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필 님의 <사랑만 하다 죽었으면 좋겠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특별히 자극적인 것도 없었고 정석적인 이야기였는데, 돈에 집착하는 남주와 사연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보여주던 여주의 속내를 잔잔하고 다정하게 그려주셔서 읽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요즘은 너무 극한의 자극을 추구하는, 재벌이 넘치는, 강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예전에나 먹혔을 것 같은 소소하지만 잔잔한, 그러면서도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너무 좋습니다. 주인공 둘이 투닥투닥 하는 것이 너무 에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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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가롱성진 (외전) [BL] 가롱성진 3
아몽르 / 마담드디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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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나 좋아하는 적극발랄약간똘끼있는 수가 나오는 동양풍입니다. 이런 소재의 책은 없어서 못읽는데, 목율은 넘나 완벽했어요. 보통 이야기가 길어지면 초심이 흔들려서 평범해지기 마련이지만 목율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백청문도요. 달달한 둘의 일상을 좀더!!!즐기고 싶은데 외전 넘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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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터프 2부 - 러쉬노벨 로맨스 482 터프 2
이와모토 카오루 지음, 타카사키 보스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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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에 먼저 반해 휘둘리는 히비키라고 했지만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는 신고가 휘둘리는 것 같아서요. 히비키의 간절한 마음이 얼어붙은 신고의 마음을 움직이는 과정이 사건과 절묘하게 맞물려서 좋습니다. 삽화가 좋은 것은 두말할 필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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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터프 1부 - 러쉬노벨 로맨스 481 터프 1
이와모토 카오루 지음, 타카사키 보스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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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물 좋아해서 트러블메이커인 신고가 고마웠습니다. 히비키는 거 참...좋아하기 힘든 설정인데 뭐가 이리 쉬운지? 강제적으로 안았다 = 강간인데 생각보다 쉽게 곁을 허용해서 놀랐습니다. 트러블에서 구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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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Doorstep! (많이)연상수! 껄렁한 연하공! 완벽한 그림체! 둘 다 체격 좋고 내용도 좋고 감정의 흐름도 좋고...꺄♥♥♥♥촤고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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