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벌써 여름 날씨같다.

좀 즐겨 보려고 했더니 내 근황이 그리 좋지가 않다.

페이퍼도 입을 악물고 힘 들게 작성을 했다.

조금이라도 궁금해 하실 이웃님이 계실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

계속 목 디스크가 좋지가 않았다.

그래서 페이퍼도 자주 못 올리고 그냥 읽은 책들만 올리곤 했었다.

(그것도 쉽지가 않았지만) 책도 못 읽고 있는 중이다.

내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였는데...

지난 주 일요일에 갑자기 왼쪽팔에 심한 통증이 있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물이 날 만큼 통증은 심했다.

병원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지금 목 디스크가 많이 심각하다고 수술을 권했지만 이상하게 수술은 내키지가 않았다.

그래서 몇 년전에 다녔던 한의원을 갔었다.

원장도 그런다.많이 심각하다고.

심각할 때는 허리,등, 팔쪽으로 심하게 통증이 간다고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라고 권한다.

3층에서 원장이 벌침과 침을 놓고, 부황을 하고, 다른 물리치료를 받고,

2층으로 내려가서 경추치료를 받고 있다.

기계들이 어마어마해서 놀랬다.

압도적이었다.


요즘 통증이 심해서 뜬 눈으로 보내고 있다.

오전에 일찍가서 2시간을 치료 받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고 만다.

열심히 참고 해 보려고 한다.

하다 보면 좋아지겠지.

믿음을 가져본다.


페이퍼 올리는데 이렇게 힘 들다니 죽을 맛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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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20-05-08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건강이 좋지 않으시군요... 여유있는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머지 않아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20-05-15 07:56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감사합니다.^^
꾸준히 치료 받고 있는데 힘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꾹 참고 받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20-05-09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5-15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1
박광수 엮음.그림 / 걷는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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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랑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비 내리는 날 집어든 책
시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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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작가 박현웅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박현웅 글.그림 / 북라이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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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에세이 책인데 너무나 마음에 든 책이다.
글이랑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고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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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동스 1 -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 옹동스 1
Snowcat(권윤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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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에세이.
냐옹이의 그림에세이는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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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 (스티커 포함)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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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말밖에...
비오는 날 가벼운 책들을 읽으니 이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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