭘까??? 궁금해지는 나다... 

옆지기한테 울면서 말을 했다. 포기하고 싶다고!!! 이대로 그냥 살고 싶다고!!! 너무 지치고, 피곤하다고... 옆지기가 화를 내면서 절대로 안 된다 한다. 아픈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지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매일 먹을 때마다 평생을 구토하면서 살래? 그런다. 어지럼증과 허리통증은 어떻게 매일 견딜래? 그런다...  

오늘 자정(한국자정)에 언니랑 통화를 했다. 언니는 울면서 힘이 드는 건 아는데, 포기는 하지 말란다. 가족이 나 밖에 없는데, 나마저 잘못 되면 언니 못 산다고 우는데... 그리고 언니도 검사할 건 다 했는 것 같은데...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지나가는 소리로 아무래도 몸을 한번 씻어줘야 나을 병이 아닌가 하는 언니. 무슨 말인지 안다. 언니 소원을 들어주고 싶지만 지금 당장 나갈 형편이 못 된다. 옆지기가 시어머님께 말씀을 드려서 심한 꾸중을 들었다. 포기하지 말라고. 건강해져서 내년에 봐야된다고. 안 그럼 나를 안 볼거라고 하신다. 주위에 모두가 답답해 하지만... 내가 더 답답하다... 요즘 꿈도 너무나 안 좋다. 간밤에는 내 비명소리에 나도 잠이 깨고 옆지기도 잠을 깼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빼앗기고, 네살 된 이복남동생을 빼앗기고, 중2때 평생을 잊지 못할 절친한 친구를 빼앗기고, 엄마인 할머니를 빼앗겼다... 내가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와 고통으로 인해 갚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 100% 건강하게 살 수는 없다지만 그래도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는 병. 검사를 해도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병... 많이는 원하지 않는다... 안 아프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오늘은 눈물이 너무 많다. 먹어도 ㅠㅠ 하늘을 바라봐도 ㅠㅠ 가만히 있는데도 ㅠㅠ 누워 있어도 ㅠㅠ 책을 읽어도 ㅠㅠ 그저 ㅠㅠ 뿐이다...

옆지기는 전문인 의사가 포기 안 하는 이상 우리도 포기하지 말자고 한다. 희망을 품고 끝까지 가보자고 한다...

정말 펑펑 울었다. 울어도 울어도 눈물은 계속 나오고... 정말 힘이 든다. 지친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정말 나... 많이 많이 많이 힘 들거든...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머큐리 2009-08-18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어도..눈물이 나도..아프잖아요...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싸우세요..희망도 싸우는 사람의 몫이랍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힘내세요!!

후애(厚愛) 2009-08-18 12:45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많이 힘 들어서 정말 포기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동안 공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끝까지 싸워보려고 마음은 먹지만 자신감이 안 생기네요.
하지만 머큐리님, 해 주신 말씀 꼭 기억하고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행복희망꿈 2009-08-1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힘들어 하시는 후애님의 모습이 생각나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도 많이 힘드실것 같구요.
의학이 발전한 미국에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몇가지 검사만 받으면 원인을 발견해 내는데 말이죠.
하지만 가끔은 병의 원인을 찾지못하는 경우도 봤답니다.
검사 받으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몸이 건강해야 살아가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한 검사 받으셔서 하루빨리 원인을 찾아서 치료받으시길 멀리시 기원드립니다.
후애님~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아자아자~~~

후애(厚愛) 2009-08-18 12:5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서 제가 면목이 없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옆지기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자고 하는데... 정말이지 검사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지치고, 피곤합니다. 하지만 주위 분들도 걱정을 하시고 가족들도 그렇고, 포기하지 않고 해 볼께요.

무해한모리군 2009-08-18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포기하시면 안되지요 암요.
옆지기분과 가족을 생각하셔서라도 으샤 다시 새힘을 내셔야지요.
식이요법과 운동 잊지마시고 으샤으샤!!

후애(厚愛) 2009-08-18 12:56   좋아요 0 | URL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으샤으샤!!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어느멋진날 2009-08-1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힘내셔야죠! 정말 원인을 찾아서 아픈 것을 고쳐야지요,, 제발 원인이 뭔지 빨리 나타나서 고쳐졌으면 합니다 ㅠㅠ 후애님 힘들어 하실 거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셔야해요!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후애(厚愛) 2009-08-18 12:57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모든 걸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오늘 너무 울어서 눈이 팅팅 부었어요. 오늘 의사가 지어준 약을 받았는데 원인도 모르면서 지어주는 약을 보면서 그냥 군말없이 복용하기로 했어요.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느린산책 2009-08-1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구절절 후애님의 아픔이 느껴지네요ㅠ몸이 아픈 것만큼 자신을 직시하게 하는 일은 없죠.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로운 건 문제의 원인을 찾지못해 내가 무얼 해야할 지를 모를 때인듯 해요. 그래도 힘내시고 끝까지 검사, 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이상은의 '삶은 여행' 함 들어보시길.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 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 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가사가 너무 좋아 제가 자주 듣는 노래임다^^

후애(厚愛) 2009-08-18 13:0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병원예약이 되어 있으니 가서 의사랑 상담하고 검사하자고 하면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도 여러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이번에 검사를 하고 원인을 못 찾으면 다음 검사... 또 다음 검사... 이 생각을 하니 기운이 빠지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께요.

이상은의 '삶은 여행' 꼭 들어 볼께요. 이상은이 88년도 강변가요제에서 <담담디>를 부른 가수가 맞지요? 저 이상은 노래 <담담디> 무척 좋아해요.^^

글샘 2009-08-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지금은 아픈 몸을 추스려야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가슴아픈 사연들과 지금 몸 아프신 걸 함께 자꾸 생각하시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나마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왔으니... 이유도 모르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음이 의사고, 웃음이 의사다... 이런 생각으로 힘 내시길 빌어 드릴게요.

후애(厚愛) 2009-08-18 13:0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약해졌나 봅니다. 강하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뜻대로 안 되네요. 그러다보니 옛 생각들이 나서 슬퍼서 울기도 하고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노이에자이트 2009-08-1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일주하실 정도가 되십시오.

후애(厚愛) 2009-08-18 13:29   좋아요 0 | URL
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노아 2009-08-18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이리 아프고 고생하시는데 원인도 알 수 없고, 답답함과 상처가 얼마나 쌓일까요. 혹시 향수병이 원인인건 아닐까 싶어 한국에 모셔다가 맛난 고향 음식 잔뜩 대접하고 싶어요. ㅠ.ㅠ
많이 힘드시겠지만 언니와 옆지기님,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면서 꼭 버텨주세요. 다음 번엔 좋은 소식이 후애님께 기쁨의 눈물을 드릴 거예요. 힘내요!!!

후애(厚愛) 2009-08-19 05:29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려고 마음은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제 마음이 정말 답답하고 많이 힘듭니다.
아픈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지금까지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갈수록 통증만 더 심해지고 있고요... 에휴 ㅜㅜ
네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카스피 2009-08-1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인에게 있는 질병중 서양인들이 의아해 하는 질병이 바로 홧병이지요.서양인들에게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 질병이어서 영어로도 홧병이랍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서양의학은 병을 치료하고 동양의학은 몸을 다스린다고 하더군요.무슨뜻인가 했더니 서양의학은 병을 치료하는데 훨씬 우월하지만 동양의학은 사람이 병에 걸리지 않게 몸을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거지요.사실 서양의학은 어떤 병에 대한 확증이 없으면 치료하기 힘들지요.나는 아픈데 병원에선 이상없다고 하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지요.
일단은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받으시면서 한국인이 하시는 한의원에 한번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힘네세요^^

후애(厚愛) 2009-08-19 13:5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이곳 한의원에 갔다가 침에 병균이 들어가서 그 뒤로 안 가요.
보약은 없고요. 그냥 침만 놓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침을 맞다가 갑자기 온몸이 간지럽고 해서 병원에 가 봤더니 병균이 몸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곳 의사도 그렇고, 한의원도 믿을 수가 없다는 게 슬퍼요..
우선 전문인 의사가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같은하늘 2009-08-2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몸이 아픈것도 문제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니 마음의 상처가 얼마일런지...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먹는게 힘들더라도 몸에 좋은것 드시고
몸이 힘드시겠지만 운동도 좀 해보시고...
아자아자~~~

후애(厚愛) 2009-08-21 03:5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의사가 포기 안하는 이상 저도 포기 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요즘 갈수록 빈혈이 심해져서 운동을 하려니 많이 어지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