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많았던 공작가의 버지니아는 나무에서 떨어져서 그만 알아서는 안 될 쾌락에 눈을 뜨게 되는데...얌전한 표지와 의미심장한 제목에 끌렸는데 어...이게 맞나?싶은 엔딩이...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캠페인 같은...? 그러면 황태자도 파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이런 엔딩이?(둥절)하는 이야기였어요.
잘상기고 재력있는 남친의 유일한 단점인 철저한 피임! 그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 원나잇남과의 하릇밤이 덜컥 애가 생겨서 결혼도 했는데 결혼 후엔 이 남자가 나를 목석 보듯 한다...아...킹받아!!!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맞아? 완전 갑부인 전남친. 생긴 것도 완벽하고 밤일도 잘하는.전남친을 라텍스 질감이.싫어서 버리는.게.이게 맞아?이래서 소설인가봐요... 처음부터 끝까지 여성향 보다는 남성향 느낌이 강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