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비] 사랑스런 나의 바보
마루가오 메메 지음 / BB허니밀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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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재벌 오코우치 가문의 삼남 하지메는 자신의 길은 자신이 알아서 개척하겠다!고 호언장담 했다가 지은지 80년이 되어 다 쓰러져 가는 기숙사 하이오쿠 장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첫 만남부터 무례했던 산카쿠에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그였지만, 목욕탕에서 만난 산카쿠의 엉덩이가 너무나 취향 저격이었는데?!


혼란스러운 전개와 둘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든(하지메는 엉덩이 패치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산카쿠는 대체 얘의 어디가 좋았을까) 두 사람의 좌충우돌이나 달달함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이야기였습니다. 그림이라도 취향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쇼타물을 연상케 하는 산카쿠의 외모가 너무나 배덕했던 것. 산카쿠가 위였다면 취향이었을지 몰랐겠지만 바보 도련님이 위인데다가 얘는 미래도 암담해요. 힘내라, 산카쿠! 반해버린 사람이 진 것이다, 산카쿠! 미래는 암담하지만 둘이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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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받아주세요
아라이 니보시코 / ㈜조은세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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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수'에 홀린듯 집어 든 책! 그러나 미리보기 분량은 암만 봐도 스미요시 키스케가 깔릴 것 같고 작화가 취향 아닐 것 같고 불안함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표지가 귀여우니 믿고 읽자 했는데, 아...나카 왜이리 귀엽죠?ㅠㅠ 덩치 큰 애가 귀엽고 착하고 그러면 반칙인 겁니다. 신장 180cm가 넘어도 귀여울 수 있는 것은 반칙이에요. 그리고 키스케는 여자 꼬시려고 나카랑 같이 다닌다는 불호설정이지만, 그냥 남탕인 공과대가 낳은 피해자이자 연애고자일 뿐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지킬 것은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아주 남자답고 좋았어요. 나카는 키스케의 그런 면을 파악했던 것일까요? 이야기 중간중간 뜬금없이 치고들어오는 개그컷이 딱 취향이라서 - 흑범고래라던가, 가지 들고 밤에 합방을 논하는 둘이라던가 -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다 읽고 보니 그림도 취향이에요. 취향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나카의 흑범고래를 방치하는 것은 범 인류적 낭비이므로 언젠가는 흑범고래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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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악마의 완벽한 장난감
아이디넘버0491 / 빛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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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신을 낳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흑화하여 악마같은 행동을 하는 에릭 라이언은 몸도 마음도 약한 소년입니다. 그런 그를 안타깝게 여긴 아버지는 길에서 얼어죽을 뻔한 소년 케이시를 데려와 에릭의 하인 겸 말동무로 삼고, 에릭은 그런 케이시를 괴롭히는데 여념이 없는 일상이 계속되다가 결국...

제목은 <악마의 완벽한 장난감>이지만 에릭의 악마성도 그닥 부각되지 않고 집착도 맹탕인데다 결정적으로 케이시가 에릭을 너무 좋아해서 잔인하다거나 심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몸도 약한 아들을 북쪽 영지에 놔두고 본인은 수도를 오락가락 하는 아버지도 이해는 되지 않는데, 케이시 탓에 일이 벌어지자(따지고 보면 에릭 탓이지만) 케이시에게 엄청난 화풀이를 하고 아들을 수도로 데려가 치료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이해가 어려웠어요. 이 둘도 그런데 서브커플은...(말잇못) 둘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 후 내용에 대한 이해는 점점 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집중도도 산으로 갔어요 너무 씬만 적고 내용은 부실하여 키워드에 고수위 넣었다고 했는데, 씬은 양이 많으나 딱히 악마적일 것은 없었습니다. 어린아이 조교 하는 것이 워닝 키워드인 분들은 피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조교의 수위가 강하지 않고 분량도 얼마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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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특별세트] [루비]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5부 & 츈타카!
사쿠라비 하시고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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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도서라고 해서 1권~4권은 이미 샀는데!!!라고 절망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어요. 특별 한정으로 츈타카 사면 5권을 이북으로 주는 것이었군요!(아님)


본편도 정말 대단히 재미있었습니다만, 이거 본편이 바뀐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츈타카의 임팩트가 좋았습니다. 짧은 분량에 야함 + 귀여움 + 사랑스러움을 이렇게 다 밀어넣을 수도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5권 본편에서는 적절한 밀당과 약간의 사건 덕분에 언제 다 읽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종이책으로 소장하면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오픈해두고 읽을 수 없는데, 신간 나오자마자 이북으로(그것도 고화질로!) 빠르게 올려주셔서 저의 덕질생활이 더욱 윤택해졌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나 능숙한 화이트 신공 때문에 오랜 기간의 덕질 경험을 총동원해도 원본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조금 덜 능숙하셔도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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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남 시리즈 좋습니다! 적당한 밀당에 야...한...크흡(그만해) 5권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는 작가님의 말에 독자는 오늘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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